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선택 4.15 총선 D-14] 후보등록 첫날 한산

... 2백72명의 후보자들이 후보등록을 마쳤다. 지역구 의원 후보로는 2백55명이 등록했다. 선관위는 당초 출마예상자 1천2백명 중 절반 가량이 첫날 등록할 것으로 예상했으나 기대밖으로 부진하자 다소 황당하다는 분위기가 역력했다. 정당별 등록현황을 보면 한나라당 66명,민주당 30명,열린우리당 71명,자민련 19명,민주노동당 34명,녹색사민당 5명,국민통합21 3명,무소속 41명 등이다. 지역별로는 경기도가 49명으로 가장 많았고 서울은 48명,부산 18명 등에 불과했다. ...

한국경제 | 2004.03.31 00:00

경찰, 총선 비상경비 돌입

... 협조체제를 구축하는 등 총선 비상경비 체제에 돌입했다. 경찰은 또 탄핵안 가결 이후 실시 중인 비상근무를 선거가 끝날 때까지 연장하고 투표 당일에는 개표가 완전히 끝날 때까지 갑호비상을 실시할 방침이다. 경찰은 선거법 개정으로 합동.정당연설회가 폐지됨에 따라 거리유세가 과열될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유세장소별로 10명∼1개 중대 규모의 전의경, 교통경찰을 배치할 예정이다. 또 투표용지 인쇄소, 보관장소 등에 대해 특별순찰을 하는 한편, 1만3천167개투표소와 248개 ...

연합뉴스 | 2004.03.31 00:00

박근혜, 전후보에 특별메시지

... `특별당부사항' 메시지를 담은 문서를 발송했다. 박 대표는 문서에서 "실현불가능한 공약을 하지 마시고 실현가능하고 진실된 공약으로 유권자에게 다가가 달라"며 "또 어떤 이유로든 상대 후보에 대한 근거없는비방과 흑색선전을 하지 마시고 정정당당한 페어플레이를 펼쳐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특히 "금품살포와 향응제공은 후보 자신과 당을 위해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명심하고 발로 뛰는 깨끗한 선거를 해 달라"며 "더불어 선거비용의 지출을 투명하게 하고 유권자들에게 언제든지 ...

연합뉴스 | 2004.03.31 00:00

강 건교, "분양원가 공개 장기관점 신중검토"

강동석 건설교통부 장관은 31일 "최근 분양원가 공개가 정당 공약으로 나오기도 했지만 이는 주택의 원활한 공급을 고려한 장기적인 관점에서 신중히 검토해야 할 문제"라고 말했다. 강 장관은 이날 한국건설산업비전포럼 주최로 서울 르네상스 호텔에서 열린 조찬 토론회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현재 이 문제를 검토하고 있는 주택공급제도검토위원회의에서도 찬반이 팽팽히 맞서고 있으며 분양원가 공개가 일시적으로 분양가를 하락시킬지 몰라도 2-3년후에는 집값 ...

연합뉴스 | 2004.03.31 00:00

등록첫날 후보자 재산 분석

... 동해.삼척) 후보도 4천978만여원과 3천만원의 빚만 지고 있었고, 우리당 이철우(李哲禹.경기도 포천.연천),민노당 선재규(宣載奎.대전 대덕), 녹색사민당 전제웅(全濟雄.강원도 태백.영월.평창.정선) 후보도 각각 -1천802만여원, -1천715만원, -1천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한편 주요정당 대표들은 아직 후보 등록을 하지 않은 가운데 민노당 권영길(權永吉.경남 창원을) 대표가 2천87만여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서울=연합뉴스) 특별취재단

연합뉴스 | 2004.03.31 00:00

SBS '그것이…', 탄핵 후폭풍 민심 방송

... 탄핵정국에대해 어떻게 생각하며, 또한 민심의 본질을 어떻게 파악하고 있는지 전달하고자 한다고 예고했다. 총선을 앞두고 민심이 원하고 있는 게 무엇인지를 살펴봄으로써 정치권과 민심의 괴리도 짚어보겠다고 덧붙였다. 전문가들은 정치인과 정당이 국민의 뜻과 괴리된 정치활동을 하는 불행한 관행을 청산해야 한다고 지적하면서 지역주의에 기반한 정치, 부패 정치, 민심을 외면한당리당략적 정치 등을 끊는 전기로 삼아야 하는 게 이번 총선의 의미라고 말했다고방송은 전한다. (서울=연합뉴스) ...

연합뉴스 | 2004.03.31 00:00

경찰 "전공노 집행부 소환불응시 체포영장"

... 출석요구서를 보냈다. 경찰은 또 개별적인 불법행위가 포착된 전공노 일부 지역 간부와 공무원들도 전원 사법조치할 방침이며, 전교조의 탄핵무효 시국선언과 관련해서도 추가 사법처리여부를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경찰은 이들의 행위가 `정당 당원이 될 수 없는 국가. 지방공무원은 선거운동을할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는 공직선거 및 선거부정방지법 60조에 위배되는 것으로보고 있다. 정부는 전공노의 민노당 지지 선언과 전교조의 탄핵무효 시국선언 등과 관련,공무원 집단행위 ...

연합뉴스 | 2004.03.31 00:00

"분양가 공개 집값안정 효과 미미"..강동석 건교부장관

강동석 건설교통부 장관은 31일 "최근 분양원가 공개가 정당 공약으로 나오기도 했지만 이는 주택의 원활한 공급을 고려한 장기적인 관점에서 신중히 검토해야 할 문제"라고 말했다. 강 장관은 이날 건설산업비전포럼 주최로 서울 르네상스 호텔에서 열린 조찬 토론회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현재 이 문제를 검토하고 있는 주택공급제도검토위원회의에서도 찬반이 팽팽히 맞서고 있으며 분양원가 공개가 일시적으로 분양가를 하락시킬지 몰라도 2∼3년 후에는 집값 안정효과를 ...

한국경제 | 2004.03.31 00:00

민주 '옥새다툼' 판정 주목

... 선대위는 30일 중앙선관위에 `중앙당의 공천변경 및 취소통지서'를 제출하고 박 전 대표 등에게 발급된 공천장의 무효화를 시도했다. 그러나 박 전 대표와 유 원내대표의 경우에는 이미 후보등록을 마쳤기 때문에 당 선대위가 인정하지 않는 정당 후보가 됐다. 김 의원과 최 의원까지 전날 조 대표로부터 발급받은 공천장으로 후보등록을 신청할 경우에는 추 위원장측에서 공천한 후보들과 서로 민주당 후보임을 다투게 되는 상황이 불가피해진다. 이같은 상황에 대해 선관위는 `후보자 등록신청을 ...

연합뉴스 | 2004.03.31 00:00

두동강난 민주..총선 차질

... 비대위측이 요구하는 것은 `구시대 인물 끼워넣기'에 불과하다는 얘기다. 장성민 기획단장은 "조 대표가 끝까지 개혁공천과 민주당의 거듭나기를 발목잡기 한다면 중대한 결심을 할 수 밖에 없다"며 "조 대표는 민주당을 폐쇄시킬 것인지,국민정당으로 거듭 나기를 바라는지 분명히 입장을 밝히라"고 요구했다. 선대위측은 또 비대위측에서 조 대표와 합의하지 않은 공천철회 및 비례대표 공천은 절차상 하자가 있다고 주장하고 있는데 대해서도 지난 28일 조.추 회동에서 `미공천지역에 ...

연합뉴스 | 2004.03.3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