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 특별법,고위공직자비리조사처(고비처) 설치 관련법,언론개혁 관련법 제정안도 처리키로 했다. 주민소송제 도입을 골자로 하는 지방자치법,친일반민족행위 진상규명특별법,사립학교법 개정안도 정기국회 처리대상 법안들이다. 이날 워크숍에서 여당 지도부는 이번 정기국회를 '정통 민주개혁세력'이 과반의석을 확보한 첫 국회로 규정하고 해묵은 개혁법안을 반드시 통과시키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천정배 원내대표는 "산적한 개혁입법 과제를 실천하는 것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역사적 임무"라고 ...

한국경제 | 2004.08.30 00:00

열린우리당 지도부는 30일 9월 정기국회 대책과관련, 쟁점 법안에 대해 한나라당과 충분히 토론하되 끝내 합의가 안될 경우 원내과반의석을 바탕으로 표결 처리할 것임을 강조했다. 천정배(千正培)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열린 정기국회 대비 의원워크숍 인사말에서 "대화와 타협이라는 새로운 국회상이 정립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면서도 "그러나 소수파가 막무가내로 자기 의견을 밀어붙이고 그것을 들어주지 않으면상생이 아니라고 하는 데에는 동의할 수 없다"고 ...

연합뉴스 | 2004.08.30 00:00

... 대한 의견일치 ▲6자회담의 제도화 ▲3차회담부터 실질문제 협의에 진입 등을 적시한 뒤 "3차례의 6자회담에서 진전이 이뤄져 이 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조심스럽게 낙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반 장관은 "참가국들은 단합해서 북한 지도부를 상대로 핵무기가 결코 안전과 복지를 보장해 주지 않고 `핵무기 없는 북한'에 더 나은 미래가 있다는 점을설득하고 있다"며 "한반도 비핵화를 달성하기 위해 한국 정부는 참을성 있고 단호한자세로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을 다짐한다"고 ...

연합뉴스 | 2004.08.30 00:00

... 존치시켜야 한다는 입장을 보여, 개정(12명) 또는 삭제(4명) 의견을 앞섰다. 이와 관련, 국회 법사위 소속 한나라당 의원들은 지난 29일 의원연찬회 분임토의에서 시대 조류와 맞지 않는 조항에 대한 개정 의견을 수렴, 당 지도부에 보고한것으로 알려졌다. 한나라당은 하지만 열린우리당이 추진하는 폐지 또는 폐지 수준의 개정은 시기상조라는 입장을 견지하면서, 내달 초 정책토론회와 공청회 등을 거쳐 신중하게 국보법 개폐 관련 최종 당론을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

연합뉴스 | 2004.08.30 00:00

... 않겠다'고 밝혀야 한다"며 "의혹제기가 계속되면당에 피해가 되는 만큼 신속하게 결단을 내려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 의원은 이어 "나라와 정통성을 이야기하면서 왜 사유도 없는 수도이전에 대해 애매모호한 입장을 취하느냐"며 지도부를 공격했다. 이방호(李方鎬) 의원은 "새로운 세력이 들어오거나 일부 세력이 떨어져 나가지않았는 데 왜 당명을 바꾸느냐"며 "과거 이미지를 탈피하고 싶다면 차라리 당을 발전적으로 해체하고 신당을 창당하라"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특정계파와 ...

연합뉴스 | 2004.08.29 00:00

... 9월중 신속 처리될 수 있도록 정치권의 이해와 협조를 요청할 방침인것으로 전해졌다. 정부는 또 10월 국정감사와 새해 예산안 심의 과정에서 쟁점화될 수 있는 사안들을 점검하고, 이에 대한 대응책도 논의할 예정이다. 이 총리는 책임장관회의에 이어 내달 초 열린우리당 지도부와 모든 정부부처 장관들이 참석하는 고위 당.정.청 정책조정회의를 열어 정기국회 법안 처리 방향을 논의할 계획이다. (서울=연합뉴스) 김화영기자 quintet@yna.co.kr

연합뉴스 | 2004.08.29 00:00

... 회복을 위한 정책과제'를 주제로 발표한다. 또한 강봉균(康奉均) 의원과 제프리 존스 전 주한 미국상공회의소 회장과 이원기 메릴린치 전무, 김재철 무역협회장 등이 토론자로 나설 예정이다. 이날 홍재형(洪在馨) 정책위의장은 우리당 지도부가 최근 두 달 동안 진행한 경제주체간담회에서 수렴한 각종 경기활성화 방안을 종합한 재정정책과 감세정책을 발표키로 했다. 천 원내대표는 "적극적인 재정정책을 주요한 정책수단으로 하고, 조세정책과 사회안전망정책, 노동정책 등 종합적인 ...

연합뉴스 | 2004.08.29 00:00

민주노동당은 9월말 김혜경(金惠敬) 대표 등 당지도부의 북한 방문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에 따라 내달 2일 북한측과 실무협상을 갖기로 했다. 김창현(金昌鉉) 사무총장은 29일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내달 2일부터 사흘간 금강산에서 조선사회민주당과 실무회담을 갖고 방북문제를 협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 총장은 "지난 11일 정당 교류를 위한 실무진 접촉을 요청하는 팩스를 조선사민당에 보낸데 대해 사민당은 27일 이를 '환영한다'는 초청장을 ...

연합뉴스 | 2004.08.29 00:00

... 예정이라고 일본 NHK방송이 29일 보도했다. 서울에서 수신된 NHK방송은 중국 소식통을 인용해 "리 상무위원은 다음달 10일부터 사흘 일정으로 평양을 방문,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회담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NHK는 또 "중국 지도부의 한 사람이 북한을 방문하는 것은 지난해 10월의 우방궈(吳邦國) 전국인민대표회의 상무위원장 이래 약 1년 만의 일"이라며 "리 상무위원은 이번 방문을 통해 북한측이 9월말까지 개최하기로 합의한 차기 북핵 6자회담에적극 참가해 ...

연합뉴스 | 2004.08.29 00:00

... 용공조작사건 등도 진상을 밝혀내야 한다"며 "이를 통해 새로운 용서와 화해의 장을 만들어 친일과 냉전으로 굴곡된 민족주의를 바로잡아야 한다"고강조했다. 이밖에 장의원은 국가보안법 폐지논란과 관련 "국보법 폐지는 남한이 남북화해와 협력을 이행하는데 역사적 주도권을 행사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라며 "당 지도부가 어느 방향으로 가는 것이 옳은지에 대해 결단을 내려야 한다"고 말해 눈길을끌었다. (창원=연합뉴스) 황봉규 기자 bong@yna.co.kr

연합뉴스 | 2004.08.2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