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 따라 군검찰에 관련자료 협조를 요청했다. 한편 김대업씨는 "전.현직 국회의원과 고위 공직자 등이 포함된 병역비리 연루인사 20여명의 명단을 이르면 이달말 공개할 계획인데 이들 중 4-5명은 공소시효가 지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김씨는 또 "우선 한나라당 의원 12명의 병역비리가 담긴 테이프를 공개할 것이며 정치인.고위공직자와 별도로 병역비리에 연루된 군장성 명단도 작성중"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성용 기자 ksy@yna.co.kr

연합뉴스 | 2002.08.20 00:00

한나라당 이회창 대통령후보 아들 병역비리 의혹 논란에 대한 네티즌들의 의견도 정치권 못지 않게 팽팽하게 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경제신문의 인터넷 매체인 한경닷컴은 최근 7천1백42명의 네티즌이 참가한 '병풍(兵風)의혹'에 대한 인터넷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50.5%인 3천6백6명이 '끝까지 밝혀야할 사안'이라고 응답했다고 20일 밝혔다. 반면 '해묵은 정치공방'은 44.4%인 3천1백68명,'관심없다'는 5.1%인 3백68명으로 집계됐다. ...

한국경제 | 2002.08.20 00:00

... "검증 결정권은 국민에게 있고 판단은 국민이 한다"며 즉답을 피했다. 박 대표는 "민주당측 인사 몇분이 연락을 해와 최근 여러 차례 만났다"며 활발한 신당 물밑접촉을 시인한 뒤 "현재 정당들은 한번쯤 과감하게 이념과 노선,정치개혁의 뜻을 가진 사람들이 헤쳐모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그러나 '5자 연대'에 대해선 "(참여할)생각이 없다"고 잘라 말했고,독자출마 여부에 대해선 "지금은 말할 시점이 아니다"고 일축했다. 김동욱 기자 kimdw...

한국경제 | 2002.08.20 00:00

김대업씨가 병역비리에 연루된 정치인과 고위공직자 등 20여명의 명단을 공개하겠다고 밝힘에 따라 이들의 구체적인 신원과 진위여부에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김씨는 "명단에는 병역비리 연루 혐의가 있는 전.현직 국회의원과 고위 공직자의 이름 뿐 아니라 청탁 과정, 금품제공 액수 등이 모두 포함될 것이며 이와 별도로 군장성들의 병역비리도 공개하겠다"고 주장했다. 검찰은 그러나 김씨가 주장하는 명단 중 대부분은 이미 재작년 2월부터 1년에 걸쳐 진행됐던 ...

연합뉴스 | 2002.08.20 00:00

한국인의 인력 수준은 싱가포르나 대만, 중국, 인도 등의 국가들보다 뒤지고 있다고 홍콩의 국제조사기관 정치경제위험자문공사가 20일 밝혔다. 정치경제위험자문공사는 이날 최근 아시아 12개 국가들의 인력 수준을 영어 실력과 교육 수준 등을 기준으로 평가한 결과 한국은 아시아에서 7위를 기록했다고 말했다. 인력 수준이 가장 높은 국가는 싱가포르였으며 대만, 중국, 인도, 일본, 홍콩 등의 순으로 수준이 높았고 인력 수준이 가장 낮은 국가는 인도네시아인 ...

연합뉴스 | 2002.08.20 00:00

... 후보와 무소속 정몽준(鄭夢準) 의원 등에 비해 상대적으로 취약한 20-30대 청년층의 지지도를 제고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한 핵심 측근은 20일 "민주당의 후보 흠집내기에 대한 대응은 당에 맡기고, 대선후보로서 국민을 상대로 한 정치를 가속화할 것"이라며 "앞으로 이 후보는 정쟁에서 비켜나 수권능력과 국정에 대한 비전제시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이 후보는 20일 낮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리는 '전주이씨 대동종약원 하계 수련회'에 참석, 격려사를 ...

연합뉴스 | 2002.08.20 00:00

... 바람직하다"며 "독자신당 또는 주도적이란 표현 보다는 뜻맞는 사람들, 가급적 여러 정파 사람들이 많이 참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의원은 민주당 노무현(盧武鉉) 대통령후보가 자신과의 후보경선 희망의사를 밝힌 데 대해 "신중히 생각하고 답해야 할 사안"이라고만 말했으며 '노 후보도 신당에 참여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는 "정치는 다같이 할 수 있고 그래야 정치인으로 생각될 수 있다"고 답변했다. (서울=연합뉴스) 추승호 기자 chu@yna.co.kr

연합뉴스 | 2002.08.20 00:00

... "신당 결성기구 같은 것도 전혀 합의가 있었다고 할 수 없다"고 말했다. 정 의원은 "충분히 협의하지 않은 것을 일방적으로 해석해 발표한 것으로 여러가지로 빠르다"며 "정당을 하게 되면 여러 좋은 취지로 국민통합에 기여하는 정치를 하자는 이야기를 했고 개헌의 필요성에 대해 대화를 나눴을 뿐"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또 신당 대선후보 선출방식과 관련, "신당이 나오지 않은 상태에서 앞으로 신당이 해야 할 일을 특정개인이 말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말했다. ...

연합뉴스 | 2002.08.20 00:00

▷우철구 한국국제정치학회장은 23∼24일 오전 9시 연세대 뉴밀레니엄홀에서 '21세기 신국제질서와 한·중관계'를 주제로 '한·중수교10주년 기념 국제학술회의'를 개최한다. ▷탁병오 명지대 교수(전 서울시 정무부시장)는 23일 오후 6시30분 세종문화회관 세종홀 대연회장에서 '도시환경론'과 '생명을 살리는 환경이야기' 출판기념회를 갖는다.

한국경제 | 2002.08.19 17:30

▷손봉숙 경희베스트우먼아카데미원장(한국여성정치연구소 이사장)은 가을학기에 '여성 최고지도자 과정''문화기행과 창조적 리더십' 과정을 개설한다. ▷권영한 한국전기연구원장은 20∼25일 중국전력전자연구소 사천전력시험기술연구소 중국국가전력통신공사를 방문,전력용 반도체 분야 국제공동연구 확대방안 등을 협의하기 위해 20일 출국한다.

한국경제 | 2002.08.19 17: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