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개별기업 수익성 주가탄력성 좌우 주가의 탄력성은 개별기업의 수익성에 가장 큰 영향을 받는 것으로 드러났다. 고려경제연구소는 13일 지난 93년, 94년의 결산실적을 바탕으로 매출액 증가율 경상이익증가율 순이익증가율 주당순자산 주당순이익 각 상위 30개종목및 금융비용 부담률 하락 30개종목의 연초 대비 연말 주가 등락률을 비교한 결과 EPS상위 30개종목의 평균상승률이 66.5%로 가장 높았다고 밝혔다. 이어 순이익 지표가 62.1%로, ...

한국경제 | 1995.12.14 00:00

오늘은 3일연속하락에 따른 반발매가 형성되어 종합주가지수가의 반등 시도가 예상된다. 지수관련주와 연말장세에 대비한 배당투자종목등으로 매기가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지속되는 고객예탁금감소 거래부진 정치적불안등 장내외적인 악재 요인을 감안한다면 큰폭의 지수상승을 기대하기는 어려워 보인다. 따라서 지수의 등락에 크게 영향을 받지않는 일부 테마관련주와 자산가치 우량주등 비제조 고가우량주위주의 등락을 이용한 단기매매에 주력해야 할 것으로 ...

한국경제 | 1995.12.14 00:00

... 감소세를 지속하고 있고 거래가 바닥을 드러내는등 시장체력 이 극도로 약화되고 있다. 따라서 현재의 체력으로는 주가지수를 끌어올릴 수 없어 종합주가지수는 당분간 제한적인 등락을 거듭할 것으로 예상됐다. 12일 증권업계에따르면 ... 150일 이동평균 거래량 2천9백38만주의 60%수준에 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증권업계관계자들은 종합주가지수가 지난9월1일 911.36포인트에서 9월21 일의 1,012.29포인트까지 상승하는 동안 고객예탁금은 4천4백25억원이 ...

한국경제 | 1995.12.12 00:00

금리 11%대 성장률 9%대 종합주가지수 960포인트내외 하면 뭔가 아귀가 안맞는 느낌이다. 앞의 두 수치를 고려한다면 뒤의 수치는 분명 1,100을 넘어서 있어야 한다. 비록 정치적인 장외악재와 내년도 경제에 대한 막연한 ... 하더라도 그리 세련된 조합은 아닌것 같다. 연어는 자기가 태어난 곳으로 반드시 돌아와 알을 낳고 죽는다고 한다. 주가의 속성도 기업이든 경제든 그 주체의 내재가치로 회귀하는 것이다. 주가가 등락을 반복하는 것도 내재가치와의 격차를 ...

한국경제 | 1995.12.11 00:00

이번주 주식시장은 대체로 발빠른 테마군별 순환매속에 종합주가지수가 950-970대에서 등락을 거듭하면서 종목별로 기복이 엇갈리는 혼조장세가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주 증시는 비자금 파문이 마무리되면서 반발매수세가 일어난데다 일부 우량주및 인터넷관련주의 성장성이 재부각된데 힘입어 주가가 31 포인트가량 상승했다. 금주 증시는 연말을 앞두고 종합과세 회피자금의 증시유입및 외국인투자자 의 매수우위전환등으로 점진적인 상승기조가 유지되겠지만 ...

한국경제 | 1995.12.11 00:00

... 인터넷관련주인 넷스케이프가 4개월동안 5백10%의 상승률을 기록했다는 소식으로 지난 7,8일 이틀연속 상한가를 쳤다. 주가는 지난2일 2만1천9백원에서 9일 2만5천4백원으로 올라 16.0%의 주간 상승률을 보였다. 거래량도 부쩍 늘어 ... 낸뒤 장마감무렵 "중기공급계약체결"이라는 애매모호한 공시를 내 투자자들의 불만을 사기도 했다. 이에따라 이날 주가는 장중등락을 거듭한후 상한가로 마감됐고 무려 46만주가 넘는 거래량을 기록했다. 그러나 수출계약규모가 1조원을 ...

한국경제 | 1995.12.10 00:00

주가가 지수 960대에 몰려있는 매물벽을 뚫지 못하고 소폭 반락했다. 최근 오름세를 주도했던 금융 도소매등 내수관련 대부분의 업종이 내림세 였으며 삼보컴퓨터등 인터넷 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였다. 8일 주식시장에서는 검찰의 비자금사건 ... 보합으로 끝났다. 증시 관계자들은 "960과 970사이에 몰려있는 매물을 뚫지 못하고 지수가 반락했다"면서 큰 폭의 등락이 없는 가운데 매물소화 과정이 이어질 것으 로 전망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2월 9일자).

한국경제 | 1995.12.08 00:00

주식시장이 강한 상승탄력을 보이고 있다. 종합주가지수는 이번주들어 4일연속 강세를 타면서 39.34포인트나 상승 했다. 거래량도 지난 4일 1천2백9만주를 바닥으로 증가추세이다. 이번 강세장전환의 주역은 비자금파문의 마무리에 ... 가능성이 크고 주가가 한번쯤 되밀릴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서운용역은 삼성전자등 경기관련 대형우량주가 계속 상승하면 1,000돌파가 쉽게 이뤄지겠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 주식시장이 등락을 거듭하면서 자산주 금융주등 ...

한국경제 | 1995.12.07 00:00

일반적으로 종합주가지수는 10월부터 다음해 3월까지 상승세를 보이고 4월부터 9월 까지는 등락을 반복하는 경향이 있다. 특히 10월부터 1월 까지는 월평균 주가상승률을 훨씬 초과하는 것으로 나타난다. 이기간에 자본금규모별로 주가상승률을 보면 중소형주가 대형주에 비해 높은 수익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난다. 이는 선진국 증시에서 입증된 1월효과와 규모효과가 우리 증시에도 부분적 으로 적용된다고 할수 있다. 한편 경기확장기에는 대형주가 경기수축기에는 ...

한국경제 | 1995.12.07 00:00

86년 9월 주가폭락 직후 미국의 쉴러라는 경제전문가는 1백75명의 기관 투자가를 대상으로 "폭락기간에 사거나 팔았던 이유가 무엇인가"하는 설문 조사를 했다. 1백13명의 응답자중 경제뉴스나 루머-언론에서는 이를 폭락원인이라고 ... 기관 투자가 1천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는데 이때에도 역시 가장 중요한 의사 결정요인은 정치.경제뉴스가 아니라 "주가 움직임 그 자체"라고 응답했다. 최근 비자금 정국에서의 주가 등락을 논리적으로 설명하기 어려운 이유가 여기에 ...

한국경제 | 1995.12.0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