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공공관리제 시행‥재건축 투명화 기대감

재개발과 재건축 사업 과정을 구청장이나 공사가 주도하는 공공관리제도가 오는 16일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됩니다. 앞으로는 시공사는 물론 설계·전문관리업체 등도 모두 까다로운 평가를 거쳐 주민투표로 결정됩니다. 앵커 리포트입니다. 서울 시내 재건축·재개발 460곳에 대한 공공관리제도가 오는 16일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됩니다. 서울시는 공공관리제 전면 시행에 맞춰 정비사업에 참여하는 업체에 대한 선정기준을 확정해 발표했습니다. 기존에는 특별한 절차와 ...

한국경제TV | 2010.07.14 00:00

공공관리제 시공사선정시 도급제,지분제 선택 가능

...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컨설팅사) 등을 선정할 때는 조합에서 정한 기준에 따라 2개 업체를 압축한 뒤,총회에서 조합원 투표를 거쳐 업체를 확정해야 한다.시공자 선정과 관련,공사비만 조합측이 지급하는 도급제로 할지,시공자가 조합에 일정 수준의 ... '설계자 선정기준' 및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 선정기준'을 확정,14일 발표했다. 이 기준은 15일까지 추진위원회의 주민총회나 조합총회에서 설계자 또는 정비사업전문관리사업자를 선정하지 않은 모든 사업장에 적용된다. 기준에 따르면 설계자나 ...

한국경제 | 2010.07.14 00:00

재개발·재건축 공사비 '고무줄 증액' 막는다

... 서울시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조합 대의원회는 일반경쟁,제한경쟁,지명경쟁 등으로 3개 이상의 건설사를 총회에 상정한 뒤 주민투표로 최종 업체를 선정하게 된다. 일반경쟁은 입찰조건에 제한이 없지만 2개 업체 이상이 참여해야 한다. 지명경쟁은 ... 정비업체 선정에 앞서 이미 추진위원회 구성 단계에서 구청장 등이 선정한 정비업체를 승계할 경우 별도의 심사과정 없이 주민총회 의결을 거치면 된다. 이정선 기자 sunee@hankyung.com 관련기사 1 서울시·강남구 엇박자 ...

한국경제 | 2010.07.14 00:00 | 이정선

[한경에세이] 1% 부족한 지방자치

...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보고 다시 한번 감탄했다. 경영 마인드와 서비스 마인드 없이는 불가능한 일로 지역 주민이 지방자치단체의 일꾼을 직접 뽑는 지방자치제가 자리를 잡으며 거두게 된 반가운 수확이 아닐 수 없다. 과거에는 ... 주민은 밑 빠진 독에 물을 붓는 바보가 아니라 기업의 오너와 같은 존재다. 기업의 오너가 전문경영인에게 책임을 묻듯 주민들 역시 투표로서 자치단체장에게 책임을 물을 수 있고 제대로 물어야 한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유흥수 LIG투자증권 ...

한국경제 | 2010.07.07 00:00 | 최승욱

[부산·경남]인제대,8-11일까지 디자인 작품전 개최l

... 사회문화적 측면으로 접근,표현된 작품들이 전시된다. 시각정보디자인을 전공하는 성태민씨의 작품은 '스마트폰을 이용한 전자투표 시스템'.이번 지방선거를 통해 20∼30대의 정치무관심과 낮은 투표 참여율을 스마트폰과 소셜 미디어를 통해 극복하고자 ... 절약하고, 실생활을 더욱 편리하게 개선해 줄 수 있는 프로젝트들을 다수 선보이고 있다”며 “'환경친화적', '지역주민 편익제공'을 모토로 지난 3월 개원한 인제대학교 해운대병원의 이념과도 상통한다”고 소개했다. 인제대는 졸업전시를 ...

한국경제 | 2010.07.06 00:00 | hyun

[생글기자 코너] 지역민이 하나가 되는 진정한 '통합 창원시'로 거듭나야

... 사례다. 이들 잡음의 공통점은 지역 이기주의에 기초한 지역갈등이라는 점이다. 이젠 소규모의 지역 이기주의에 얽매인 소모적 지역갈등보다는 새로운 창원시를 위한 거시적 안목이 필요한 시점이다. 통합 창원시의 과제는 이뿐 아니다. 주민투표를 시행하지 않은 통합에 대한 반발, 시세(市勢)의 격차에서 오는 괴리감,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진 마산·진해 주민의 상대적 박탈감 등을 해결해 지역민의 화합을 이루는 것 또한 진정한 통합을 위한 선결과제다. 새로운 창원시 출범의 ...

한국경제 | 2010.07.02 13:20 | 편집부4

통합창원시 東西南北 끝마을 주민들의 바람

... 마산시 진전면 일암리, 마산시 구산면 심리, 창원시 북면 외산리이다. 통합시 출범을 하루 앞둔 30일 이 곳 주민들의 소박한 바람을 들어보았다. ◇버스 자주 다녔으면 = 통합시의 동쪽 끝인 통합시의 동쪽 끝인 진해시 가주동은 ... 지방선거는 통합창원시장을 뽑기 때문에 여느 때와 달랐다."며 "일손도 모자라고 과수원 수정 등으로 정신없이 바빴지만 투표 때문에 보낸 반나절이 아깝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통합시가 출범하면 우리 진전면은 더 외곽이 되는데 시정(市政)을 ...

연합뉴스 | 2010.06.30 00:00

7월부터 준주택 개념 생겨

... 고시원,노인복지주택 등은 준(準)주택의 개념이 생겨 이를 통해 관리된다.준주택을 지을 경우 국민주택기금 등을 통해 일정 금액이 지원된다. 아파트 입주민들의 권한도 크게 늘어난다.아파트 관리에 따른 비용을 모두 인터넷에 공개해야 하고 500채 이상의 단지의 입주자대표회의 회장과 감사는 입주자의 직접 투표로만 선출해야 한다.대표자는 그동안 자격제한이 없었으나 미성년자 금치산자 한정치산자 등의 자격 제한하는 규정도 생겼다. 기존 아파트가 리모델링을 ...

한국경제 | 2010.06.29 00:00

발전사 통합, 방폐장 '불똥'

발전사 재통합의 불똥이 엉뚱하게 경주 방폐장으로 튀고 있습니다. 최근 인수저장시설 승인으로 주민들의 불만이 커진 가운데 발전사 통합으로 한수원 본사 이전이 무산될지 모른다는 우려가 기름을 붓고 있습니다. 조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 한국전력공사와 한국수력원자력 통합이 불거지면서 지역 민심은 불에 기름을 부은 격이 됐습니다. 지난 2005년 방폐장 유치 주민투표 시 가장 큰 역할을 한 것은 한수원 본사 이전이라는 특혜였습니다. 하지만 발전사 통합이 논의되면서 주민들은 한수원 ...

한국경제TV | 2010.06.24 00:00

IMF "2030년 亞 경제규모 G7 추월"

... 경제규모를 추월해 세계 최대의 경제지역으로 부상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현재 아시아 국가들의 IMF내 투표권이 20% 수준에 불과하다고 지적한 뒤 아시아지역의 경제력이 구미지역에 필적하게 되면 발언권도 자연스럽게 강화될 ... 천연자원 가격 상승에 힘입어 아시아지역의 경제성장 과정에서 가장 큰 이익을 보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주민(朱民) IMF 총재 특별고문도 같은 잡지와의 인터뷰에서 세계경제성장의 중심이 서구에서 아시아로 넘어가고 있으며, ...

연합뉴스 | 2010.06.1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