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도로공사, 고속도로 테러 및 재해대비 비상훈련

... 오전 10시30분부터 2시간동안 통영-대전 고속도로 서상IC와 장수JCT(9.6㎞) 양방향을 전면 차단하고 고속도로 테러 및 재해대비 비상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최근 국외에서 잇따르고 있는 테러사건에 대비하고 지난 3월 중부권 폭설로 인한 고속도로 대란 재발을 방지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훈련은 건설교통부와 한국도로공사, 경찰청, 군부대, 소방서 등 고속도로유관기관 150여명의 인원과 소방차량과 제설차량 등 100여대의 차량이 동원돼 터널화재 비상훈련과 ...

연합뉴스 | 2004.04.09 00:00

외국인 동시다발 납치, 이라크 치안불안 확산

... 280여명의 이라크인이 사망했고 400여명이 부상했다. 저항세력은 강력하면서도 정교한 화력으로 미군과 간헐적인 교전을 계속하고 있다. 남부 도시에서 연합군에 대해 최소 6차례의 공격을 퍼부었던 시아파 민병대와팔루자와 라마디 등 중부지역 도시를 중심으로 미군과 전투를 벌여온 수니파 저항세력간에 '아주 낮은 수준의' 연계 양상이 나타나고 있어 연합군과 이라크 이슬람 '연합세력'간의 대결 양상으로 확전될 가능성도 배제할수 없는 형국이다. ▲저항세력 곳곳서 폭탄및 총격 ...

연합뉴스 | 2004.04.09 00:00

이라크 저항세력 곳곳서 연합군 공격

... 나이미야 마을로 향하고 있다고 목격자들은 전했다. 팔루자 시내 저항세력들은 주민들에게 연합군에 협력하지 말라고 경고했으며 미 해병대는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탈출을 허용하고 있다. 미군은 이날 헬기와 포 등을 동원, 이라크 중부 도시 쿠트시에 위치한 과격 시아파 지도자 모크타다 알-사드르의 사무실에 대한 폭격및 포격을 개시해 쿠트시를 다시 장악했다. 이라크 경찰 파흐드 하산은 미군이 알-사드르를 추종하는 '메흐디' 민병대와 치열한 전투를 벌여 9일 오전 ...

연합뉴스 | 2004.04.09 00:00

유혈충돌, "제2이라크전 서막일 수도" .. LAT

... 지레짐작이 아니라면 우리가 더 이상 통제하지 못하는 상황에 처해 있으며 이라크에서일어나길 바라는 가상의 이야기를 만들 수 없다는 점을 더욱 분명히 해야 할 필요가있다"고 말했다. 도널드 럼즈펠드 미 국방장관과 존 아비자이드 미 중부군사령관 최근 이라크내새로운 유혈충돌에 따라 현지 주둔 병력에 대한 연장복무를 지시하는 한편 현지 지휘관들이 필요할 경우 병력을 이라크에 추가 파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일부 관측통들은 미국 주도의 연합군이 시아파 강경파 ...

연합뉴스 | 2004.04.09 00:00

중부지방 골재 대란 '임박'

충남 북부 및 경기 남부 지역에 연간 100만㎥의모래를 공급해오던 아산호 준설사업이 허가기간 만료로 중단되면서 이 지역 골재난이 우려되고 있다. 8일 농업기반공사 평택지사와 지역 건설업계에 따르면 아산호에서 준설사업을벌이던 5개 공구 가운데 4개 공구가 지난 1-2월 허가기간 만료로 중단된데 이어 나머지 1곳도 이달 말 종료하게 돼 이 지역 건설업계에 비상이 걸렸다. 이미 모래 값은 지난해 말 1㎥에 9천원선에서 최근 1만3천원까지 치솟고 ...

