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후진타오 中주석 방한] 정상회담 주요 의제는… "한·중 교역 2000억弗로 확대"논의

이명박 대통령과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이 25일 청와대에서 세 번째 정상회담을 갖고 공동성명을 채택한다. 지난 5월과 이달 9일에 이어 양 정상이 불과 3개월 만에 3번 만나는 것이나,후 주석이 베이징 올림픽 폐막 후 첫 해외 방문지로 한국을 선택한 것은 한층 긴밀해진 양국 관계를 단적으로 상징한다고 청와대는 24일 의미를 부여했다. ◆뭘 논의하나 1시간30분 정도의 정상회담 뒤 나올 공동성명에는 '전략적 협력동반자 관계'를 구체화하는 내...

한국경제 | 2008.08.24 00:00 | 홍영식

[후진타오 中주석 방한] 정몽구 회장 등 CEO 200여명 대거 참석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의 방한에 맞춰 26일 마련될 경제인 오찬에 주요 대기업의 총수와 최고경영자(CEO) 200여명이 참석한다. 24일 재계에 따르면 후진타오 주석 초청 오찬에는 정몽구 현대·기아자동차 회장을 포함한 4대 그룹 대표들이 모두 참가할 예정이다. 삼성에서는 이기태 삼성전자 대외협력 담당 부회장,LG에서는 구본준 LG상사 부회장이 오찬에 참석한다. SK에서는 신헌철 SK에너지 부회장이 26일 고(故) 최종현 회장의 10주기 행사에...

한국경제 | 2008.08.24 00:00 | 송형석

후진타오 中주석 25~26일 방한

이명박 대통령과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이 오는 25일 서울에서 한중 정상회담을 갖습니다. 두 정상간 세번째 만남인 이번 회담은 후 주석이 25일부터 1박2일 일정으로 한국을 국빈방문함으로써 이뤄지는 것입니다. 두 정상은 지난 5월 회담에서 합의한 양국 관계 격상을 위한 구체적인 후속 방안과 북핵 사태의 평화적 해결을 위한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청와대 이동관 대변인은 밝혔습니다. 이성경기자 sklee@wowtv.co.kr

한국경제TV | 2008.08.18 00:00

손잡은 친디아…포옹까진 '먼길' ‥ 후진타오, 中주석으론 10년만에 인도 방문

지구촌 최대의 인구를 지닌 중국과 인도 두 '공룡'이 협력의 초석을 놓는다. 후진타오(胡錦濤) 중국 국가주석이 20일부터 23일까지 인도를 국빈 방문한다. 중국 주석의 인도 방문은 1996년의 장쩌민(江澤民) 이후 10년 만이다. ◆구원은 풀리나 중국과 인도가 최근 급속히 밀착하는 모습이다. 1999년 20억달러에도 못 미쳤던 인도와 중국의 교역액은 올해 200억달러,2010년에는 500억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전망되는 등 엄청난 속도로...

한국경제 | 2006.11.16 00:00 | 장유택

[APEC] 정상회의 : 후진타오 中주석 시작으로 부시 대통등 연쇄회담

부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는 지난 2000년 서울에서 열린 아시아유럽정상회의(ASEM) 이후 국내에서 열리는 가장 큰 국제행사다. 노무현 대통령은 주최국의 입장을 최대한 활용,전체회의 일정 외에 각국의 대통령,총리와 연쇄적으로 개별 회담을 갖고 관계 증진에 나선다. 일차적으로 관심의 초점은 미·중·일·러 등 한반도 주변 '4강'의 정상들과 만나는 일정이다. 4강국 외에 캐나다 페루 등 다른 나라들의 정상들과 만나 크고작은...

한국경제 | 2005.11.02 00:00 | 허원순

후진타오 中주석 국빈방한 의미

부산 아시아ㆍ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이뤄지는 후진타오(胡錦濤) 중국 국가주석의 국빈 방한은 북핵문제 해결의 디딤돌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먼저 후 주석의 방한 시점이 갖는 의미를 들여다 볼 수 있다. 후 주석은 북핵해결의 이행방안에 대한 협의가 착수되는 5차 6자회담과 맞물린 시점인 16∼17일 이틀간 한국을 국빈 방문한다. 북한 외무성이 `11월 초순 협의.확정되는 날짜에 5차 6자회담에 참가할 것'이라는 입장을...

연합뉴스 | 2005.10.25 00:00

문의장, 후진타오 中주석 면담

중국을 방문중인 열린우리당 문희상(文喜相) 의장은 23일 후진타오(胡錦濤) 국가주석을 만나 6자회담 타결에 따른 후속 대책 등 양국 현안에 대해 의견을 논의한다. 문 의장은 중국이 지난 4차 6자회담에서 의장국으로서 회담타결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인 것을 평가하고, 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의 감사의 뜻을 전달할 예정이다. 문 의장은 또 한국과 중국이 6자회담 공동선언 이행을 위해 앞으로도 꾸준하게 협력해야 한다는 원칙도 강조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 2005.09.23 00:00

박대표, 후진타오 中주석과 북핵 논의

중국을 방문중인 박근혜(朴槿惠) 한나라당 대표는 24일 오후 인민대회당에서 중국 공산당 총서기인 후진타오(胡錦濤) 국가주석을 만나 북핵문제를 비롯한 상호 관심사를 논의한다. 박 대표는 이 자리에서 북핵문제 해결을 위해 중국이 대북 설득을 포기하지 말고 끝까지 노력을 다 하는 유능한 중재자가 돼 달라고 거듭 요청할 것으로 알려졌다. 전여옥(田麗玉) 대변인은 "중국이 핵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적인 역할을 해 달라는 요지의 언급을 박 대표가 거듭 ...

연합뉴스 | 2005.05.24 00:00

후진타오 中주석, 다당제 민주주의 일축

후진타오(胡錦濤) 중국 국가주석 겸 공산당 총서기는 공산당 제16기 중앙위원회 제4차 전체회의(16期 4中全會) 개막 하루전인 15일 다당제 민주주의 도입을 일축했다고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후 주석은 전국인민대표자대회(전인대) 창립 50주년 기념을 위해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행사에 참석, 이같은 입장을 피력하고 "역사는 무차별적인 서방 정치체제의 모방은 중국을 막다른 골목에 이르게 한다는 점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그는 현 ...

연합뉴스 | 2004.09.15 00:00

정몽구 회장, 자칭린 中주석과 만찬

현대차그룹 정몽구 회장이 29일 방한중인 자칭린(賈慶林) 중국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政協) 주석과 만나 양국 자동차산업 발전 방안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고 현대차가 밝혔다. 정 회장은 이날 경주 현대호텔에서 자칭린 주석을 위한 만찬을 열고 완성차 부문과 철강, 부품, 금융 등 자동차 연관 전산업에서의 공동 발전 및 협력 증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현대차는 덧붙였다. 정협 주석을 겸해 중국 공산당 정치국 상무위원으로 당서열 4위인 자칭린 주석...

연합뉴스 | 2004.08.29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