한국경제

D-3 추미애 수도권 재공략

... 자극할 계획이다. 수도권 지원유세에 앞서 추 위원장은 여의도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라크추가파병은 제2의 베트남 파병과 다름없다고 주장한 뒤 추가파병 원점 재검토를 위한 4자회동 개최를 재차 촉구하는 한편, "민주당은 과거의 정당이 아니라 새로 거듭나고 있는 미래의 정당"이라며 민주당의 개혁성을 부각시켰다. 추 위원장이 이라크 추가파병 문제를 거듭 언급하면서 4자회동을 주장하는 것은이라크가 내전 양상을 보이면서 추가 파병 문제가 선거 막판의 핵심 쟁점으로 ...

연합뉴스 | 2004.04.12 00:00

"소득 2만弗 되려면 온정주의 탈피해야" ‥ 제프리존스

... 한국기술인클럽에서 열린 한국산업기술재단 3주년 기념식에 패널로 참석, "한국인들은 아직 법 집행에서조차 봐주기식 온정주의가 남아 있다"며 이같이 지적했다. 그는 이어 "배고픈 것은 참아도 배 아픈 건 못 참는다는 인식은 일한 대가와 가치에 대한 정당한 보상을 가로막고 기술개발에 의한 지식재산권을 무시하는 관례를 낳고 있다"며 "보다 냉정한 성과보상체계가 자리잡을 필요가 있다"고 권고했다. 존스 이사장은 특히 국민적인 반기업정서를 '기업 키우기'로 바꿔야 하며 기관투자가들은 ...

한국경제 | 2004.04.12 00:00

"한국군 모든 분야 재건 참여 요망" .. 아르빌 내무장관

... 현재 아르빌과 술라이마니야에서 자치정부 형태로 2개의정부를 운영하고 있으며, 각 자치정부에는 행정수반 역할을 하는 총리와 내각이 구성돼 있다. 형식상 아르빌 주정부는 자치정부의 내무부 산하로 돼 있다. 현재 아르빌(도후크 포함)과 술라이마니야를 각각 장악하고 있는 정당인 쿠르드민주당(KDP)과 쿠르드애국동맹(PUK)은 2개 자치정부의 통합협상을 진행중이라고 현지 소식통들이 전했다. (아르빌=연합뉴스) 박세진특파원 parksj@yna.co.kr

연합뉴스 | 2004.04.12 00:00

강원 군부대에 괴편지 4천여통 우송

17대 총선과 관련해 특정 정당 및 후보를 지지해 달라는 내용의 괴편지 수 천여 통이 강원도 내 군부대에 광범위하게 배달된 것으로 확인돼 경찰 등이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12일 강원도 선거관리위원회와 군 당국에 따르면 육군 동해 충용부대에 '모 정당 및 후보를 지지해 달라'는 내용의 괴편지 2천여통이 배달된 것을 비롯,현재까지모두 4천여통이 우송된 것으로 파악됐다. 괴편지가 추가로 발견된 군부대는 원주 통일대 부대와 직할부대가 850여 통, ...

연합뉴스 | 2004.04.12 00:00

"진보개혁세력에 몰표를" .. 北 신문

... 미칠 영향은 적지 않다"면서 "투표자들은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다 선거에 참가해 극우 보수세력을 심판해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신문은 또 선거 분위기가 비방전과 흑색선전으로 과열되고 있다고 소개한 뒤 "이번 총선이 정치개혁의 분기점이 되고 정당들의 운명이 판가름나는 심판장이 되고있는 까닭에 여당 야당 할 것 없이 사생결단하고 선거전에 몰두하고 있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평양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정준영기자 prince@yonhapnews

연합뉴스 | 2004.04.12 00:00

각당 비례대표 향배 전망

... 예상치보다 올려잡고 있다. 민주노동당이 비례대표 부문에서 약진할 것이란 전망이 여론조사기관에서 공통적으로 나오는 점도 주목할 만한 대목이다. 그러나 이번 총선에서 비례대표는 지역구 의원 선출과 별도로 사상 처음 실시되는 1인2표제 정당명부식으로 선출된다는 점에서 변수가 적지않아 각당이 막판까지마음을 졸이고 있다. 선거전 초반만 해도 `탄핵역풍'으로 13-14번까지를 당선 안정권으로 분류했던한나라당은 이른바 `박풍(朴風)' 효과 등으로 당지지율이 상승추세를 보임에 ...

연합뉴스 | 2004.04.12 00:00

`시끄럽다' 선거운동원 폭행 택시기사 입건

부산 연산경찰서는 12일 모 정당 총선후보 선거운동원이 유세과정에서 시끄럽게군다며 얼굴에 침을 뱉고 폭력을 휘두른 혐의(선거법 위반)로 택시기사 김모(45)씨를 입건, 조사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11일 낮 12시 30분께 부산 부산진구 양정동에서 모 후보가 유세차량을 이용해 선거운동을 하자 `시끄럽다'며 20여분간 소동을 부리고 선거운동원 최모(42)씨에게 주먹을 휘둘러 전치 10일의 상처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김씨는 ...

연합뉴스 | 2004.04.12 00:00

유권자 `잠복.부동' 변수 주목

... 알려졌다. 이는 실제 투표에서 `숨겨진'한나라당 지지세가 가세할 가능성을 엿볼 수 있게 하는 대목다. 조직력이 강한 한나라당 후보들이 투표 당일 지지 유권자들의 투표를 독려할 경우 지지율이 최대 2-3% 정도 더 올라갈 것이라는 관측도 없지 않다. 민주당은 최저점을 탈출, 반전을 모색하고 있으나 아직은 힘에 부치는 양상인반면 민주노동당의 경우 정당지지도는 물론 후보 개인 지지도도 동반 상승하고 있는것으로 전해진다. (서울=연합뉴스) 특별취재단

연합뉴스 | 2004.04.12 00:00

정 의장 사퇴촉구 TK지역서 재부상

... 효과보다는오히려 정 의장의 노인폄하 발언 때문'이라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현재 상황이 그만큼 절박한 상태라는 것이다. 또 열린우리당이 노풍이 비교적 강한 영남권을 도외시해 선거결과 영남권에서한나라당이 압승할 경우, 전국정당을 추구해 온 그동안의 명분이 물거품이 된다는판단도 이들의 결단에 중요한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인다. 권 후보는 "장관직을 포기하고 경산.청도지역에 출마한 것은 우리당이 국민통합을 이뤄내고 지역패권주의를 극복, 전국정당으로 발전하도록 하기 ...

연합뉴스 | 2004.04.12 00:00

[선택 4ㆍ15총선 D-2] 朴 PK접전지 순회.. "상생정치 펴겠다"

... 통영 거제 김해,부산의 사상 영도 해운대 등 지역 유세에서 열린우리당의 네거티브 전략을 지적한 뒤 '상생의 정치'를 거듭 역설했다. 그는 "열린우리당이 개혁을 위해 탄생했다고 하는데 정쟁과 비난을 일삼는 것을 보면 개혁을 위한 정당인지 의구심이 든다"며 "우리 정치가 바로 서려면 참아야 한다는 생각에 참고 또 참고 있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박 대표는 "이젠 열린우리당도 남을 비방하고 흑색선전할 시간이 없지 않느냐"며 "한나라당은 정책 경쟁과 건설적 비판을 ...

한국경제 | 2004.04.1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