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이라크 내 상황이 악화되고 있는 가운데 미국 이외파병국 병력들에 대한 이라크 저항세력의 공격이 잇따르고 있다. 이라크 중부 나자프와 쿠파 인근에 주둔하고 있는 스페인과 엘살바도르 군이 9일 박격포와 로켓포, 자동화기 등으로 무장한 시아파 저항세력의 공격을 받았다고현지 스페인군 관계자가 밝혔다. 이 관계자는 양국군이 함께 머물고 있는 안달루스 기지가 공격받았으나 다행히사상자는 발생하지 않았다면서 현재 쿠파와 나자프를 연결하는 도로를 차단하고 순찰을 ...

연합뉴스 | 2004.04.10 00:00

... 알-아자미야에서도 이날 교전이 벌어졌고, 바그다드 공항 인근 고속도로 등에서 미군 탱크 및 미군 순찰차량에 대한 저항세력의 공격이 이어졌다. 또 키르쿠크 지역에서는 이라크 보안군 2명이 교전으로 숨졌고, 3명이 납치됐으며, 중부 힐라 지역에서는 연합군 통역으로 일하던 이라크인 1명이 저항세력에 피살됐다. 최대 격전지인 팔루자에서도 이날 아침부터 중화기를 동원한 연합군과 수니파저항세력간 교전이 계속됐다. 한편 영국 일간 더 타임스는 이날 다수의 이라크 과도통치위원과 ...

연합뉴스 | 2004.04.10 00:00

태국의 2개 성(省)에서 조류독감이 또 다시 발생, 조류독감무감염국으로 선언하려던 기대가 무산됐다. 네윈 칫촙 농업부 부장관은 지난달 25일 북동부 콘캔에 이어 지난 7일 중부 촌부리에서 닭들이 바이러스 양성반응을 보였다고 밝혔다. 이들 두 지역은 앞서 조류독감이 발생, 당국이 수백만 마리의 닭들을 살처분했던 곳들이다. 태국에서는 조류도감으로 가금류산업이 황폐화됐고 8명의 인명피해도 났다. 네윈 부장관은 9일 AP통신에 당국이 신규발생지역으로부터 ...

연합뉴스 | 2004.04.10 00:00

부산 중부경찰서는 9일 특정정당을 지지하는 선거운동을 한 혐의(공직선거 및 선거부정 방지법 위반)로 장모(37.회사원.부산 동구범일동), 김모(30.회사원.연제구 연산동)씨 등 노사모 회원 5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5일 오후 3시 20분께 부산 중구 창선동 옛 미화당 앞 도로에서 `대통령 일 좀하게 해주세요' `썩은 국회를 당장 때려주세요'라며 특정정당지지를 호소하는 선거운동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

연합뉴스 | 2004.04.09 00:00

... 300여명의 이라크인이 사망했고 400여명이 부상했다. 저항세력은 강력하면서도 정교한 화력으로 미군과 간헐적인 교전을 계속하고 있다. 남부 도시에서 연합군에 대해 최소 6차례의 공격을 퍼부었던 시아파 민병대와팔루자와 라마디 등 중부지역 도시를 중심으로 미군과 전투를 벌여온 수니파 저항세력간에 '아주 낮은 수준의' 연계 양상이 나타나고 있어 연합군과 이라크 이슬람 '연합세력'간의 대결 양상으로 확전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형국이다. (바그다드 AP.AFP=연합뉴스) ...

연합뉴스 | 2004.04.09 00:00

... 경우 부시 대통령이 오는 11월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패배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날 연합군과 저항세력간의 일전 일퇴의 공방전이 계속돼 저항세력은 팔루자와수니파 거점도시인 아부 자리브를 잇는 고속도로를 점령한 반면,미군은 이라크 중부쿠트시에 폭격과 포격을 가해 다시 탈환했다. 저항군의 아부 자리브 감옥 공격으로 미군이 후퇴한 후 죄수 55명이 탈옥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아파 성지인 카르발라시에서도 8일밤 연합군과 '메흐디' 민병대가 알 압바스사원 근처에서 ...

연합뉴스 | 2004.04.09 00:00

기상청은 9일 오전 1시를 기해 서해5도와 서해중부먼바다에 폭풍주의보를 발표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서해5도에는 이날 낮까지 초속 10∼16m의 강한 바람이 불겠으며 서해중부먼바다에도 이날 낮까지 초속 10∼16m의 바람이 불고 높이 2∼4m의 파도가 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앞서 기상청은 울릉도와 독도, 서해5도를 제외하고 전국에 내려져있던 건조주의보를 8일 오후 5시를 기해 충청남북도, 강원 산간, 강원 동해안, 경상북도 지역에 대해서는 건조경보로 ...

연합뉴스 | 2004.04.09 00:00

... 북부지구대 명칭으로 `번개'를 신청한 김 모씨는 "경찰의 임무는국가와 국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곳이기 때문에 번개처럼 빨리 출동해야 한다"고 적었으며 안 모씨는 "동구가 조금 어두운 곳이 많기 때문에 밝은 빛이 돼달라"며 `반딧불'을 중부지구대 명칭으로 제안했다. 이와 함께 "지구대는 여러지역 파출소 인력이 촐괄적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한마음 한 뜻으로 치안에 최선을 다해 달라"는 뜻으로 `한마음지구대'를, `힘없는 서민을 지켜달라'는 뜻으로 `지킴이'를 추천한 시민도 ...

연합뉴스 | 2004.04.09 00:00

... 280여명의 이라크인이 사망했고 400여명이 부상했다. 저항세력은 강력하면서도 정교한 화력으로 미군과 간헐적인 교전을 계속하고 있다. 남부 도시에서 연합군에 대해 최소 6차례의 공격을 퍼부었던 시아파 민병대와팔루자와 라마디 등 중부지역 도시를 중심으로 미군과 전투를 벌여온 수니파 저항세력간에 '아주 낮은 수준의' 연계 양상이 나타나고 있어 연합군과 이라크 이슬람 '연합세력'간의 대결 양상으로 확전될 가능성도 배제할수 없는 형국이다. ▲저항세력 곳곳서 폭탄및 총격 ...

연합뉴스 | 2004.04.09 00:00

... 오전 10시30분부터 2시간동안 통영-대전 고속도로 서상IC와 장수JCT(9.6㎞) 양방향을 전면 차단하고 고속도로 테러 및 재해대비 비상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최근 국외에서 잇따르고 있는 테러사건에 대비하고 지난 3월 중부권 폭설로 인한 고속도로 대란 재발을 방지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훈련은 건설교통부와 한국도로공사, 경찰청, 군부대, 소방서 등 고속도로유관기관 150여명의 인원과 소방차량과 제설차량 등 100여대의 차량이 동원돼 터널화재 비상훈련과 ...

연합뉴스 | 2004.04.09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