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브라질서 30대남 버스 나포해 승객 16명 인질극…경찰과 총격전

... 타고 있던 승객 16명을 인질로 잡고 경찰과 총격전을 벌였다. 범인은 3시간 동안 경찰과 대치하다가 자수했다. 인질로 잡혔던 16명 모두 무사히 풀려났으나, 범인과 경찰간 총격전 과정에 버스 밖에 있던 사람 두 명이 총에 맞아 중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에 따르면 범인은 리우데자네이루 범죄 조직 출신의 30세 파울루 세르지우 지 리마로 조직의 위협을 받아 다른 주로 도주 중이었으며, 버스에 탑승한 승객 한 명을 경찰로 착각해 이와 같은 일을 벌인 것으로 ...

한국경제 | 2024.03.14 01:12 | YONHAP

인천서 차량 4대 충돌 사고…30대 운전자 중상

13일 오전 11시 30분께 인천시 서구 백석동 도로에서 30대 A씨가 몰던 승용차가 덤프트럭과 충돌했다. 사고 여파로 A씨 차량이 중앙선 너머로 밀려나면서 마주 오던 레미콘 차량과 승합차와 잇따라 부딪혔다. 이 사고로 A씨가 크게 다쳐 119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현장 폐쇄회로(CC)TV와 차량 블랙박스를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차로 변경 중에 최초 사고가 발생한 ...

한국경제 | 2024.03.13 14:35 | YONHAP

파주 민통선 내 군부대서 50대 근로자 6m 아래 추락해 중상

13일 오전 8시 30분께 경기 파주시 군내면 백연리의 한 군부대 체육관 공사 현장에서 50대 남성 근로자 A씨가 6m 아래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A씨가 다리와 골반 등을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돼 현재 치료 중이다. 사고가 난 현장은 민간인 통제구역으로 군부대와 협의를 하면 구급 차량이 통일대교를 건너 진입할 수 있다. 소방 당국은 통일119안전센터의 장비 4대와 인력 12명을 동원해 A씨를 약 1시간 만에 의정부성모병원으로 육로로 이...

한국경제 | 2024.03.13 10:59 | YONHAP

화물차 '바퀴 빠짐' 사고 사망자 3명으로 늘어

... 관광버스를 덮친 사고로 인한 사망자가 총 3명으로 늘었다. 12일 경기 안성경찰서에 따르면 이 사고로 다쳐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던 80대 A씨가 이날 오전 숨졌다. 당초 이번 사고 사상자는 사망 2명(60대 버스 기사 및 승객), 중상 2명, 경상 11명이었으나, 중상자로 분류됐던 A씨가 숨을 거두면서 사망자는 총 3명으로 늘었다. 다른 중상자 1명은 아직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사고 이후 뒤늦게 목이나 허리 통증 등을 호소하며 진단서를 제출한 이들도 있어 경상자 ...

한국경제TV | 2024.03.12 20:43

날아든 화물차 바퀴에 참변…사망 1명 늘어 사상자 29명

고속도로를 달리던 트레일러에서 빠진 바퀴가 관광버스를 덮친 사고로 인한 사망자가 1명 늘었다. 경상자도 14명 늘어 총 사상자는 29명으로 늘었다. 12일 경기 안성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해당 사고로 중상을 입었던 80대 남성 A씨가 병원 치료 도중 사망했다. 이 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기존 60대 버스기사와 승객 등 2명에서 3명으로 늘었다. 당초 해당 사고 사상자는 사망 2명, 중상 2명, 경상 11명 등 15명이었다. A씨 외 또 다른 ...

한국경제 | 2024.03.12 20:33 | 이슬기

미얀마 북부 옥 광산서 산사태…"1명 사망·30여명 실종"

미얀마 북부 옥 광산 산사태로 1명이 숨지고 30여명이 실종됐다. 12일 신화통신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께 카친주 파칸트 지역 옥 광산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1명이 사망하고 4명이 중상을 입었다고 경찰이 밝혔다. 주민들은 약 30명이 실종된 상태라고 전해 사상자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구조대가 투입됐으나 현장 지형 상황이 매우 위험해 오후부터 구조 활동이 중단됐다고 당국은 설명했다. 미얀마 최대 도시 양곤에서 북쪽으로 약 950㎞ 떨어진 ...

한국경제 | 2024.03.12 17:52 | YONHAP

종이컵 유독물질 마시고 의식불명 사건 동료에 징역형 구형

... 선고해달라고 요청했다. 또, A씨의 사수인 B씨에 대해서는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해당 기업에 대해서는 벌금 3천만원을 구형했다. 검찰은 "피고인들은 장기간에 걸쳐 유해 화학물질 관리를 소홀히 해 피해자에게 회복 불가능한 중상해를 입혔다"며 "해당 기업도 불법을 장기간 발견하지 못했고 잘못을 진지하게 반성하지도 않았다"며 구형 이유를 밝혔다. 재판장에 온 피해 여성 C씨의 남편은 재판장에게 발언 기회를 얻어 "아내가 여전히 식물인간 상태로 누워있다. 저와 ...

한국경제 | 2024.03.12 14:11 | YONHAP

SNS 가짜뉴스 게시자 확인 쉽게…日 "외국기업에 법인등기 요구"

...)이 12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일본 법무성과 총무성은 해외에 본사를 두고 일본에서 사업하는 SNS 관련 IT 기업 등 수십 개 기업에 대해 조만간 일본 내 법인등기를 요청할 방침이다. 이는 인터넷상 가짜뉴스와 비방 중상 확산 문제와 관련해 콘텐츠 게시자(가해자) 정보 공개 청구를 쉽게 하려는 데에 목적이 있다. 일본에 등기하지 않은 IT 기업에 게시자 정보를 공개하도록 하려면 외국에 있는 본사에 서류를 보내 대응해야 하는 등 시간과 비용이 많이 ...

한국경제 | 2024.03.12 10:39 | YONHAP

구리포천고속도로서 25t 덤프트럭 추락…운전자 중상

12일 오전 2시 50분께 경기 포천시 군내면 구리포천고속도로 포천IC 인근에서 25t 덤프트럭이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10m 절벽 아래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트럭 운전자 30대 남성 A씨가 다리를 다친 채 차 안에서 고립됐다가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다. 사고 당시 A씨는 음주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경제 | 2024.03.12 07:06 | YONHAP

檢, 조두순에 징역 1년 구형 "야간 외출 제한 명령 위반"

... 중이다. 조두순의 주거지로부터 20m 및 150m 지점에는 경찰과 시청의 방범 초소, 감시인력, CCTV 34대가 배치돼 조두순을 상시 감시 중이다. 조두순은 2008년 12월 안산시 한 교회 앞에서 초등학생을 납치해 성폭행하고 중상을 입힌 혐의로 징역 12년형을 선고받고 복역한 뒤 2020년 12월 12일 출소했다. 그가 출소 후 안산에 정착한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지역 주민들은 거세게 반발했다. 조두순이 살기로 했던 집 인근에는 어린이집·유치원 등 ...

한국경제 | 2024.03.11 14:21 | 이미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