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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 간토지방서 지진 발생

    16일 오전 4시 46분께 도쿄(東京)를 비롯한일본 간토(關東)지방 일대에 리히터 규모 5.4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날 지진의 진앙은 이바라키(茨城)현 남부 지하 4㎞ 지점으로 추정됐다. 일본 기상청은 이번 지진으로 쓰나미(지진해일)가 발생할 우려는 없다고 밝혔다. 지진 발생 당시 도쿄 시내 고층 건물이 크게 흔들리고 방송국 조명시설이 좌우로 흔들릴 정도의 진동이 느껴졌으나 특별한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도쿄=연합뉴스) 이해영 특파원...

    연합뉴스 | 2005.02.16 00:00

  • 일본 작년 4분기 마이너스 성장

    ... 금년 1∼3월 중 8.9% 수준의 고성장이 필요하나 불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경제 성장률을 끌어내린 개인소비 부진은 당장 개선되기 어렵기 때문이다. GDP의 50% 이상을 차지하는 개인소비는 지난해 10월에 터진 니가타현 지진과 태풍 등 자연재해 영향으로 전기 대비 0.3% 감소했다. 반면 기업들의 설비투자는 전기 대비 0.7% 증가해 3분기째 플러스 성장을 기록했다. ◆경기 회복,금년 하반기에=당분간 경기 조정 국면이 이어지겠지만 올 하반기부터 ...

    한국경제 | 2005.02.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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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아들 고생했다

    남아시아 지진해일 피해지역인 인도네시아 칼랑해안에 구호물자 수송과 현지 봉사활동을 성공으로 마친 해군 제중부대 1진 향로봉함 대원이 15일 함선에서 환영 나온 부모와 반갑게 만나고 있다.

    연합뉴스 | 2005.02.15 19:13

  • 쓰나미 불구 인도 관광객 14.5% 증가

    지난 연말의 지진ㆍ해일 참사에도 불구하고 지난달 인도를 방문한 외국 관광객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인도 관광부는 15일 지난달 인도에 온 외국 관광객이 36만3천631명으로 지난해같은 기간의 31만7천510명보다 14.5%가 늘었다고 밝혔다. 또 이 기간의 관광수입은 252억8천만루피(5억5천500만달러)로 작년 동기의 199억9천만루피보다 26.5%가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관광부 관계자는 "지난달의 경우 쓰나미 참사로 다수의 해안지역이 ...

    연합뉴스 | 2005.02.15 00:00

  • 해군 제중부대 1진 향로봉함 귀항

    남아시아 지진해일 피해지역에 대한 구호물자수송지원에 나섰던 해군 제중부대 1진 향로봉함이 성공적인 임무를 마치고 15일 경남 진해 해군작전사령부 부두에 귀항했다. 해군작전사는 이날 향로봉함에서 해군작전사 부사령관 서양원 소장을 비롯한 장병, 군무원, 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입항신고와 경과보고 등 무사귀항을 축하하는환영행사를 가졌다. 향로봉함은 지난달 14일 국민의 성금으로 준비한 14t 굴삭기 8대와 4t 트럭 6대,식료품 1천상자, 담요 1천장, ...

    연합뉴스 | 2005.02.15 00:00

  • 중국 신장서 리히터규모 6.2 강진

    중국 동북부 신장(新疆) 위구르자치구 우스(烏什)현 부근에서 리히터 규모 6.2의 강진이 발생했다고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15일 보도했다. 지진은 베이징 시간으로 이날 오전 7시 38분 우스현으로부터 40여㎞ 떨어진 곳에서 일어났으며, 중국지진국에 의해 진도가 측정됐다. 관계 당국은 지진으로 인한 피해상황을 조사중이라고 통신은 전했다. (베이징=연합뉴스) 박기성 특파원 jeansap@yna.co.kr

    연합뉴스 | 2005.02.15 00:00

  • 3개국 기후변화협약 심포지엄 개최

    농촌진흥청은 오는 21일 농진청 국제기술협력과주최로 '지구온난화ㆍ지진ㆍ황사 등 기후변화협약 대응을 위한 한ㆍ중ㆍ일 국제공동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농진청과 중국농업과학원(CAAS), 일본농업환경기술연구소(NIAES) 등 3개국 농업관련 기관 전문가 12명이 참여하는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정부 차원의 협상대응 방안과 정부정책 방향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농진청 관계자는 "첫날 심포지엄에 이어 이틀간 연구기관 방문과 분과별 토론도진행될 ...

    연합뉴스 | 2005.02.15 00:00

  • 설날 제주에 쓰나미 유사현상?

    지난 설날 제주도 북제주군 한림읍 옹포리 일대에서 바닷물이 갑자기 밀려왔다 빠져나가는 '쓰나미(지진해일)'와 유사한 현상이 발생했던 사실이 뒤늦게 전해졌다. 15일 옹포리 주민들에 따르면 설날인 지난 9일 오후 2시 45분께 포구 일대 해안에서 50여m 떨어진 육지까지 바닷물이 갑자기 올라 왔다가 순식간에 빠져나갔다는것이다. 이로 인한 별다른 피해는 없었으나 해안가에 인접한 한익수(70), 김경보씨(73)주택 등 일대 10여채의 집 마당까지 바닷물이 ...

    연합뉴스 | 2005.02.15 00:00

  • 이총리 "재난구조 부대 운영 필요"

    ... 사후에 국회의 승인을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쓰나미 피해국가에 1억4천만 달러 가까운 경제적 지원을 했으나, 중장비나 재난구조군 성격의 긴급지원이 절실했다고 공감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지난달 남아시아 지진해일 피해지역을 시찰했던 열린우리당 정의용김명자(金明子), 한나라당 이혜훈(李惠薰), 민주노동당 노회찬(魯會燦) 의원 등 국회대표단은 지난 13일 활동결과 보고서를 통해 국가적 차원의 `긴급구호 및 대응기구' 조직을 군 또는 경찰 내부에 ...

    연합뉴스 | 2005.02.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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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렌타인데이 쓰나미 돕기

    린트초콜릿이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13일 롯데백화점 잠실점에서 초콜릿구매고객을 대상으로 쓰나미 지진해일 피해자를 돕는 모금행사를 가졌다. (서울=연합뉴스)

    연합뉴스 | 2005.02.13 16: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