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영화인 226명, 민주노동당 지지 선언

... 이밖에 배우 추상미ㆍ문소리ㆍ정찬씨와 평론가 정성일ㆍ김소영ㆍ이명인씨, 김대승ㆍ김동원ㆍ류승완ㆍ변영주ㆍ이무영ㆍ송일곤ㆍ조근식ㆍ홍기선ㆍ이수인 감독이 포함됐다. 참가자들은 지지선언문에서 "이제는 노동자, 농민, 서민의 이해를 대변할 정당이 필요하다"면서 "상황에 따라 원칙을 뒤집지 않고 개혁적이며 민주적인 정당, 자연 환경의 보존과 더 나은 삶의 환경을 보장할 수 있는 정당은 민주노동당뿐"이라고밝혔다. 오기민 대표는 "10여일 전부터 50명 정도를 예상하고 알음알음으로 ...

연합뉴스 | 2004.04.07 00:00

한나라.열린우리당 'P.K혈전' 왜 집착하나

... 민주노동당 전략지인 북구를 제외하고는 4개 지역구가 치열한 경합양상으로 나타나고 있다. 한나라당의 `텃밭'으로 불렸던 P.K 지역이 이번 총선을 통해 여야간 분할구도로 명백히 진입해 있는 셈이다. 왜 일까. 우선 열린우리당의 `전국정당화' 전략 때문으로 보인다. 우리당은 대선직후 부터 부산을 영남공략의 전진기지로 삼았고 이곳에서 인재풀을 확장시켜왔다. 부산.경남 유권자들이 열린우리당에 애정을 표시하는 이유로 경남 김해가 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의 고향이고, 부산은 ...

연합뉴스 | 2004.04.07 00:00

러' 무기전문가, 美간첩 혐의 15년형

... 법원 판결에 승복할 수 없으며, 대법원에 상고할 방침"이라며 "이 마저 기각되면 유럽연합(EU) 인권재판소에 제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제 인권 단체 4곳은 앞서 지난 1월 유럽 인권위원회에 수탸긴이 정치적 동기에 의해 기소됐으며 정당한 재판을 받을 권리를 거부당하고 있다고 진정한 바 있다. 미 국무부도 수탸긴이 배심원들에 의해 유죄 판결을 받은 지난 6일 비공개 재판은 투명성과 적법 절차를 결여했기 때문에 재판 결과에 문제를 제기하지 않을 수 없다고 논평했다. ...

연합뉴스 | 2004.04.07 00:00

D-8 민노당 서민표 다지기

... 선대본부장은 이날 오전 출근길 시민들이 몰리는 서울 지하철 시청역에서 한 표를 호소했다. 천 위원장은 오후에는 아파트촌이 밀집한 양천구에서도 비교적 서민들의 왕래가 잦은 재래시장 주변을 순회하며 민노당만이 서민들의 이익을 대변할 수 있는 정당이라는 사실을 강조했다. 같은 시각 노 본부장은 수유시장을 방문해 "노동자와 서민의 정당인 민노당이 이번 총선에선 반드시 원내에 진출해야한다"고 호소했다. 퇴근시간에는 천 위원장은 신정네거리, 노 본부장은 지하철 한성대역에서 각각 ...

연합뉴스 | 2004.04.07 00:00

선관위 "비방.흑색선전 엄단"

... 후보자 비방.흑색선전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정책선거를 가로막고 혼탁선거를부추기는 행위에 대해선 법에 따라 강력 대응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특히 각 당 대변인실의 논평, 보도자료, 성명서 등을 통해 상대정당및 후보를 비방하거나 인신공격, 흑색선전을 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면서 "시정되지 않으면 해당 정당에 관련자료 제출을 요청하고 법에 따라 처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선관위는 6일 광주시 00선거구에 출마한 민주당 모 후보에게 ...

연합뉴스 | 2004.04.07 00:00

여야 지도부 체력관리 `안간힘'

17대 총선승리를 위해 연일 계속된 전국유세로 피로가 누적된 여야 정당 대표들이 체력유지에 각별한 신경을 쏟고있다. 체력을 유지하지 못할 경우 전국 곳곳에서 쇄도하는 지원유세 요청은 물론 막판선거전에 전략지역 유세마저 포기해야 하는 상황이 빚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여야 대표들은 체력유지를 위해 이동중인 차안에서 토막잠으로 부족한 수면을 보충하거나 비타민 복용 및 반신욕 등 자신만의 `비법'으로 체력을 유지하고 있다. 특유의 헤어스타일 ...

연합뉴스 | 2004.04.07 00:00

총선교육연대 "교육개혁 역행후보 공개"

교육개혁시민운동연대,범국민교육연대 등 83개 교육단체로 구성된 총선교육연대는 7일 오후 서울 흥사단에서 `17대 총선 교육부문정당평가 및 반교육 후보 정보공개 기자회견'을 갖는다. 총선교육연대는 회견에서 교육개방, 안전한 우리농산물 무상급식, 학교 자치 및 민주화, 민주적 사립학교법 개정 등에 역행하는 후보를 `반(反)교육 후보'로 규정, 공개할 예정이다. 이 단체는 또 교육자치.행정, 교육과정, 교육재정, 학생인권복지, 대학개혁, 고교평준화와 ...

연합뉴스 | 2004.04.07 00:00

명계남.문성근 "당적 정리하고 시민자원봉사자로"

... 다하겠다"며 탈당했다. 열린우리당 관계자는 "두 사람이 자신들의 발언으로 당에 누를 끼친 데 대해 책임을 지고 탈당을 선택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들은 이날 공동 보도자료를 통해 "장기적 관점에서 시민의식이 성장해 우리나라 정당이 선진국처럼 합리적 보수와 개혁 진보진영으로 제대로 분화돼 정책으로 경쟁해야 한다는 취지를 말한 것 뿐인데 일부 언론이 열린우리당이 총선 후에 곧바로 분당되는 것처럼 비치게 해 당원 및 지지자들을 혼란에 빠뜨리고 있다"고 말했다. ...

한국경제 | 2004.04.07 00:00

민주-우리 `추미애효과' 신경전

... 공개할 순 없지만광주.전남에서 피부로 느낄 수 있을만큼 지지율 상승이 나타나고 있고, 수도권에도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말했다. 장성민(張誠珉) 선거기획단장도 "삼보일배로 호남의 전통지지층이 재결집하고있고 민주당이 DJ를 계승한 정당임이 재인식되고 있다"며 "수도권의 지지층도 호남의 변화를 보고 따라서 움직이게 돼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민주당의 한 관계자는 "추 위원장이 몸을 던져 변화의 조짐은 있으나 기대보다는 지지율 상승의 속도가 더디다"면서 "새삼 호남물갈이 ...

연합뉴스 | 2004.04.07 00:00

물갈이연대, 지지후보 54명 선정

... 낙천대상자, 총선환경연대와 총선여성연대가 발표한 반환경.반여성 후보, 도덕성 문제 및 선거법 위반자는 지지후보에서 배제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총선연대의 낙선리스트와 마찬가지로 탄핵안 찬성의원을 지지후보에서 배제,지지후보가 특정 정당에 쏠림에 따라 형평성 논란을 불러 일으킬 것으로 전망된다. 물갈이연대는 이에 대해 "탄핵에 대한 국민들의 거대한 분노는 194명의 현역의원을 지지후보에서 제외하게 했다"며 "그로 인해 물갈이 연대의 지지후보 선정은 큰 어려움을 ...

연합뉴스 | 2004.04.0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