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호주 정부는 19일 인도네시아 수마트라 북부에서 지진ㆍ해일 구조활동을 벌이고 있는 외국인에 대한 테러공격 가능성을 시사하는 새 정보가 입수됐다며 인도네시아 여행 경보를 발령했다. 호주 외무부는 이날 성명에서 호주인들은 꼭 필요한 경위 외에는 인도네시아 여행을 자제해야 하며 특히 아체와 말루쿠 지역 여행은 반드시 피해야 한다고 밝혔다. 외무부는 또 "우리는 최근 테러범들이 아체와 다른 수마트라 북부 지역에서 지진ㆍ해일 구조활동을 벌이고 있는 외국인에 ...

연합뉴스 | 2005.02.19 00:00

작년 12월 지진해일 참사로 희생된 외국인 관광객 유가족 중 일부가 경보 지연 발령을 이유로 태국 정부를 제소할 계획이라는 보도가 나와 관심을 끌고 있다. 태국 언론은 지난 16일 지진해일 참사때 목숨을 잃은 독일 및 오스트리아인 관광객 19명의 유가족들이 이번 주 미국 뉴욕 지방법원에 태국 정부 등을 상대로 한소송을 제기할 것이라고 외신을 인용, 보도했다. 이들 유가족은 태국 정부 외에 한 프랑스계 호텔 체인과 태평양 지역에서 미국이 운영하는 ...

연합뉴스 | 2005.02.18 00:00

브라질의 아마존 밀림지역에서 지난 8일규모 4.4의 지진이 발생했었다고 일간 에스타도 데 상파울루 인터넷판이 17일 보도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진앙지는 브라질 북서부 아마조나스 주 중심부에 위치한 테페시에서 가까운 곳으로 이날 오후 4시4분쯤 진동을 느낄 수 있었으며, 이 지역은 사람이 거의 살지 않아 사망자나 부상자는 없었다고 전했다. 이 신문은 그러나 지진을 관측한 브라질리아 연방대학의 바실리 마르자 교수의말을 인용, 정부 당국의 재해대책 ...

연합뉴스 | 2005.02.18 00:00

... 운용하는 산하기관에 대한 경영평가는 이뤄지지 않았다. 88개 정부산하기관중에서 기금을 운용하는 기관 및 기금은 △국민연금관리공단(국민연금기금) △국민체육진흥공단(국민체육진흥기금) △한국문화예술진흥원(문예진흥기금) △근로복지공단(근로자복지진흥기금·산업재해보상보험 및 예방기금·고용보험기금·임금채권보장기금) △장애인고용촉진공단(장애인고용촉진기금) △한국산업안전공단(산업재해보상보험 및 예방기금) △사립학교교직원관리공단(사립학교교직원연금기금) △한국사학진흥재단(사학진흥기금) ...

한국경제 | 2005.02.18 00:00

... 기관이 운용하는 기금도 함께 매년 운용실적을 평가한다고 18일 밝혔다. 88개 정부산하기관 가운데 기금을 운용하는 곳은 국민연금관리공단, 근로복지공단, 신용보증기금 등 15개이며 이들 기관이 운용하는 기금은 국민연금기금, 근로자복지진흥기금, 예보채상환기금 등 18개다. 지금까지는 국민연금 등 각종 기금은 2~3년에 한번 운영실적을 평가받았으며 이를 운용하는 정부 산하기관에 대한 경영평가는 하지 않았다. 기획예산처는 올해초 기금관리기본법이 개정됨에 따라 자산운용위원회 ...

연합뉴스 | 2005.02.18 00:00

... 경영실적을 평가받아야 한다. 기획예산처는 정부산하기관 경영혁신을 위해 올해부터 88개 정부산하기관 전부에 대해 매년 경영평가를 실시하게 됐다면서 이에 따라 이들 기관이 운용하는 기금도 함께 매년 운용실적을 평가한다고 18일 밝혔다. 88개 정부산하기관 가운데 기금을 운용하는 곳은 국민연금관리공단, 근로복지공단, 신용보증기금 등 15개이며 이들 기관이 운용하는 기금은 국민연금기금, 근로자복지진흥기금, 예보채상환기금 등 18개다. [한경닷컴]

한국경제 | 2005.02.18 00:00 | slis7071

권 욱 소방방재청장은 17일 인도네시아 수마트라 섬 인근해역에서 발생한 지진과 같은 불의의 재난 발생에 대비, 가칭 '지진재해경감대책법' 제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권 청장은 이날 오전 정부중앙청사 19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지진 및 지진해일피해저감대책 수립을 위한 대책회의에서 "현행 자연재해대책법에 없는 지진해일 관련조항 등에 관한 제반내용을 구체적이고 상세하게 규정하기 위해 개별법 제정을 추진중"이라고 밝혔다. 지진재해경감대책법에는 지진과 ...

연합뉴스 | 2005.02.17 00:00

... 하락했다. 지난해 10-12월에 GDP가 감소한 것은 GDP의 57%를 차지하는 민간 소비가 0.3%나위축됐기 때문이다. 경제 분석가들은 소비감소의 원인으로 날씨와 일시적 요인인 자연재해를 꼽았다. 지난 해 10월 발생한 태풍과 지진은 사람들이 주말에 밖에 나가소비하는 것을 꺼리게 만들었고 11월과 12월 초의 따뜻한 날씨는 겨울 의류 판매 부진을 유발했다. 이에 더해 수입 가격 증가로 인한 순수출(수출-수입)의 감소는 성장률을 0.2%포인트 감소시키는 요인이 ...

연합뉴스 | 2005.02.17 00:00

... 일정이 앞당겨졌다. 오는 24일 서울 쉐라톤 워커힐 호텔에서 열리는 출판기념회에는 출판사측이 추천한 일반독자 50여명을 포함해 김영삼, 김대중 두 전직 대통령 등 정ㆍ관계와 경제계, 사회문화예술계 인사 7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지진해일 피해를 돕는 UN 쓰나미 대사로 활동중인 클린턴 전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공존, 공영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희망 메시지를 전달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연합뉴스) 서한기 기자 k0279@yna.co.kr

연합뉴스 | 2005.02.17 00:00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과 조지 부시 대통령의 아버지인 조지 H.W. 부시 전 대통령이 이번 주말 쓰나미(지진해일) 피해지역 방문의 일환으로 스리랑카에 도착한다고 현지 관리들이 16일 전했다. 스리랑카의 한 관리는 "이들은 남부 마타라 지역을 수시간 둘러볼 예정"이라고말했다. 이들 두 전직 대통령은 조지 부시 대통령의 부탁으로 쓰나미 피해 지원을 위한민간 기금 모금활동을 이끌고 있다. (콜롬보 AFP=연합뉴스) jh@yna.co.kr

연합뉴스 | 2005.02.1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