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공군과 해군에서 사관학교 동기가 잇달아 웨딩마치를 울린다. 특히 공군은 창군이래 처음으로 전투기 조종사 부부가 탄생한다. 16일 공군에 따르면 제8전투비행단 박지연(26) 중위와 제18전투비행단 정준영(25) 중위가 17일 서울 공군회관에서 화촉을 밝힌다. 이들 부부는 공군사관학교 49기 동기로 똑같이 F-5E전투기를 조종하는 빨간 마후라이다. 박 중위는 '최초 여생도' '창군이래 최초 여성 전투기 조종사' 등으로 금녀의 벽을 차례로 깬 파워 ...

한국경제 | 2004.04.16 11:34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은 최근 공군 제344부대를 시찰했다. 김 국방위원장은 전투 조종사와 기술자들의 훈련을 참관한 후 부대 지휘관에게전투력 향상에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6일 보도했다. 그는 또 내무반, 취사장, 창고, 교양실 등 부대 시설을 돌아 보면서 부대의 시설관리에 만족을 나타냈다. 중앙통신은 그가 부대 방문기념으로 장병들과 기념촬영을 했다고 밝혔으나 구체적인 시찰 날짜와 수행원은 언급하지 않았다.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

연합뉴스 | 2004.04.16 00:00

산불진화 요청을 받고 출동한 군 헬기가논바닥으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6일 오후 3시 35분께 경북 포항시 남구 연일읍 학전리 마을 앞 논바닥에 해군6전단 623대 1편대 소속 UH-60 헬기(조종사 정봉석 소령.42)가 추락했다. 사고 당시 헬기에는 조종사 정 소령과 부조종사 백 영(34)소령, 정비사 윤성원(45)상사, 장경철(22)하사 등 모두 4명이 타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경찰은 탑승자 모두 사망한 것으로 추정하고 사체수색작업을 ...

연합뉴스 | 2004.04.16 00:00

공군과 해군에서 사관학교 동기가 잇달아 웨딩마치를 울린다. 특히 공군은 창군 이래 처음으로 전투기 조종사 부부가 탄생한다. 16일 공군에 따르면 제8전투비행단 박지연 중위(26)와 제18전투비행단 정준영 중위(25)가 17일 서울 공군회관에서 화촉을 밝힌다. 이들 부부는 공군사관학교 49기 동기로 똑같이 F-5E전투기를 조종하는 빨간 마후라다. 박 중위는 '최초 여생도' '창군 이래 최초 여성 전투기 조종사' 등으로 금녀의 벽을 차례로 깬 ...

한국경제 | 2004.04.16 00:00

16일 오후 3시 35분께 경북 포항시 남구연일읍 학전리 마을 앞 논바닥에 해군 6전단 소속 UH-60 헬기가 추락했다. 이 사고로 조종사 정봉석 소령과 탑승자 3명 등 4명이 숨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사고 헬기는 이날 오후 2시 11께 포항시 북구 신광면 흥곡1리 마을 뒷산에 발생한 산불의 진화 요청을 받고 지원에 나선 2대중 1대다. 추락된 헬기는 동체가 두 동강이 난 채 꼬리 부분만 남았으며 추락직후 기체에 불이 붙어 대부분 소실됐다. ...

연합뉴스 | 2004.04.16 00:00

... "우리는 이라크에서 치안이 믿을 수 없을 만큼 붕괴된 지금 `임무완수'라는 그 말이 얼마나 틀린 말이었는지 또 얼마나 우리가 계속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는지 안다"고 말했다. 부시 대통령은 지난해 5월1일 항공모함 에이브러햄 링컨호에 조종사복장으로 전투기를 타고 착륙했으며 그가 장병들에게 연설할 때 그 뒤에는 `임무 완수'라는 글이 쓰인 깃발이 펄럭였다. 케리는 이어 부시 대통령의 전쟁에 대한 일방적인 접근을 다시 비난했다. 그는 "우리가 오늘 이 자리에 서있을 때 ...

연합뉴스 | 2004.04.14 00:00

... 교전이 벌어지고 있다. 미군도 지난 9일과 10일 이틀간 12명의 희생자가 발생했다. 또 저항세력들이 이라크 전역에서 여전히 캐나다 구호요원 등 외국인 35명을 인질로 억류하고 있으며 바드다드 외곽에서는 미군 헬리콥터가 격추돼 조종사 2명이 사망하는 등 팔루자 이외의 지역에서도 양측간 긴장이 계속되고 있다. 그동안 미군과 저항세력간 격전이 벌어졌던 팔루자에서는 휴전 이후 양측간 교전상황이 급격하게 잦아들었으며 이라크 주둔 미군 대변인 마크 키미트 준장도 미군이 ...

연합뉴스 | 2004.04.12 00:00

공군에서 첫 조종사 부부가 나왔다. 공군 제11전투비행단 151비행대대 이준홍 중위(27)와 제5전술공수비행단 258비행대대 장세진 중위(27)는 11일 오후 이 중위의 모교인 광주 살레시오 고등학교에서 백년가약을 맺었다.

한국경제 | 2004.04.11 00:00

지난 2월 소행성이 지구와 충돌, 대재앙을 초래할수도 있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 가운데 우주조종사 2명이 무인우주선을 이용해지구와의 충돌이 우려되는 소행성의 진로를 바꿀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고 BBC 인터넷판이 8일 보도했다. 아폴로 우주선 비행사 출신인 러셀 슈와이카트와 최근 국제우주정거장(ISS)에서귀환한 에드워드 루는 미 상원 과학위원회 청문회에 출석, 오는 2015년쯤 이 같은임무를 띤 무인우주선을 발사할 수 있을 것이라고 ...

연합뉴스 | 2004.04.09 00:00

... 차원에서 이룩한 결과여서 그 뜻이 매우 크다고 비행단은 설명했다. 이 비행단에는 4개의 비행대대가 있으며 한 비행대대는 지난해 5만시간 무사고기록을 세우기로 했다. 이날 비행기록 유공자로 공군참모총장상을 받은 박기완(35) 소령은 "이 상은 안전비행을 위해 뒤에서 묵묵히 지원해 준 장병이 받아야 할 상"이라며 "참모총장상수상에 만족하지 않고 더욱 노력하는 조종사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서산=연합뉴스) 이은파 기자 silver@yna.co.kr

연합뉴스 | 2004.04.09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