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與 내년초 '슈퍼전대' 벌써 관심 .. 당권+차기대권 '올인승부'

... 차기대권을 한꺼번에 걸고 싸우는 '슈퍼전대'가 될 전망이다. 여권 내 유력한 차기 대권후보인 정동영 통일부 장관과 김근태 보건복지부 장관이 전당대회를 앞두고 당에 복귀,'건곤일척'의 승부를 벌일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당지도부가 일괄 사퇴한 가운데 지난 29일 열린 당·정·청 만찬회동에서 노무현 대통령은 "지금 당에서 내각에 와 계신 분들의 경우 전당대회와 관련한 정치적 결정은 당사자들이 하는 것이 원칙"이라고 말해 정·김 장관의 조기 당 복귀 가능성을 ...

한국경제 | 2005.10.30 00:00 | 김인식

정세균 인선위원장 "비대위에 신뢰받을 인물 배치"

열린우리당 지도부 총사퇴에 따라 비상대책위원회 구성을 위한 인선위원장을 맡은 정세균(丁世均) 원내대표는 28일 비대위 인선 원칙과 관련, "국민이 신뢰할 만한 인물들을 배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정 원내대표는 이날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이같이 말하고 "월요일(31일)까지 비대위 구성을 끝내겠다"고 밝혔다. 다음은 일문일답. --비대위 구성 원칙은 어떻게 되나. ▲현시점에서는 제일 중요한 것이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는 것이다. 그렇기 ...

연합뉴스 | 2005.10.29 00:00

여당 비상대책위 늦어도 31일 구성 완료

열린우리당은 28일 지도부 총사퇴에 따른 당무공백을 메우기 위해 비상대책위 출범을 서두르기로 하고, 늦어도 31일 중 비대위 구성을 완료키로 했다. 우리당 비대위 인선위원장을 맡은 정세균(丁世均) 원내대표는 이날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는 일이 제일 중요한 만큼 국민이 신뢰할 만한 인물들로 선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정 원내대표는 관심을 모으고 있는 비대위 위원장 인선에 대해서는 "구당 차원에서 시.도당 위원장들의 의견을 ...

연합뉴스 | 2005.10.29 00:00

청와대 "당의 결정 존중하는 것이 원칙"

청와대는 28일 '10.26 재선거' 패배에 따른 열린우리당 지도부 일괄사퇴와 관련, "어려운 상황인만큼 시간이 필요하다는 판단이며, 이번 정기국회에 산적한 정치현안들은 차질없이 처리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김만수(金晩洙)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이병완(李炳浣) 비서실장, 김병준(金秉準) 정책실장, 문재인(文在寅) 민정수석, 이호철(李鎬喆) 국정상황실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정무관계간담회 결과 브리핑을 통해 "열린우리당의 상황을 있는 그대로 ...

연합뉴스 | 2005.10.29 00:00

노대통령, 오늘 당-정-청와대 수뇌부와 만찬

... 청와대에서 이해찬(李海瓚) 국무총리와 열린우리당 문희상(文喜相) 전 의장, 정동영(鄭東泳) 통일, 김근태(金槿泰) 보건복지 장관 등 당.정.청 수뇌부와 만찬을 함께 한다. 노 대통령은 만찬에서 10.26 재선거 참패로 초래된 여당 지도부 공백사태 등 주요 정치 현안에 대한 여당의 의견을 듣고 입장을 개진할 것으로 보인다. 이 자리에서는 특히 향후 국정운영 방향과 함께 잇단 재.보선 완패에 대한 여당 의원들의 청와대 인적쇄신 주장, 정치인 장관들의 당복귀와 맞물린 ...

연합뉴스 | 2005.10.29 00:00

곤혹스러운 與지도부

열린우리당 문희상 의장이 28일 재선거 패배의 책임을 지고 지도부 일괄 사퇴를 선언한 뒤 침통한 표정으로 국회의사당을 나서고 있다. /연합

연합뉴스 | 2005.10.28 16:16

與 지도부 전원 사퇴할 듯

열린우리당 장영달(張永達), 유시민(柳時敏) 상임중앙위원이 상임중앙위원 사퇴 의사를 표명한 것으로 28일 알려졌다. 10.26 재선거 패배에 따른 지도부 진퇴문제를 묻기 위해 이날 긴급 소집된 우리당 중앙위.의원총회 연석회의에서 두 사람이 사퇴 의사를 표명했다고 복수의 우리당 의원들이 전했다. 이와 관련, 우리당 문희상(文喜相) 의장은 이날 낮 긴급 상임중앙위원 회의를 소집, 지도부 진퇴 문제를 논의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장영달 상중위원은 이에 ...

연합뉴스 | 2005.10.28 00:00

[Briefing] 열린우리당 지도부 총사퇴

열린우리당 지도부가 28일 재선거 패배의 책임을 지고 총사퇴했다. 4월 전당대회에서 선출된 지 7개월여 만으로 '선거는 당 의장의 무덤'이라는 징크스를 다시 한번 입증한 셈이다. 열린우리당은 조만간 임시 지도부인 비상대책위를 구성,차기 전당대회까지 당을 운영토록 한다는 방침이다. 새 지도부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는 이르면 내년 1월 열릴 것으로 보인다.

한국경제 | 2005.10.28 00:00 | 이재창

與 지도부 '총사퇴' ‥ 비대위 구성

열린우리당 문희상 의장을 포함한 지도부가 28일 재선거 패배의 책임을 지고 일괄 사퇴했다. 열린우리당은 조만간 임시 지도부인 비상대책위를 구성키로 하고 비대위원장 인선위원장에 정세균 원내대표를 위촉했다. 열린우리당이 이날 의원 중앙위원 연석회의와 이어진 중앙위에서 지도부 사퇴와 비대위 구성을 결정함에 따라 이르면 내년 1월에 새 지도부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가 열릴 것으로 예상된다. 전당대회에 맞춰 정동영 통일부 장관과 김근태 보건복지부 장관의 당 ...

한국경제 | 2005.10.28 00:00 | 이재창

與 지도부 일괄사퇴..비대위 체제 전환

열린우리당 문희상(文喜相) 의장을 비롯한 상임중앙위원단이 28일 10.26 재선거 패배의 책임을 지고 전격 사퇴했다. 문 의장과 장영달(張永達), 유시민(柳時敏), 한명숙(韓明淑) 상임중앙위원 등 우리당 지도부는 이날 낮 긴급 상임중앙위 회의를 열어 이같이 결정한 뒤 국회에서 열린 당 중앙위.의원총회 연석회의에 보고했다. 우리당은 지도부 일괄사퇴 후 일단 당을 비상대책위 체제로 전환해 운영키로 하고, 정세균(丁世均) 원내대표를 비상대책위 인선위원장으로, ...

연합뉴스 | 2005.10.2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