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LG칼텍스정유가 파업 핵심주동자 및 개별 불법행위자를 선별,전원 해고하는 한편 곧 대규모 신규 인력 채용을 추진키로 했다. 이 회사 관계자는 "이르면 금주내 주요 매체에 신규 인력 채용을 위한 공고를 내기로 했다"며 "신규 채용 규모는 1백명 안팎이 될 것"이라고 3일 밝혔다. 국내 대기업이 불법 파업이 끝난 뒤 극히 소수의 주동자나 불법행위자를 해고한 적은 있으나 이처럼 대규모 인력을 해고하고 신규 채용을 통해 인력을 충원키로 한 것은 이번이 ...

한국경제 | 2004.08.03 00:00

수출증가세가 둔화 조짐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삼성전자를 비롯한 일부 기업에 대한 수출 의존도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나타났다. 주요 수출품목에 대한 의존도 또한 심화돼 일부 기업과 업종의 부침(浮沈)에 따라 나라 전체의 수출이 흔들릴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3일 각 기업에 따르면 삼성전자[005930]의 올해 상반기 수출액은 205억6천만달러를 기록해 반기 수출액으로는 사상 처음 200억달러를 돌파하면서 우리나라 전체수...

연합뉴스 | 2004.08.03 00:00

... 공자금 집행관련 특별감사 결과 위법ㆍ위규 사실이 드러나 오명을 뒤집어썼다. KAMCO는 검찰 수사에, 예보는 공기업 지방 이전이라는 이슈까지 겹치면서 직원들의 사기가 크게 떨어졌다. 예금보험공사는 지난달 30일 본사에서 때아닌 ... 이례적이다. 최근 예보와 관련, 중요한 현안이 부상하고 있어 혁신하는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의도로 보인다. 예보 관련 주요 현안 가운데 하나는 금융감독기구와의 역할분담 문제다. 예보는 그동안 금융감독원, 한국은행과 함께 금융안정시스템의 ...

한국경제 | 2004.08.03 00:00

2일 뉴욕증시는 뉴욕, 뉴저지, 워싱턴 일대 주요금융기관의 테러경보가 격상되면서 재대두한 테러 우려에도 불구하고 주요 지수가일제히 상승했다. 잠정집계에 따르면 다우존스 산업평균 지수는 39.45 포인트 (0.39%) 오른 ... 있다는정부 발표에 영향을 받아 하락 출발했으나 테러 위협이 새로울 것이 없다는 인식이확산된데다 긍정적인 경제, 기업 관련 소식이 잇따르면서 오후장 들어 다우존스 우량주들을 중심으로 반등했다. 7월 공급관리연구소(ISM) 제조업지수가 ...

연합뉴스 | 2004.08.03 00:00

올 상반기 주요 상장·등록기업의 실적이 수출 호조에 힘입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거래소 시가총액 상위 100위 가운데 실적을 발표한 41개사의 실적을 조사한 결과, 올 상반기 순이익은 18조764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52.9% 증가했습니다. 증가율이 가장 두드러진 기업은 SK로 순이익이 1063% 늘었으며, LG필립스LCD와 LG생명과학이 각각 906%와 528% 증가해 그 뒤를 이었습니다. 김지예기자 jykim@w...

한국경제TV | 2004.08.02 00:00

앞으로 중소기업에 대해 무료로 보안취약점 점검과 교육이 실시된다. 또 중소기업들이 무상으로 전용백신과 보안패치파일을 사용할 수 있도록 사이버방역서비스 센터를 구축.운영하고 정보보호 설비구입과 시설개체비도 지원된다. 정보통신부는 ... 있도록 하고 KT, 데이콤 등이 고가 제품을 빌려주는 서비스를 활성화할 방침이다. 정보보호 교육 활성화를 위해 주요 ISP(인터넷서비스제공업체).대한상공회의소등과 협력해 중소기업 여건에 맞는 맞춤형 정보보호 교육을 강화하고 정보보호진흥원의 ...

연합뉴스 | 2004.08.02 00:00

톰 리지 미국 국토안보부 장관은 1일 뉴욕과 워싱턴, 뉴저지주, 뉴왁등의 주요 금융기관들에 대한 테러공격 위협이 있다고 경고했다. 리지 장관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금융기관들에 대한 테러위협 수준을 현재의 `옐로(다소 높음)'에서 ... 말했다. ▲ 금융기관 테러 대비 = 국토안보부 발표에서 거명된 테러대상 건물들의 소유주들과 그 건물에 세들어있는 기업의 중역들은 이같은 테러 정보에 대한 브리핑을들었다. 세계은행의 대미언 션 밀버튼 대변인은 세계은행이 월요일인 2일 ...

연합뉴스 | 2004.08.02 00:00

대신증권은 8월 증시에서 3분기 실적 호전이 예상되는 종목을 주목하라고 말했습니다. 대신증권은 주요 기업의 실적이 거의 마무리된 시점에서 3분기 실적 호전 예상 종목은 강한 상승 모멘텀을 받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관련종목으로는 한국타이어와 기아자동차 농심, 웅진닷컴, 강원랜드, 삼성테크윈 한진과 대덕GDS를 각각 제시했습니다. 류의성기자 esryu@wowtv.co.kr

한국경제TV | 2004.08.02 00:00

국내 주요 증권사 최고경영자(CEO)들의 대다수는 극도의 내수침체와 성장잠재력 약화, 정치-사회적 조정력 부재 등에 시달리는 현 한국경제를 "심각한 상황"으로 진단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내년중 내수가 다소나마 회복될 ... 투자부진에 따른 성장잠재력 축소, 내수침체가 경기적 요인보다는 구조적 요인에서 기인한것일 수 있다는 점, 그리고 기업들의 경쟁력 부족에서 찾고 있었다. 한국경제가 회복되기 이전에 현재보다 더욱 위축될 가능성이 있는지에 대해서도7명이 ...

연합뉴스 | 2004.08.02 00:00

... 전장부품 생산업체인 덴소풍성은 2일 "거래실적 부진으로 등록취소 사유가 발생함에 따라 일반투자자를 보호하기 위해 주요주주들이 주당 7천2백40원에 소액주주의 매물을 전량 사들일 예정"이라고 공시했다. 이에 따라 덴소풍성 주식을 보유 ... 상태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거래량 미달로 투자유의종목에 지정되면 자전거래 등을 통해 거래량 요건을 충족시키는 기업들이 대부분이었다"면서 "덴소풍성은 다른 기업들과 달리 명예로운 퇴출을 선택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이건호 ...

한국경제 | 2004.08.0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