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대우중공업우선주가 집중적인 투기대상이 되고 있다. 오는 23일 상장폐지를 앞둔 대우중공업 우선주는 10일 2백60원(1백85.71%)이나 급등한 4백원으로 마감됐다. 최근 3일 동안 주가는 35원에서 4백원으로 1천42%나 폭등했다. 상장폐지종목은 증권거래소 규정상 가격제한폭이 없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 김현석 기자 realist@hankyung.com

한국경제 | 2001.05.11 00:00

테크원=최대주주가 이영웅(13.5%)에서 김홍일(18%)로 변경됨. 뉴비전벤처캐피탈=전년도 매출액이 30억5천만원으로 30.4% 감소함.경상이익은 88억7천만원 적자로,순이익은 73억4천만원 적자로 각각 전환됨. 하림=한국농수산방송 주식 12만8백주를 7억원에 취득,전체 보유규모가 80만9천8백주(20.245%)로 증가.

한국경제 | 2001.05.11 00:00

익스팬전자=29억7천만원의 자산수증이익이 발생.최대주주가 김선기(26.12%)에서 지퍼튜빙(22.85%)로 변경됨. 성광엔비텍=코오롱건설에서 27억원 규모의 월산공단 활성탄 설비공사를 수주. 오리엔텍=최대주주인 한국산업은행이 보유지분 1백47만여주(12.55%)를 장내에서 전량 매각함.

한국경제 | 2001.05.11 00:00

... 내렸다. 금융업과 유통서비스 업종이 오름세고 제조, 건설, 벤처, 기타 등 나머지는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 한통프리텔이 소폭 하락한 가운데 국민카드, LG텔레콤, 하나로통신 등은 내렸다. 주성엔지니어, 코삼 등 반도체장비 관련종목은 소폭 하락했고 장미디어, 싸이버텍, 퓨처시스템 등 인터넷보안주도 약세를 보였다. 에스엠, 대영에이브이 등 엔터테인먼트주가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한경닷컴 김은실기자 kes@hankyung.com

한국경제 | 2001.05.11 00:00

... 해도 신경제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던 유망벤처 CEO들은 "요즘 힘들지?"라는 질문에 곤혹스러워하고 있다. 물론 신춘(新春)이 도래하기를 바라 마지않지만 다시 봄이 찾아오기 전에 지난 일을 한번쯤 되짚었으면 한다. 닷컴 주가폭락에는 중요한 요인 하나가 있다. 바로 ''나쁜 아이디어''들이 어렵지 않게 엄청난 투자를 받았다는 사실이다. 벤처 캐피털리스트들은 대부분 닷컴의 사업계획에 신선한 아이디어가 전무하다고 지적했었다. 그럼에도 이런 ''뻔한''아이디어들이 ...

한국경제 | 2001.05.11 00:00

... 이멜트 사장은 이날 "GE의 경영모델은 경기주기가 하강할때 더욱 빛난다"며 "세계적 다양성,서비스향상,품질제고 노력,디지털화 등으로 꾸준히 경기 민감성을 경감시켜왔다"고 강조했다. 뉴욕증시도 이멜트의 자신감에 화답했다. GE주가는 이날 장중 한때 50.20달러까지 상승,지난해 12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업계는 시가총액 기준으로 세계 최대기업인 GE의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한다. 연말께 회장직을 승계할 이멜트의 경영스타일이 웰치와 ''닮음꼴''인데다 ...

한국경제 | 2001.05.11 00:00

코스닥 등록기업인 사람과기술은 11일 최대주주가 노머니커뮤니케이션으로 변경됐다고 공시했다. 사람과기술은 디지털온라인이 경영참여를 위해 주식을 취득한후 미참여하고 장외에서 주식을 매도함에 따라 최대주주가 지분율 6.06%의 노머니커뮤니케이션으로 변경됐다고 설명했다. 기존 최대주주인 디지털온라인의 지분율은 7.10%에서 3.06%로 낮아졌다. [한경닷컴]

한국경제 | 2001.05.11 00:00

... 둔화기에 매출과 수익 감소는 당연한 일이다. 진짜 중요한 것은 "경쟁자보다 더 잘하고 있는가"다. 성공이란 항상 상대적이다. ◇존 막스 템플턴(존 템플턴 재단 회장.템플턴 성장펀드 창업자)=성급히 주식투자를 재개하지 말라.1929년 주가 대붕괴 때를 보자.몇달후 주가는 다시 오르기 시작했고 투자자들은 약세장은 끝났다며 주식매입에 달려들었다. 그러나 3년후 주가는 다시 하강기로 접어들었다. 1929년 주가 최고치때 주식을 산 투자자들은 그 이후 17년간 손실을 ...

한국경제 | 2001.05.11 00:00

◇TG벤처=액면병합효과가 하루에 그치며 약세로 돌아섰다. 10일 종가는 6백원(6.45%) 떨어진 8천6백90원.차익매물이 대거 쏟아지며 1백20여만주에 달했다. 액면병합을 위한 거래정치 조치전에 주가가 상승한 점이 부담을 주고 있다는 분석이다. 대우증권의 한 연구원은 "시장이 횡보하며 액면병합재료의 효과가 짧아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국경제 | 2001.05.11 00:00

... 직원들에게 1억원 상당의 주식을 무료로 나눠줘 눈길을 끌고 있다. 미담의 주인공은 컴퓨터 장비업체인 제이씨현의 차현배 사장.그는 최근 자신이 갖고 있던 주식 3만주를 직원들에게 무상으로 나눠줬다. 코스닥 등록기업인 제이씨현의 주가는 3천원대(액면가 5백원). 3만주를 시가로 환산하면 1억원정도로 직원 한 명에게 1백50만원이 돌아가는 셈이다. 제이씨현의 주가는 한때 5만원까지 올라 주식시장이 좋아질 경우 직원들은 생각지 않았던 목돈을 만질 수도 있게 됐다. ...

한국경제 | 2001.05.1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