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코스닥] 관망속 사흘째 하락(오전10시)

... NHN과 코미팜, 유일전자, 엠텍비젼은 강세를 보였고 하나로텔레콤과 홈쇼핑주, LG마이크론은 약세다. 사업자 선정이 임박했다는 점이 투자자들의 관심을 끄는 요인으로 작용한 이동멀티미디어방송(DMB) 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고 전날의 지진 발생은 내진제품 관련주들의 주가를 끌어올렸다. 안철수연구소는 1% 이상 반등하며 CEO 교체에 따른 충격이 진정된 듯한 기미를 보였다. 상승종목 수는 상한가 17개를 포함해 296개, 하락종목은 하한가 16개 등 495개다. ...

연합뉴스 | 2005.03.21 00:00

한반도, '판의 지각운동' 영향권인가

일본 후쿠오카(福岡) 인근 해역에서 20일 발생한규모 7의 지진이 한반도에 영향을 미치면서 학계에서 우리나라가 판(板)의 지각운동으로부터 직접적인 영향을 받고 있는 지 여부를 놓고 논란이 일고 있다. 그동안 지구과학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한반도가 판의 지각운동으로부터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일본과 달리 지진활동이 활발하지 않다는 의견이 우세했다. 기상청도 현재까지 우리나라가 판의 지각운동으로부터 직접적인 영향을 받지 않고 있다는 입장을 공식적으로 ...

연합뉴스 | 2005.03.21 00:00

통영 재래시장 피해상인 보상 '막막'

지난 20일 지진 여파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 잿더미가 된 경남 통영시 서호동 재래시장의 2층짜리 목조 상가건물에 입주한 영세 점포주들이 현행 관련 법으론 보상받을 길이 없어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21일 통영시에 따르면 현행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과 행정자치부 자연재해조사 및 복구계획수립 지침에 `풍수해 등 자연 재해시 인구 30만명 이하의 지자체에서는 전체 피해액이 10억원 이상 돼야 피해 복구비를 지원하도록' 규정돼 있다. 따라서 이번 ...

연합뉴스 | 2005.03.21 00:00

기상청, `일본해' 지도로 또 한번 물의

20일 일본 후쿠오카 일대에서 일어난 지진에 늑장 대응했다는 비판을 받고 있는 기상청이 동해를 일본해로 표기한 지도를 사용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나 물의를 빚고 있다. 21일 기상청에 따르면 한 방송사가 20일 일본 지진 발생 현황을 설명하는 저녁뉴스에서 내보낸 기상청 컴퓨터 화면에 동해 대신 `일본해(SEA OF JAPAN)'로 표기된지도가 나타났다. 기상청은 미국서 제작된 세계지도 소프트웨어를 사용하고 있는데 이 소프트웨어가 동해를 `SEA ...

연합뉴스 | 2005.03.21 00:00

[글로벌뉴스] 일본 규슈 강진 피해 늘어

어제 오전 일본 규수 북쪽 해역에서 리히터 규모 7.0의 강진이 일어나 대규모 인명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일본 경찰은 후쿠오카와 사가현 일대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1명이 숨지고 5백여 명이 부상했으며 가옥 파괴와 철도, 고속도로 운행 중단 등피해가 잇따랐다고 밝혔습니다. 이 지진의 영향으로 우리나라에서도 전국적으로 진도 2~4도의 진동이 감지되고 부산 경남 등지에서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진 가운데 기상청 및 관련기관은 늑장대처로 재난관리 체계에 ...

한국경제TV | 2005.03.21 00:00

[코스닥] 내진 관련주 급등

21일 코스닥시장에서 일본과 국내에서 발생한 지진 여파로 내진(耐震) 관련주들이 급등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20분 현재 케이알[035950]은 가격제한폭까지 올랐으며 유니슨[018000]도 6.21% 급등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준억기자 justdust@yna.co.kr

연합뉴스 | 2005.03.21 00:00

임의장 "北 주권국가 인정은 발전된 입장"

... 안다"면서 "이것을 의미있는 진전으로보고 미국이 그런 입장을 좀더 강하고 분명하게 정리해 북한에 전달시켰으면 한다. 북한도 6자회담 테이블로 나오는 전략적 결단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 의장은 또 대일문제와 관련, "일본의 지진현상을 보면서 천재지변에 공동 대응할 수 있는 관계가 한일간에 구축돼야 할 필요가 있음을 알게 됐다"면서 "하지만독도나 교과서 문제는 일본이 일으킨 인재(人災)로, 결자해지 차원에서 맺은자가 풀어야 하며 일본 태도에 큰 반성이 있기를 ...

연합뉴스 | 2005.03.21 00:00

[특파원코너] 꼬여가는 한일관계

일본 후쿠오카현을 중심으로 20일 지진이 발생,1명이 숨지고 4백여명이 다쳤다. 한국 남부지방에서도 아파트가 흔들릴 정도로 강한 지진이었다. 한국 인터넷에는 21일 오전까지 지진관련 네티즌의 댓글이 많이 올라왔다. 지진 발생에 대해 '고소해(?)'하는 반응의 글이 주류였다. 네티즌이 한국인을 대표하긴 어렵겠지만 상당수 국민이 비슷한 감정을 느꼈을지 모르겠다. 남의 불행을 즐기는 일은 결코 바람직스럽지 않다. 지난해 가을 니가타 지진이 발생했을 ...

한국경제 | 2005.03.21 00:00

<글로벌 뉴스> 일본 규슈 북부 강진 발생

어제 오전 일본 규수 북쪽 해역에서 리히터 규모 7.0의 강진이 발생해 500여명이 부상당하고 가옥이 파괴되는 등의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이 지진의 영향으로 우리나라에서도 전국적으로 진도 2~4도의 진동이 감지되고 부산 경남 등지에서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진 가운데 기상청 및 관련기관은 늑장대처로 재난관리에 허점을 드러냈습니다. 지진이 발생하자 일본에서는 4분만에 주의보가 내려진 반면 한국에서는 27분이 지나서야 지진해일 주의보가 발령돼 ...

한국경제TV | 2005.03.21 00:00

강원지역에 지진현상.. 동해안 해일주의보

20일 오전 10시 55분께 강원도 강릉과 춘천, 원주 등 각 지역에서 건물이 흔들리는 지진현상이 감지됐다. 이 같은 진동으로 119종합 상황실과 기상청에는 건물이 좌우로 흔들리는 등의지진현상을 감지한 주민들의 문의 전화가 폭주했다. 이에 따라 기상청은 이날 오전 11시20분을 기해 동해안과 남해안, 제주도 지역에 지진해일주의보를 발효했다. (강릉=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jlee@yna.co.kr

연합뉴스 | 2005.03.20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