연합뉴스 | 2004.04.08 00:00

"중국 48시간내 대만 기습 점령 가능"

... 병기를 개발했는데, 이를미사일에 탑재해 대만상공에서 터뜨리면 2시간내에 대만의 모든 전자 설비와 군의 지휘, 통제, 컴퓨터, 감시망이 마비된다는 것이다. 해방군은 탄두 1㎏짜리 전기자장 폭탄 3개를 미사일에 실어 대만의 북부, 중부,남부 등 3개 지역 상공 50㎞ 지점에서 각각 폭발시키면 대만의 모든 전자 기능이 마비되고 대만군은 이를 1시간 내에 회복할 수 있지만 중국의 기습 공격을 막기에는이미 때가 늦은 것으로 대만군의 도상훈련에서 나타났다. 해방군은 ...

연합뉴스 | 2004.04.08 00:00

이라크사태 악화.. 충돌지역 확산

... 말했다. 럼즈펠드 장관은 그러나 미국 주도의 동맹군이 사드르가 은신하고 있는 것으로알려진 나자프를 제외한 이라크 전 지역을 여전히 통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카드히야 지역내 사드르이 측근인 하젬 알-아라지는 "알-사드르가 나자프 중부이맘 알리 사원 부근에 있다"면서도 그가 절대 체포되거나 항복하지 않을 것이라고말했다. ▲ 美민주당, 이라크 철군 주장 = 웨스트 버지니아 출신의 로버트 버드 민주당상원의원은 "바그다드가 함락한 지 1년이 지난 지금 미국이 이라크 ...

연합뉴스 | 2004.04.08 00:00

[지방경제 '고속철 逆風' 비상] 고객 다 놓칠라…"할인 할인"

고속철개통으로 기대됐던 지방발전효과보다는 지방의 쇼핑인구 자금 등이 서울로 역류하는 고속철역풍이 나타나자 중부권 도시들과 지역경제계가 대책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신행정수도 건설과 함께 고속철 개통을 개발호재로 내세워 판촉전을 벌여온 중부권 부동산업계는 예기치 못한 역풍이 크게 번지지 않을까 예의주시하고 있다. 천안 역세권 아파트 분양에 경쟁적으로 나서고 있는 주택건설업체들은 천안지역 대학가의 원룸들이 텅텅비고 임대료가 떨어지기 시작하자 주로 임대수입을 ...

한국경제 | 2004.04.07 00:00

이라크서 미군 헬기 추락

미군 헬리콥터가 7일 시아파 민병대와 미군이 전투를 벌이고 있는 이라크 중부 바쿠바에서 추락했다고 목격자가 전했다. 현장에 있던 AP통신 사진기자는 폭발음이 들린 직후 헬기가 추락, 땅에 떨어진 채 화염에 휩싸였다고 밝혔다. 사상자가 얼마나 발생했는지와 추락 원인에 대해서는 즉각적으로 알려지지 않고 있다. 바쿠바는 바그다드 북동쪽 50㎞에 있는 도시로 시아파 민병대와 미군이 교전을 벌이고 있으며 민병대는 전투 도중 주지사 공관에 로켓추진수류탄(RPG)을 ...

연합뉴스 | 2004.04.07 00:00

이라크인-미군 유혈충돌 희생자 속출

... 그는 또 이라크의 폭력사태를 악화시킨 세력은 소수에 불과하며 대다수 이라크인은 민주주의를 원한다고 강조했다. 부시 대통령은 이라크 사태를 논의하기 위해 7일 국가안보회의를 소집하며 이날 회의에는 바그다드에 있는 존 애비제이드 미 중부군 사령관과 폴 브레머 미군정 최고행정관도 전화로 참석할 예정이다. 부시 대통령은 부활절 휴일을 보내기 위해 텍사스주 자신의 목장으로 출발하기 앞서 아칸소주(州) 엘도라도에서 행한 연설에서 미국은 오는 6월30일로 예정된 정권이양 계획에는 ...

연합뉴스 | 2004.04.0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