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제주 용담동 살인사건 용의자 검거

... 경찰 조사 결과 김씨는 같은 용역회사 일꾼인 동료와 술값을 갹출하는 문제로 말다툼을 끝에 숙소에서 흉기를 가지고 나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김씨는 지난 5일 오후 11시20분 제주시 용담1동 용담로터리 인근 모 슈퍼마켓 앞 평상에서 술을 마신 후 흉기를 휘둘러 동료 조모(53.제주시 추자면)씨를 숨지게 하고, 정모(43.경남 진주)씨에게 중상을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제주연합뉴스) 김지선 기자 sunny10@yna.co.kr

연합뉴스 | 2010.06.11 00:00

러시아 여행 유의 지정 해제

... 밝혔다. 이런 가운데 지난 3월 7일 발생한 모스크바 유학생 심모(29)씨 흉기 피습 사건의 범인은 아직 잡히지 않고 있다. 심씨는 당일 모스크바 남쪽 한 아파트 단지 내 상가 앞에서 괴한이 휘두른 흉기에 목 부위를 찔려 중상을 입었으나 응급 수술 끝에 다행히 생명을 건졌다. 경찰은 사건 직후 용의자 2명의 몽타주까지 작성하며 조속한 범인 검거를 공언했으나 사건 발생 80여일이 지나도록 감감무소식인 상태다. 경찰은 이 사건 수사 과정에서 인종 범죄자 ...

연합뉴스 | 2010.06.01 00:00

통일부 "北 `대남선동' 중단하라"

통일부는 31일 최근 북한이 국내 종교ㆍ사회단체 등에 천안함 사건이 날조됐다는 내용의 괴서한을 발송한 것과 관련, "내부문제 불간섭, 상호 비방중상ㆍ금지를 규정한 남북기본합의서 등 각종 남북간 합의를 위반한 행위"라면서 즉각 중단을 촉구했다. 통일부는 이날 대변인 논평을 통해 "북한이 우리 대통령에 대한 비난, 천안함 사태에 대한 사실 왜곡, 지방선거에서 특정 정당에 대한 반대 등 국내 문제에 개입해 반정부 투쟁을 선동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

연합뉴스 | 2010.05.31 00:00

경북 고령서 사다리차 쓰러져 3명 사상

... 전기공사용 사다리차가 쓰러지면서 이 업체 이사 이모(46)씨와 현장소장 신모(45)씨가 깔려 숨졌다. 또 지상 16m 높이에서 천장 배선 작업을 위해 사다리차를 조작하고 있던 하청업체 직원 김모(27)씨가 바닥으로 추락, 중상을 입고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사다리차 끝 부분에 달린 바스켓에서 차량을 조종하던 김씨의 조작 부주의로 차량이 중심을 잃고 쓰러지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고령연합뉴스) ...

연합뉴스 | 2010.05.29 00:00

팍스콘 봉급인상…`자살물결' 막을까

... 결성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중국 노동조합 총본부격인 중화전국총공회(總工會)도 젊은 농민공들을 대상으로 한 노동조합 하부조직을 건설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현지 신문들은 전했다. 한편 지난 4월 6일 투신자살을 기도, 중상을 입고 입원중이던 장시(江西)성 출신 여자 근로자(18)가 28일 숨졌다고 홍콩의 명보(明報)가 보도했다. 이로써 올들어 팍스콘사에서 투신자살한 근로자는 모두 11명으로 늘어났다. 팍스콘사 선전공장에서는 지난 1월23일 이후 4개월여 ...

연합뉴스 | 2010.05.29 00:00

키이스트, 닌텐도DS용 '배용준과 배우는 한국어' 중상 버전 발매

배우 배용준이 대주주로 있는 키이스트는 27일 게임기인 닌텐도DS용의 '배용준과 배우는 한국어' 중급 버전과 상급 버전을 동시에 발매한다고 밝혔다. 작년 9월 출시된 '배용준과 배우는 한국어 DS'의 후속편으로, '배용준과 배우는 한국어DS–데이트편'과 '배용준과 배우는 한국어DS-테스트'는 이달부터 예약판매를 시작하며 오는 8월 일본에 동시 발매된다. 키이스트 관계자는 "초급 발매 이후 중,상급 한국어 교육소프트웨어 출시에 대한...

한국경제 | 2010.05.27 00:00 | ahnjk

'농협조합장 어떤 자리길래'…폭력배까지 동원

... 금품선거-'본전 뽑기'비리 악순환.."진정 농민위한 봉사자 인식전환" 필요 "농협의 조합장이 도대체 어떤 자리이길래 조폭까지 동원하나" 지난해 11월 하순 선거를 목전에 둔 경남 밀양의 한 농협조합장 후보가 괴한들에게 집단폭행을 당해 중상을 입었던 사건은 상대후보 측이 조직폭력배를 동원한 테러였음이 25일 경찰 수사를 통해 드러나면서 농협의 조합장 자리가 가진 권한과 선거의 문제점이 다시 거론되고 있다. 후보자들이 당선을 목적으로 금품을 살포해 조합원을 매수한 사례는 ...

연합뉴스 | 2010.05.25 00:00

中 열차탈선 65명 사상

... 비상체계를 가동해 인명 구조에 전력을 다하라고 지시했다. 소방대원과 무장경찰 등 수백명으로 구성된 구조대원들은 현재 인명 구조에 주력하면서 기중기를 이용해 탈선한 열차를 옮기고 있다. 현재 확인된 사망자는 10명이며 부상자 55명 중 2명이 중상자인데다 아직 추가 구조작업이 진행 중이어서 인명피해는 좀 더 늘어날 가능성이 크다. 이날 사고로 이곳을 통과하는 열차 운행이 전면 중단됐다. (베이징연합뉴스) 홍제성 특파원 jsa@yna.co.kr

연합뉴스 | 2010.05.23 00:00

부부 관계 망치고 싶니?…부부농사 망치는 10가지 비결 공개

... ▲과감히 외도하되, 배우자 자녀가 무슨 짓을 하든 상관 않는다.(외도ㆍ무관심) ▲부부가 서로 딴 호주머니를 찬다.(따로통장) ▲배우자 앞에서 딴 남(여)자의 자랑을 늘어놓는다.(비교) ▲시(처)가에 대한 험담ㆍ모략ㆍ중상을 일삼는다.(험담ㆍ모략중상) ▲결혼기념일ㆍ배우자 생일ㆍ부부의 날 등 관련 기념일은 전혀 무시한다.(기념일 무시) 한경닷컴 경제팀 open@hankyung.com 화제뉴스 1 `엄친딸` 미스 USA 봉춤 추던 과거 탄로 ...

한국경제 | 2010.05.19 00:00 | minari

[CEO & 매니지먼트] 인물 탐구 - 리처드 힐 SC제일은행장

... 현금흐름의 중요성을 누구보다 잘 알게 됐다"며 "중소기업들이 필요할 때 찾는 은행을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Carpe Diem…현재에 충실하라 힐 행장의 목에는 철심이 박혀 있다. 5년 전 럭비를 하다가 목이 부러지는 중상을 입어서다. 그만큼 그는 스포츠광이다. 못하는 스포츠가 없다. 어렸을 때는 축구선수를 꿈꿨다. 지금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명문 구단인 아스널의 열렬한 팬이다. 학교 다닐 때부터 중상을 입기 전까지는 30여년을 아마추어 럭비 선수로 뛰었다. ...

한국경제 | 2010.05.18 00:00 | 하영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