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날씨] (14일ㆍ토요일) 더위 꺾이려나

남부는 오전부터,중부는 오후부터 한두차례 비가 오겠다. 아침 최저기온 21∼25도,낮 최고기온 28∼32도.

한국경제 | 2004.08.13 00:00

<날씨> 주말 무더위 식힐 `반가운 단비'

14일은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남부지방은 흐리고가끔 비(강수확률 60~90%)가 오겠고 중부지방은 차차 흐려져 낮 또는 오후부터 한두차례 비(강수확률 60~90%)가 올 것으로 전망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21~25도, 낮 최고기온은 28~32도의 분포를 보이고 바다 물결은남해 먼바다에서 1.5~2.5m로 다소 높게, 그 밖의 해상은 0.5~2m로 일 것으로 예상된다. 13일은 전남과 경남 및 제주지방은 제13호 태풍 `라나님'의 간접적인 영향을 ...

연합뉴스 | 2004.08.13 00:00

미래중국 도시가 이끈다 .. '세계 경제를 움직이는 중국도시 현장보고서'

... 베이징 광저우 둥관 순. 이들 도시의 특징을 보자. 가장 먼저 개방돼 가파른 성장곡선을 그렸지만 대기업들의 이탈로 주춤했다가 재기의 몸부림을 치고 있는 선전,찬란한 역사와 전통을 뒤로 하고 과학기술 도시로 거듭나는 시안,장강 중부경제 발전의 핵심으로 꼽히는 광학밸리 우한,1백년의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일류 도시를 향해 꿈틀거리는 하얼빈,중국 4대 직할시 중 하나로 제2의 경제도시를 꿈꾸는 톈진,경제성장의 표본 도시 쑤저우,세계 IT(정보기술)업계의 핵심 ...

한국경제 | 2004.08.13 00:00

주말 `반가운 비'..찜통더위 꺾일듯

"중부지방은 토요일 귀가 서두르세요" 비 구름대가 13일 제주 및 남부지방에 오후 늦게부터 비를 뿌린 뒤 점차 북상해주말과 휴일이자 광복절인 15일 전국에 단비를 내리고 15일 오후 중부지방부터 차츰 물러갈 것으로 예상된다. 기온도 주말에 30도 안팎으로 약간 떨어진 뒤 다음 주에는 평년 기온을 되찾을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12일 동중국해를 지나는 제13호 태풍 `라나님'의 간접 영향으로 제주지방은 13일 오전부터, 전남.북 및 경남.북 지방은 ...

연합뉴스 | 2004.08.12 00:00

[한경에세이] 색깔이 담긴 휴가..정기홍 <서울보증보험 사장>

... 자동차로 발길 옮길 여유조차 없다. 휴식을 위해 나선 건지 고생 체험차 나선 건지 분간이 안된다. 나도 언젠가 휴가를 얻어 동해안을 향해 아침 일찍 목동아파트를 출발했다가 하도 길이 막혀 차 없는 길을 골라 방향을 바꾸다 보니 중부고속도로 입구에서 외곽순환도로를 통해 다시 인천을 경유,집으로 되돌아오고 만 적이 있다. 꼬박 하루를 허비했던 웃지 못할 경험이다. 이젠 휴가에 대한 생각을 새로이 정리해볼 때가 된 것 같다. 남이 한다고 무조건 따라하지 말자.얼마 ...

한국경제 | 2004.08.12 00:00

상하이에 6천여년전부터 인간 거주 시작

... 상하이가, 생각보다 약 2천년 앞서 사람들이 처음 거주하기 시작했다는 것을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고고학자들은 저장성과 장쑤성에서 온 한 부족이 남긴 유물들이 1960년대 발굴됐는데도 불구하고 지금까지는, 상하이에 처음 도착한 사람들이 중부 허난성(河南省)에서 온 것으로 생각해왔다. 상하이박물관 장밍화 학예사는 "올해 4월 상하이에 온 첫 사람들 중 한명의 것으로 증명되는 인간 두개골을 우리가 발굴했다"면서 "그들은 상하이에 선진 도구들과 기술들을 가져왔고, 중국인들이 ...

연합뉴스 | 2004.08.11 00:00

[행정수도 논란속 확정] 부산ㆍ대구ㆍ광주 반응

... 행정수도 건설이 확정된 11일 부산 대구 광주 등지의 일부 경제인들과 관계 전문가들은 "영ㆍ호남 지역의 발전에는 오히려 역효과를 초래할 수 있다"며 우려를 나타냈다. 이들은 "기존 서울에서 불과 1백80km(직선거리) 정도 떨어진 중부권에 신행정수도를 건설하는 것은 수도권 분산이 아니라 사실상 기존 수도권의 확장"이라며 "'수청권'이라는 '공룡'이 탄생할 경우 그동안 수도권에 눌려 발전을 못해온 영ㆍ호남의 발전 잠재력이 더욱 저해될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한다. ...

한국경제 | 2004.08.11 00:00

창원시의회 돈선거 혐의의원 내주 소환

경남 창원시의회 제4대 후반기 의장단 선거에서억대의 돈이 뿌려졌다는 시의원의 돈선거 폭로사건을 수사중인 창원중부경찰서는 10일 의장단 선거를 앞두고 상당수 의원간에 돈이 오간 혐의를 잡고 증거확보가 마무리되는 내주부터 해당 의원들을 소환키로 했다. 경찰은 우선 돈선거를 폭로했던 정한식 시의원에 대한 집중조사를 벌여 의장단선거를 앞두고 모의원 부인으로부터 현금 1천만원을 받아 며칠뒤 해당의원에게 되돌려 주려고 했지만 돈을 준 시의원이 거부해 시의회 ...

연합뉴스 | 2004.08.10 00:00

세무조사 내부 견제장치 활성화

국세청의 세무조사에 대한 내부 견제장치가 활성화되고 있다. 10일 국세청에 따르면 지난해 8월 서울지방국세청과 중부지방국세청에 도입한조사상담관제를 올해부터 부산.대구.광주.대전 등 전국 지방국세청으로 확대한 이후세무조사에 대한 내부 통제건수가 급증했다. 조사상담관제란 세무조사 담당직원의 재량권을 줄여 납세자의 권익을 보호하고조사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조리를 없앤다는 취지로 마련된 제도로 세무조사 조직 외에 별도의 직원들로 구성돼 있다. 국세청에 ...

연합뉴스 | 2004.08.10 00:00

서울 36.2도…10년만에 가장 더웠다

... 비롯 인천 33.7도, 원주 36도, 대전 34.2도, 광주 32.5도, 대구 35.1도, 부산 31.3도 등 전국적으로 30도를 넘는 무더위가 계속됐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고기압의 중심이 동해상에 위치하면서 동풍이 불어 태백산맥 서쪽 대부분의 중부지방에서 푄 현상으로 고온 현상이 나타났다며 이번 무더위는 주말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서울 기온은 역대 낮 최고 기온인 1994년 7월24일의 38.4도 이후 10년 만에 가장 높은 것이다.

한국경제 | 2004.08.10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