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손요, 中 쓰촨성서 연락 두절 … 팬들 "무사 기원"

KBS2 '미녀들의 수다'의 손요가 중국 대지진 지역에서 연락이 끊겨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손요는 여행 책자을 만들기 위해 지난 2일부터 중국을 여행하고 있었고 가장 최근의 여행지는 지진 피해 지역인 쓰촨성(四川省) 지역으로 알려져 소속사를 비롯한 팬들의 걱정이 커지고 있다. 손요의 소속사는 13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11일 저녁 윈난성의 여행을 마쳤으며 윈난성 지역을 소개하는 원고를 이제 막 정리했다며 지인들에게 연락했다"고 전했다. ...

한국경제 | 2008.05.13 00:00 | crispy

[중국 강진] 잇단 악재에 '올림픽 어쩌나'

... 3만명 가까운 환자가 발생한 수족구가 확산되는 등 대형사건이나 사고가 끊이지 않아 '안전 올림픽'에 빨간 불이 켜진 상태였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티베트 문제가 수그러들 조짐을 보여 한 숨을 돌리려는 상황에서 발생한 쓰촨(四川)성 대지진은 중국 내 불안감에 기름을 부은 격이다. 이에 따라 후진타오(胡錦濤) 중국 국가주석이 이례적으로 신속히 긴급 복구 지시를 내리고 원자바오(溫家寶) 총리도 직접 재난 현장을 찾아 현장 구호 및 응급 복구를 진두지휘하고 있지만 국제적인 ...

연합뉴스 | 2008.05.13 00:00

[중국 강진] 정부, 교민피해 파악 `분주'

"현재까지 피해 보고된 바 없어"..지원 준비 중국 쓰촨(四川)성에서 발생한 대지진으로 13일 오전 현재까지 집계된 사망자가 1만명에 육박하는 가운데 우리 정부도 교민피해 상황을 파악하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외교통상부는 12일 오후 지진 발생 직후부터 청두(成都) 주재 총영사관과 베이징 주중대사관에 비상대책반을 운영하고 사고 발생 지역에 영사를 급파해 교민 피해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외교부 당국자는 "지진 발생 지역에는 1천명 정도의 ...

연합뉴스 | 2008.05.13 00:00

亞증시, 혼조세…中 낙폭 축소

아시아증시가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일본, 대만 증시가 기업 실적 호조에 힘입어 상승세를 타고 있는 가운데 중국 증시는 지진 충격에서 벗어나 낙폭을 줄이고 있다. 13일 일본 도쿄 증시는 후지쓰와 이스즈 등 주요 기업들의 실적 호조로 투자 심리가 호전되면서 상승 분위기를 유지하고 있다. 닛케이평균주가는 전날보다 88.49포인트(0.64%) 상승한 13,831.85, 토픽스지수는 9.22포인트(0.69%) 오른 1,352.01로 오전장을 마감했다. ...

연합뉴스 | 2008.05.13 00:00

[중국 강진] 베이촨 고교서 1천여명 매몰

중국 쓰촨(四川)성을 12일 강타한 지진으로 막대한 피해가 발생한 베이촨(北川)현의 한 고등학교에서 1천여명의 교사와 학생들이 매몰된 것이 추가로 발견됐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베이촨 현의 베이촨 중고등학교 교사가 지진으로 붕괴되면서 수업 중이던 교사와 학생 등 최소한 1천여명이 매몰돼 사망했거나 실종된 된 상태라고 13일 보도했다. 베이촨 현은 지진 후 산사태 등으로 인해 도시 전체가 매몰돼 건물 중 80%가 무너지고 5천여명의 사망자가 발생하는 ...

연합뉴스 | 2008.05.13 00:00

[중국강진] 대만, 中에 구호팀 급파…양안관계 개선 기대

12일 중국 쓰촨(四川)성에서 발생한 대지진 피해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대만 정부가 구호팀을 급파, 양안관계 개선의 계기가 될 지 주목된다. 대만 중앙통신은 13일 내무부와 대륙위원회의 승인이 떨어지는대로 대만 국립수색ㆍ구호팀이 중국행 비행기에 오를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구호팀 파견에 가장 앞장섰던 것은 친(親)중국 성향의 마잉주(馬英九) 차기 총통. 마 차기 총통은 "중국 지진의 피해 규모는 아직 정확히 집계되지 않았지만 사고 후 72시간 ...

연합뉴스 | 2008.05.13 00:00

[중국 강진] 집채만한 바위들이 유치원·초·중·고 덥쳐

피해 주민들 추위와 굶주림속 노숙 대지진이 휩쓸고 간 쓰촨(四川)성 피해 지역의 참상은 형언하기 어려울 정도였다. 신화 통신과 반관영 통신인 중국신문사 기자들이 12일 밤에서 13일 새벽까지 현장에서 보내온 기사들은 폐허가 된 도시의 모습과 집을 잃고 추위와 굶주림 속에서 지옥같은 밤을 지새운 주민들의 두려움에 떠는 표정을 전하고 있다. 2천년 농업용 대수로인 두장옌(都江堰) 부근의 두장옌시는 대지진으로 상당수의 주택가 학교들이 폭격을 당한 ...

연합뉴스 | 2008.05.13 00:00

[볼록렌즈] 중국, 티베트사태 장바이러스에 이어…

○…중국,티베트 사태 장바이러스에 이어 대형 지진참사로 흔들.화불단행(禍不單行)이라는데 지도층의 위기관리능력 시험대 올라. ○…은행에서 증권시장으로의 '머니 무브' 현상 뚜렷.간다 온다 말없는 뭉칫돈 "글로벌 금융위기 한숨 돌렸다" 파란불 켠 셈. ○…르노-닛산,대당 250만원짜리 초저가 자동차 개발에 시동.'자전거 대신 차 사세요' 광고 카피 등장할지 궁금해지네.

한국경제 | 2008.05.13 00:00 | 남궁덕

[중국 강진] 대대적 모금…유명 영화인들 가세

'대지는 무정하지만 사람은 정이 있다(大地無情人有情)' 베이징(北京)올림픽을 앞두고 장바이러스 확산과 각종 대형 사건.사고에 이어 대형지진까지 닥쳤지만 중국인들은 전국적 모금운동을 전개하며 피해복구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중국홍십자회는 13일 "한 곳이 재난을 당하면 여덟 곳에서 도움을 준다(一方有難 八方支援)"는 구호를 내세워 전국 각 지역 조직을 총동원해 긴급 모금에 착수했다고 관영 신화통신이 전했다. 홍십자회측은 "현재 재난현장에는 이불과 ...

연합뉴스 | 2008.05.13 00:00

[중국 강진] 진앙지 원촨 주민 6만명 소재불명

중국 쓰촨(四川)성 대지진의 진앙지인 원촨(汶川)현 주민 6만여명이 소재 파악이 안되고 있다. 허비아오 쓰촨성 아바(阿패<土+貝)현 티베트자치주 정부 부비서장은 13일 위성전화로 신화통신과 인터뷰를 갖고 이같이 말했다. 허 부비서장은 "잉슈(映秀)와 싼장(三江), 쉬안커우(璇口), 우룽(臥龍) 마을에 거주하는 주민 6만명이 연락두절"이라면서 "정말 걱정된다"고 말했다. 왕빈 원촨현 당서기는 "지금까지 원촨현 주민 57명이 사망하고 300여명이 ...

연합뉴스 | 2008.05.1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