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국토부 "2010년까지 교량 내진보강 완료"

국토해양부는 올해 일반국도 교량 80개, 고속국도 교량 100개의 내진 설계를 보강하는 등 2010년까지 1천342개 교량의 내진 보강을 완료할 방침이라고 2일 밝혔다. 국토부는 전체 관리 중인 1만1천940개 교량 가운데 지진 발생시 피해가 우려되는 1천342개 교량을 2001년부터 단계적으로 보강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말까지 일반국도 299개, 고속국도 242개 등 541개 교량의 내진 설계 보강이 끝났다. 교량은 교각과 상판이 ...

연합뉴스 | 2008.06.02 00:00

中증시 박스권 공방…"더이상 폭락은 없다?"

... B주지수는 244.83으로 0.81% 올랐다. 선인완궈 증권은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7.5%에 이를 것으로 예측했고 중진(中金)공사는 7.7-8.1%대에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여전히 물가가 높은 수준이지만 지진에 따른 통화팽창압력으로 밀어올려진 물가여서 한두달 지나면 둔화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인민은행은 경제형세분석에서 물가가 전체적으로 높은 수준에 있다면서 물가상승 방지와 통화팽창 억제를 업무의 우선순위에 둬야할 것이라고 강조해 향후 ...

연합뉴스 | 2008.06.02 00:00

[리포트] 그래도 '중국'

증시의 거품 논쟁에 티베트사태와 대지진까지. 중국을 바라보는 투자자들의 시각이 어느 때보다도 불안합니다. 중국 증시 어떻게 바라보는 게 좋을까요? 김치형 기자가 최현만 미래에셋 부회장을 만났습니다. 고점에 비해 최근 40%가량 하락해 있는 중국 증시. 국내 해외펀드 투자자들의 절반 이상이 중국이나 중국을 포함한 신흥시장 펀드에 투자하고 있어 중국 증시는 국내 증시 못지않은 투자자들의 관심꺼립니다. 그 중에서도 가장 큰 볼륨의 중국펀드를 ...

한국경제TV | 2008.06.02 00:00

제주도 지진 안전지대 아니다

30년 간 30차례..최근 급증 경각심 가져야 제주도 해역에서 31일 밤 섬(島) 전역에서 진동을 느끼게 하는 규모 4.2의 지진이 발생해 재난당국과 도민 모두가 재난대비에 대한 경각심을 더 한층 가다듬어야 할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특히 제주 지역에서는 2000년대 들어 지진의 빈도가 급증하는 데다, 이번 것은 최근 30여년간 발생했던 지진 중에 가장 강한 진동을 느끼게 해 제주가 지진의 안전지대가 아님을 다시 한번 일깨워주고 있다. 1일 ...

연합뉴스 | 2008.06.01 00:00

탁구 유승민, 쓰촨성 지진 피해 1천만원 성금

남자 탁구 `간판' 유승민(삼성생명)이 강진으로 엄청난 피해를 본 중국 쓰촨성 피해 복구를 돕기 위해 1천만원을 쾌척하기로 했다. 유승민은 1일 연합뉴스와 전화에서 "쓰촨성 탁구팀 임대 선수로 뛸 때 도움을 많이 받아 지진 발생 보도를 접하고 마음이 아팠다. 도울 방법을 찾다 성금을 코리아오픈 참가차 한국을 방문한 류궈량 중국 대표팀 감독을 통해 전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유승민은 류궈량 감독이 중국으로 돌아가는 대로 은행 계좌 번호를 알려주면 ...

연합뉴스 | 2008.06.01 00:00

제주 서쪽 해역서 규모 4.2 지진

31일 오후 9시 59분께 제주시 서쪽 78km 해역에서 진도 4.2규모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기상청은 알렸다. 진앙지는 북위 33.50도, 동경 126.69도로 추정되고 있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자동계분석 결과 진도 4.2 규모로 파악됐으며 제주 전역과 전남 완도 일대에서도 진동을 느낄 수 있을 정도였다"며 "지진으로 인한 피해는 현재까지 확인된 게 없다"고 밝혔다. 이날 지진으로 일부 지역의 고층 건물들이 5초 가량 흔들려 기상청에 지진 발생 ...

한국경제 | 2008.06.01 00:00 | leesm

[한국의 富村] 우리나라 가장 비싼 아파트 … 서초동 트라움하우스 5차 50억

... 이후 6년 연속 지키고 있다. 서리풀공원 인근에 있는 트라움하우스는 총 4개 단지,72가구로 구성돼 있다. 그 가운데 2002년 지어진 3차와 2003년 완공된 5차에 대한 관심이 높다. 국내 주택 최초로 리히터 규모 7의 지진을 견딜 수 있도록 설계됐다. 스위스 안전규정에 따라 핵전쟁에도 끄떡 없는 방공호까지 갖추고 있다. 초호화 주택이다보니 그만큼 보안도 철저하다. 24시간 경비업체에서 빌라 입구를 통제해 외부인의 출입을 제한하고 있다. 입주자의 신원도 ...

한국경제 | 2008.06.01 00:00 | 이호기

[중국 강진] 20일 만에 생존자 구조…사망 7만명 육박

공식 사망자 6만9천16명, 실종 1만8천830명 중국 쓰촨(四川)성 대지진 이후 무너진 공장에 20일간 갇혀 있던 인부 2명이 1일 무사히 구조됐다. 관영 신화통신은 이날 멘주(綿竹)시 칭핑(淸平)향의 한 탄광에서 근무하는 노동자 2명이 탄광 앞의 임시 막사에 매몰된 뒤 20일만에 헬리콥터로 구조돼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중국 당국은 임시막사에 2명이 살아 있을 가능성이 있다는 동료들의 제보를 받고 5일 이상 샅샅이 수색한 ...

연합뉴스 | 2008.06.01 00:00

中폭우 … 이재민 1000만명

중국 쓰촨성 지진 피해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구이저우 등 남부지역에 폭우가 내려 1000만명 가까운 이재민이 발생했다. 신화통신은 1일 닷새째 중국 남부지방에 내리고 있는 폭우로 12개성과 도시에서 93명이 사망하고 912만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또 가옥 4만채가 붕괴되고 농경지 57만㏊가 물에 잠기는 등 50억위안(7500억원)의 직접적인 피해를 입었다. 가장 피해가 큰 구이저우에서는 43명이 숨지고 19개 시와 현이 물에 잠겼으며 ...

한국경제 | 2008.06.01 00:00 | 조주현

필리핀 연안 태평양서 6.4 강진 발생…대만서도 감지

필리핀과 대만 사이의 태평양 해저에서 진도 6.4의 강한 지진이 발생했다고 미국 연방지질조사국(USGS)가 1일 밝혔다. 이날 지진은 필리핀 북부 바탄아일랜드 지역의 해저 22km에서 그리니치표준시로 이날 오전 1시57분(한국시각 오전 10시57분) 발생했다고 USGS는 발표했다. 대만의 중앙기상국은 진앙을 해저 46km로 추정했으며 지진 규모는 리히터 규모로 6.8로 측정됐다고 밝혔으며 필리핀 화산ㆍ지진연구소는 바탄아일랜드의 바스코로부터 서쪽으로 ...

연합뉴스 | 2008.06.0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