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윤종용 부회장 "정상화 이틀도 안걸린다"

... 들어가는 등 공장은 빠른 속도로 정상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라인의 조기 정상화가 가능하며, 이번 정전 사태로 인한 피해액은 최대 500억원을 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과거 대만에서 지진이 발생했을 때에는 생산 라인이 흐트러지는 바람에 라인을 재가동하는 것이 수주일 지체됐지만 정전은 개념이 다르다"라며 "정전은 단순히 공정 흐름이 멈춘 것이기에 정상화가 될 때까지는 이틀이면 충분하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윤종석 ...

연합뉴스 | 2007.08.03 00:00

[삼성 기흥 반도체라인 최악의 가동 중단 사태] 황창규 사장 "수율 정상화 문제없다"

세계 최고의 반도체 생산기지인 삼성전자 기흥공장(경기도 용인)이 정전사고로 가동 중단된 것은 국내 반도체 산업 32년 역사에서 처음 벌어진 '사상 초유'의 사태라는 점에서 충격을 던져주고 있다. 리히터 규모 6.0의 지진에도 견딜 수 있는 내진설계와 각종 안전장치 등을 갖춘 최첨단 공장에서 정전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특히 최근 수요가 급증하면서 가격이 큰 폭으로 오르고 있는 플래시 메모리 생산라인에서 사고가 발생해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실제로 ...

한국경제 | 2007.08.03 00:00 | 이태명

"삼성전자 기흥공장 지난달에도 정전됐다"

... 멈춘 이날 정전 사고가 발생하기 얼마 전에 비슷한 정전 사고가 있었다는 점에서 기흥 공장의 배전소 설비나 한전의 전력 공급 과정에 큰 문제가 있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반도체 제조 공장은 초정밀 공정의 특성상 지진이나 정전 등 외부 환경 변화에 보호할 수 있도록 최신 기술이 집대성된 곳이다. 그러나 이날 초유의 정전 사태로 낸드 플래시 생산 라인 등 6개 라인의 가동이 중단된 것은 업계에서도 이해하기 힘든 상황이다. 보통 반도체 생산 ...

연합뉴스 | 2007.08.03 00:00

사할린 규모 6.4 지진…3명 사상

2일 오후 11시 38분께(현지 시간) 러시아 사할린 남부에서 규모 6.4의 지진이 발생해 사할린 여성(23) 1명이 숨지고 다른 2명이 부상했다고 러시아 리아 노보스티 통신 등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또 이번 진지의 여파로 20㎝와 10cm 내외의 작은 쓰나미 2개가 홋카이도(北海道) 북부 지역을 강타했다 NHK방송이 보도했다. 아직 지진 피해 신고.집계가 진행 중이어서 피해규모는 앞으로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지진은 사할린 유츠노-사할린스크에서 ...

연합뉴스 | 2007.08.02 00:00

순식간에 우르릉 쾅'…美 교량붕괴에 경악

... 모습은 9.11테러사건 이후 안전에 극도로 민감해진 미국인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이날 저녁 CNN과 폭스뉴스 등은 긴급뉴스로 교량 붕괴 소식을 쉴새 없이 쏟아냈다. 주요 간선도로인 주간 고속도로의 왕복 8차선 교량이 테러나 지진 등의 외부적 요인도 없이 속절없이 무너졌다는 것이 믿기지 않는다는 모습이었다. 방송화면으로 전해지는 교량 붕괴현장의 모습은 폭격을 당한듯 했다. 미시시피 강물 위로 무너져 내린 교량의 여러 상판들 위에는 많은 차량들이 어지럽게 널려 ...

연합뉴스 | 2007.08.02 00:00

멕시코시티에 85층 오피스건물 신축 계획

... 남미에서도 가장 높은 건물이 될 수 있다. 현재 멕시코시티에는 캐나다 부동산업자 폴 라이흐만 소유의 55층 짜리 토레 마이요르가 멕시코 국내에서는 물론 남미대륙에서 가장 높은 빌딩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 지난 2003년에 건축된 토레 마이요르는 멕시코시티의 튼튼하지 않다는 지반에도 불구하고 아직 전혀 이상이 없으며 또 지진에도 완벽하게 대비했다는 점에서 건축업계의 찬사를 받아왔다. (멕시코시티연합뉴스) 류종권 특파원 rjk@yna.co.kr

연합뉴스 | 2007.07.27 00:00

인도네시아 동부 쓰나미 경보 … 규모 6.6 강진

... AFP와 AP 통신이 보도했다. 인도네시아 기상청은 "낮 1시40분께(현지 시간) 북부 말루쿠주의 주도(州都)인 테르나테에서 북서쪽으로 243㎞ 떨어진 해저 57㎞ 지점에서 규모 6.6의 강진이 발생, 즉각 쓰나미 경보를 발령했다. 지진 규모로 볼 때 쓰나미가 발생할 위험이 높다" 라고 밝혔다. 한편 미(美)지질연구소 'USGS'에서는 웹사이트를 통해 "진앙은 테르나테 북쪽 200㎞ 지점의 해저 88㎞ 깊이이며 규모는 7.0에 달하는 강진이다."라며 경고문을 ...

한국경제 | 2007.07.26 00:00 | saram001

印尼서 규모 6.6 강진…쓰나미 경보

... 인도네시아 기상청은 이날 낮 1시40분께(현지 시간) 북부 말루쿠주의 주도(州都)인 테르나테에서 북서쪽으로 243㎞ 떨어진 해저 57㎞ 지점에서 규모 6.6의 강진이 발생, 즉각 쓰나미 경보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기상청 관계자는 "지진 규모로 볼 때 쓰나미가 발생할 위험이 높다"고 말했다. 반면 미지질연구소(USGS)는 웹사이트를 통해 진앙은 테르나테 북쪽 200㎞ 지점의 해저 88㎞ 깊이이며 규모는 7.0에 달하는 강진이라고 발표했다. 현지 라디오 방송국인 엘신타는 ...

연합뉴스 | 2007.07.26 00:00

印尼서 규모 6.6 강진

... 기상청은 이날 낮 1시40분께(현지 시간) 북부 말루쿠주의 주도(州都)인 테르나테에서 북서쪽으로 243㎞ 떨어진 해저 57㎞ 지점에서 규모 6.6의 강진이 발생, 쓰나미 경보를 발령했으나 30분만에 해제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지진 규모로 볼 때 쓰나미가 발생할 위험이 높아 경보를 발령했다"고 말했다. 반면 미지질연구소(USGS)는 웹사이트를 통해 진앙은 테르나테 북쪽 200㎞ 지점의 해저 88㎞ 깊이며 규모는 7.0에 달하는 강진이라고 발표했다. '태평양 ...

연합뉴스 | 2007.07.26 00:00

日 지진으로 車12만대 생산 차질…도요타 등 공장 가동 재개

일본 니가타현에서 지난 16일 발생한 지진 피해 여파로 공장 가동을 전면 중단했던 도요타 등 일본 자동차 업체 12개사가 24일부터 순차적으로 재가동을 시작했다. 그러나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지난 3~4일간의 임시휴업으로 인한 자동차 생산차질이 12만대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이날 보도했다. 지난 20일부터 임시휴업에 들어갔던 도요타와 혼다는 24일부터 공장 가동을 재개했다. 닛산과 미쓰비시자동차는 25일부터 생산을 다시 시작할 예정이다. 다른 ...

한국경제 | 2007.07.24 00:00 | 차병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