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 7.1%, 서울 종로와 영등포을 6.0%, 서울 금천 5.8%, 전북 군산 5.5%, 경남 마산.합포 5.2%, 부산 해운대 기장갑 4.3%, 광주 북갑 4.2%의 투표율을 각각 기록했다. 중앙선관위 관계자는 "유권자들의 정치적 무관심과 여름 휴가철, 남부지방의 기상악화 등이 겹쳐 역대 재보선 투표율을 밑돌 것으로 예상된다"며 "다만 수도권 등 경합지역의 투표율이 다소 높을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전체적으로 투표율이 40%에 턱걸이 하는 수준이 될 것 같다"고 ...

연합뉴스 | 2002.08.08 00:00

... 보고서는 보스턴컨설텅이 증권거래소의 용역을 받아 연구.분석한 내용으로 증권거래소의 입장을 대변한 것이지만 비교적 우리 자본시장을 객관적으로 보고 개선책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증권 유관기관간에 입장 차이가 뚜렷하고 정치권의 입김도 강하게 작용하는 자본시장 개편논의가 정부 주도로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나온 보스턴컨설팅의 보고서는 우리 자본시장의 현 주소를 짚어보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 증권시장이 세계 금융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증권거래소, ...

연합뉴스 | 2002.08.08 00:00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 대통령 후보는 8일 재보선과 관련, "치졸하고 비열한 정치공작이 선거분위기를 흐렸지만 현명한 국민은 올바른 선택을 할 것으로 확신한다"면서 "열심히 한 만큼 결과를 겸허히 수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후보는 이날 부인 한인옥(韓仁玉) 여사와 함께 서울 종로구 효자동 제2투표소에서 종로 재선거 투표를 한 뒤 "당으로선 이 정권의 부정부패와 실정 및 비리를 심판한다는 8.8 재보선의 의미를 국민에게 알리려 최선을 다했다"고 ...

연합뉴스 | 2002.08.08 00:00

... 투표 사무원들을 격려하고 투표를 한뒤 "최선을 다했다"면서 "당으로서는 부정부패와 이 정권의 실정및 비리를 심판하는 것이라는 재보선의 의미를 국민에게 알리려 최선을 다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이어 "막판에 와서 치졸하고 비열한 정치공작이 선거 분위기를 흐렸지만 현명한 국민은 올바른 선택을 하실 것으로 확신한다"면서 "열심히 한 만큼 결과를 겸허히 지켜볼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후보는 투표를 마친뒤 청진동 해장국집에서 기자들과 아침식사를 함께 하면서 병풍문제에 ...

연합뉴스 | 2002.08.08 00:00

... 격려하고 한표를 행사한뒤 "열심히 공부하고 시험을 친 뒤 발표를 기다리는 심정"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나빴던 분위기가 선거가 다가올수록 조금씩 좋아지는 것을 피부로 느끼면서 위안이 됐다"면서 "투표를 해야 국민의 힘도 확인되고 정치도 바뀌는 만큼 꼭 투표에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 노 후보는 이어 선거전망을 묻자 즉답을 피한 채 "조용히 지켜볼 것"이라고만말하고 선거운동과정에서 어려웠던 점에 대해서는 "언제나 어려운 것 아니냐. 특히분위기가 나쁠 땐 후보 자신이나 ...

연합뉴스 | 2002.08.08 00:00

한국 최초의 여성 총리 내정자였던 장상(張裳)전 총리서리는 정치권의 무차별적인 중상비방전의 희생양이라고 홍콩의 파 이스턴이코노믹 리뷰 최신호가 8일 보도했다. 이 주간지는 장상 전 총리서리의 국회 인준 동의안이 부결된 것은 쇼비니즘의결과라기 보다는 12월 대선을 앞두고 열리는 8.8 재보선에서 승리하기 위한 정치권의 중상비방전 때문이라고 평가했다. 주간지는 그러나 상당수 한국인들은 장상 전 서리가 받고 있는 비리를 받아들이고 있다면서 만약 장상 ...

연합뉴스 | 2002.08.08 00:00

... 반군에게 부친을 잃은 그는 선거공약으로 반군소탕 등 강경 진압을 내걸어 반군들의 테러 표적이 돼 왔다. 한편 이번 사건이 좌익 반군의 소행일 것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군헬기가 폭탄을떨어뜨렸을 가능성도 제기되는 등 콜롬비아 정치권에서는 무성한 소문이 나돌고 있다. 취임식이 거행되기 수시간 전인 이날 오전 수도 보고타 외곽 몇군데 지역에서도 폭발물이 터졌다. 좌익 반군으로 추정되는 게릴라들은 보고타 북서부 군사시설을공격했으며, 이어 보고타 북쪽과 남쪽지역에서 ...

연합뉴스 | 2002.08.08 00:00

... 고전한 것도 사실이다. 특히 밀약설의 경우 성립될 수도 없고 약속한 사실도 없고 요구한 적도 없는데도 상대후보의음해로 인해 많이 시달렸다. --앞으로 의정활동 계획과 각오는 ▲유권자들은 새로운 시대 새로운 인물이 나와 구태의연한 정치를 개혁하라고나를 뽑아줬다. 국민을 위한 정치, 생산적인 정치가 될 수 있도록하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 또 다가오는 12월 대선때 반드시 정권교체가 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 (부산=연합뉴스) 조정호기자 ccho@yna....

연합뉴스 | 2002.08.08 00:00

... 있다. 후농(後農.김 고문의 아호)의 당선은 16대 공천에서 낙천한후 "물구나무를 서서라도 국회에 들어가겠다"던 개인적 약속을 지키면서 DJ와의 불편한 관계로 항상 `비주류'일 수밖에 없었던 위치에서 호남의 심장인 광주에서 정치적 재기의 기반을 만들어냈다는 의미를 갖는다. 현재 신당론과 재경선을 둘러싸고 혼란에 빠져있는 민주당의 복잡한 역학구도를감안하면 김 고문의 `컴백'은 매우 미묘한 의미를 갖는다. 김 고문은 당선직후 인터뷰에서 "당의 화합을 위해 최선을 다할 ...

연합뉴스 | 2002.08.08 00:00

... 출마시켜 대안세력으로의 입지확보를 목표로 삼았다. 민노당의 경우 지난 6.13 지방선거에서 8.1%의 지지를 얻어 자민련을 제치고 정당지지율 3위를 차지한 여세를 몰아 일부 지역에선 `2위 득표'를 목표로 삼았고, 사회당은 "기성정치권의 벽을 넘어 진보진영의 국회 진출 계기를 만들겠다"는 포부를밝히기도 했다. 하지만 이들 진보정당은 의석확보에 실패한 것은 물론, 종로 양연수 후보의 3.7%를 비롯해 금천 최규엽 후보와 김향미 후보는 6.6%, 4.7%, 마산.합포 ...

연합뉴스 | 2002.08.0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