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농협 계장이 현금 4억여원을 빼내 달아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4일 인천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오후 7시 30분께 인천시 중구 영종도 중구농협 김모(34) 계장이 금고에서 1만원권 현금 4억5천100만원을 빼내 객장을 빠져 나간 뒤 잠적했다. 농협측은 "김 계장이 '새 돈을 바꾸러 한국은행에 다녀오겠다'며 음료수상자 3개에 현금을 나눠 담아 퇴근해 별다른 의심을 하지 않았으나 다음날 출근을 하지 않아 찾아 보니 연락이 닿질 않았다"고 ...

연합뉴스 | 2004.08.04 00:00

4일 중부와 남부 일부 지방에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시간당 20∼30㎜ 가량 쏟아졌다. 기상청에 따르면 울진에 58.5㎜의 소나기가 쏟아진 것을 비롯해 전주 37.0㎜,단양 27.0㎜, 봉화 26.0㎜, 보은.제천 20.5㎜의 비가 내렸다. 기상청 관계자는 "더위가 계속되면서 대기가 불안정해져 시간당 20∼30㎜의 소나기가 갑작스럽게 내리는 곳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영천이 35.2도로 가장 높았고 서울 33.0도, ...

연합뉴스 | 2004.08.04 00:00

... 비슷한 사람이 동대구역에내렸다"는 김모(42.여.부산시)씨의 제보 전화가 걸려왔다. 이에 따라 경찰은 동대구역 대합실과 주변 숙박업소와 유흥업소, PC방 등을 상대로 수색 작업을 벌였다. 이어 3일 오전 7시 45분께는 대구 중부경찰서에 "전날 밤 동대구고속버스 터미널에서 용의자와 비슷한 인상착의의 남자를 봤다"는 한 택시기사의 제보 전화가 걸려와 112에 이첩했다. 대구 경찰은 제보내용을 토대로 동대구역 일대에 대한 검문검색을 강화했다. (대구=연합뉴스) ...

연합뉴스 | 2004.08.03 00:00

한국도로공사는 고속도로에서의 안전운행을 위해연말까지 고속도로 휴게소 19개를 신설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이번에 신설되는 휴게소는 ▲서해안고속도로 홍성(서울,목포방면), 서천(서울,목포방면) ▲중부내륙고속도로 문경(양평,마산방면), 괴산(양평,마산방면)▲중앙고속도로 원주(춘천,부산방면), 동명(춘천,부산방면) ▲동해고속도로 동해(속초방면),구정(속초,동해방면) ▲대구포항고속도로 청통(익산방면), 와촌(포항방면), 영천(익산,포항방면) 등이다. ...

연합뉴스 | 2004.08.03 00:00

... 정부는 뉴욕증권거래소(NYSE)를 비롯한 상징적인 금융기관들에 대해 구체적인 테러공격 위협이 있다고 이례적으로 발표했다. 톰 리지 미 국토안보부 장관은 1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뉴욕 맨해튼 남부에 있는 증권거래소,맨해튼 중부의 씨티그룹,워싱턴에 있는 국제통화기금(IMF) 및 세계은행,뉴저지주 뉴왁에 있는 푸르덴셜 빌딩 등이 국제테러 단체 알 카에다의 잠재적인 공격 대상"이라고 경고했다. ◆알 카에다,국제금융 심장부를 노린다=리지 장관은 "알 카에다가 ...

한국경제 | 2004.08.02 00:00

... 내내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2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주는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을 계속 받아 낮 최고기온이 30도를 웃도는 무더위와 아침 최저기온이 25도를 넘는 열대야현상이 남부 일부지방을 중심으로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중부지방은 낮 최고기온이 1∼2도 가량 낮아지겠지만 무더위가 약해졌다고 체감할 수 있을 정도는 되지 않을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다만 강원 영동지방의 경우 바다에서 불어오는 바람의 영향으로 2일과 3일 낮최고기온이 30도를 밑도는 ...

연합뉴스 | 2004.08.02 00:00

... 최고 수준의경비태세가 적용되고 있는 곳이지만 이번 테러 경보 격상 이후 반경 수백m 이내에는 아예 일반인들의 출입이 통제될 것이라고 뉴욕 지역 방송들이 전했다. 또 다른 뉴욕지역의 테러 목표물로 거론된 씨티그룹의 경우 맨해튼 중부에 위치한 `씨티 센터'와 퀸스 보로 롱아일랜드 시티의 `씨티그룹 본사' 건물이 중점 경비대상이 될 것이라고 뉴욕시 관계자들이 밝혔다. 블룸버그 시장의 기자회견에 동석한 레이먼드 켈리 뉴욕 경찰청장은 "감시 역량을 극대화하고 시민 ...

연합뉴스 | 2004.08.02 00:00

... 소멸하면서 별다른 영향을 주지 못했다. 2일 기상청은 이번주에도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을 계속 받아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낮 최고기온이 30도를 웃도는 무더위와 아침 최저기온이 25도를 넘는 열대야 현상이 지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중부지방은 낮 최고기온이 1∼2도 가량 낮아지긴 하겠지만 무더위가 약해졌다고 느낄 수 있을 정도는 아닐 것이라고 기상청은 내다봤다. 다만 강원 영동지방의 경우 바다에서 불어오는 바람의 영향으로 2일과 3일 낮 최고기온이 30도를 밑도는 ...

한국경제 | 2004.08.02 00:00

... 보인다. 남해안과 서해안에는 천문조(달이나 태양과 같은 천체의 인력으로 일어나는 조석)에 의해 조고가 높겠으니 유의해야 한다. 낮 최고기온은 29∼36도로 전날과 마찬가지로 무더울 것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중부 해상과 동해 남부 먼 바다에서 2∼4m로 높게 일다가점차 낮아지겠고 그 밖의 해상은 0.5∼2m로 일겠다. 3일까지 해상에는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선박들은 주의해야 한다. 다음은 3일 지역별 날씨 전망. ※( )안은 ...

연합뉴스 | 2004.08.02 00:00

... 것으로 예상된다며 비 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오전 10시 현재 강우량은 영덕 30㎜, 포항 19㎜, 울릉도 15.5㎜, 대관령 14.5㎜, 10.5㎜, 울산 2.5㎜ 등을 기록했다. 또 동해남부전해상과 동해중부먼바다, 울릉도.독도에는 태풍주의보가 내려져 있고 오후엔 강원도(강릉.동해.삼척.속초.고성.양양)와 경북일부지방(영덕.울진.포항.경주) 등에 태풍주의보가 발령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이날 오전 10시와 오후 7시 포항에서 피서객 ...

연합뉴스 | 2004.08.0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