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뉴스 1-10 / 713,78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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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 부진에도 '7만전자'…삼성, HBM·엑시노스에 사활
... 나올 것으로 보이는군요? 증권가에서 그동안 예상해 온 삼성전자 2분기 실적은 매출 78조원, 영업이익 6조7천억원 수준이었습니다. 그런데 최근 증권사들이 잇따라 삼성의 실적 전망치를 크게 낮추고 있습니다. 매출은 75조원 정도 예상하는데, 영업이익을 가장 높게 잡는 곳이 6조원, 가장 낮게 본 곳은 4조6천억원까지 제시했습니다. 오늘 메리츠증권은 삼성전자의 2분기 영업이익이 4조6천억원에 그치고, 특히 반도체(DS) 사업부 이익이 4천억원에 그칠 ...
한국경제TV | 2025.07.04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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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의 마지막 급전 창구' 자동차담보대출 수요 폭증
... 수치로, 4분기 1000만건을 넘어선 이후에도 자담대는 가파른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자동차담보대출은 대표적인 '불황형 대출'이다. 개인별 신용점수를 기반으로 소유 중인 자동차에 대한 담보 가치를 더해 한도가 정해진다. 자동차담보대출의 대출금리는 최저 4~7%대에서 법정최고금리 수준인 19%대까지 다양하다. 자담대가 주목받는 이유는 신용대출이 아닌 ‘기타대출’로 분류되기 때문이다. 6월 27일부터 카드론이 신용대출로 ...
한국경제 | 2025.07.04 14:25 | 고송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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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서 1조 원전 폐기물 용기 시장 열린다…두산·세아 격돌
... 4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수력원자력은 내년과 2027년 한빛과 한울, 고리 1호기에서 1조1000억원 규모 캐스크 입찰을 진행할 예정이다. 캐스크 입찰의 포문은 내년 하반기 전남 영광 한빛 원전이 연다. 입찰 규모는 5000억원 정도로 업계는 추산하고 있다. 한빛 원전 내 습식수조가 포화하면서 이를 건식 용기에 옮겨 담을 수요가 생겼다. 핵폐기물은 보통 첫 5년 동안 물로 채워진 수조에 보관한 뒤 충분히 식으면 캐스크에 담는다. 2027년 상반기엔 국내 첫 상업 ...
한국경제 | 2025.07.04 14:17 | 안시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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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위약금 면제 논란…통신업계 "모든 해킹에 적용될라" 긴장
정부 "보안의무 위반 인정"…업계 "법령 기준 명확히 해야" 예스24·써브웨이 등 잇단 해킹…"보안 경각심 계기" 평가도 정부가 SK텔레콤의 ... "법령 정비부터 하고 재발 시 제재하는 것이 순서인데 선례부터 생겼다"고 말했다. 통신사 등 정보기술(IT) 업계는 항상 해킹의 위협에 노출되어 있기에, 이번 결정은 일반적인 해석으로 확대해서는 안 된다는 과기정통부의 ...
한국경제 | 2025.07.04 14:15 | YONH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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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숙 "네이버 주식매각, 공직자 결심순간에 정했어야 할 부분"
... "받은 것 많아…제 능력 필요하면 써야"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가 취임 후 보유 중인 네이버(NAVER) 주식을 전량 매각하기로 결정한 데 대해 "공직자가 되겠다고 결심한 순간에 정했어야 하는 부분"이라고 말했다. 한 후보자는 4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수도권평가실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 출근길에서 기자들과 만나 "(네이버 주식 처분은) 공직자가 될 것이냐, 말 것이냐를 ...
한국경제 | 2025.07.04 14:14 | YONH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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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당대표 지지도, 정청래 32%·박찬대 28%
더불어민주당 차기 당대표 출마를 선언한 정청래 의원이 박찬대 의원을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4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1~3일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내달 2일 예정된 더불어민주당 대표 경선에 출마 선언한 2인 중 누가 당대표가 되는 것이 가장 좋다고 보느냐는 질문에 정 의원이 32%, 박 의원이 28%의 응답률을 기록했다. 40%는 의견을 유보했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층(457명, 표본오차 ±4.6%p)에서는 47%가 정 ...
한국경제 | 2025.07.04 14:08 | 강홍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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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사랑' 전연화, '사생활 논란' 이범천과 "1년째 열애 중"
... 근황을 전하며 커플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운영하는 이유를 밝혔다. 전연화는 3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지난 1년 너무나 많은 아픔이 있었고 범천 님이 힘든 시기를 잘 버티면서 마음의 아픔들도 치료가 어느 정도 됐다"며 "우리만의 인스타를 만들어 우리가 보여주지 못한 이야기를 만들어 가보자고 의견이 일치해서 조심스럽게 시작했다. 그냥 저희의 이야기들을 따뜻한 시선으로 같이 봐주시기를 바란다"며 글과 영상을 게재했다. ...
연예 | 2025.07.04 12:15 | 김소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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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에너빌리티, 장관 후보군된 사장 '정치 모멘텀'에도 보합세
두산에너빌리티(034020)는 최근 장관 후보로 거론된 정·경영 리더십 소식과 해외 수주 기대 속에 보합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가장 눈에 띄는 이슈는 최근 그룹 내 에너지사업을 이끄는 정정환 사장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로 유력하게 거론되며 주가에 단기 정치 모멘텀이 반영됐다. 시장에서는 국익 중심의 에너지 정책에 우호적이며, 장관 임명 시 원전·수소 등 에너지사업에 연속성이 기대된다는 분석이 나온다. 사업 측면에서는 ...
한국경제 | 2025.07.04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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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점 PB가 돈 불려드립니다'…6개월간 잔고 20% 늘었다
... 프라이빗뱅커(PB)가 직접 랩 상품을 운용하는 지점운용형 랩 상품이 주력"이라고 했다. 지점운용형 랩은 거래 비용이 상대적으로 적은 편이다. 직접투자의 경우엔 매매 건별로 거래 수수료가 발생하는 반면 랩은 통상 평가잔액에 대해 일정 비율로 정해진 기본 보수만 징수한다. 메리츠증권 최근 운용성과별로 우수 PB를 추려 브랜드를 만드는 등 자체 운용 사업을 키우고 있다. 지난 4월엔 장기간 우수한 운용성과를 보인 최우수 PB들이 직접 운용하는 차별화 브랜드 'MVP ...
한국경제 | 2025.07.04 11:15 | 선한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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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성문 쓴 신임 검사장들…너도나도 "검찰 개혁 적극 동참"
4일 취임한 서울지역 신임 검사장들이 나란히 검찰권 행사의 잘못을 반성하고 이재명 정부가 추진하는 검찰개혁에 동참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변해야 할 것은 변하고 고칠 것은 고쳐야" 정진우 서울중앙지방검찰청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현재 진행 중인 검찰개혁 논의에 대해 "국민들의 시각에서 우리 검찰이 변해야 할 것은 변하고 고칠 것은 고쳐야 한다"고 밝혔다. 정 검사장은 "개혁논의의 출발점이 된 우리의 ...
한국경제 | 2025.07.04 11:12 | 허란/김영리/정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