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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만ㆍ방글라데시서 지진 발생

    대만 북동부 지역에서 15일 진도 5.1의 지진이발생했다고 대만 중앙기상국이 밝혔다. 중앙기상국은 지진이 오후 1시2분께(현지시간) 발생했으며 진앙지는 타이베이에서 80㎞ 정도 떨어진 수아오 동쪽 63㎞ 해저라고 전했다. 이 지진으로 인한 사상자 발생은 즉각 전해지지 않고 있다. 이에 앞서 이날 새벽에는 방글라데시 남부에서 리히터 규모 4.4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방글라데시 현지 관리들이 말했다. 이로 인한 피해 발생은 전해지지 않았다. (타이베이ㆍ다카 ...

    연합뉴스 | 2005.01.15 00:00

  • `쓰나미' 소재미확인자 55명으로 줄어

    외교통상부는 아시아 남부를 강타한 쓰나미(지진해일) 발생 3주째인 15일 이번 사고로 인한 한국인 소재 미확인자가 55명으로 줄어들었다고 밝혔다. 사망자와 실종자는 각각 12명(태국)과 8명(태국6명.인도네시아2명)이다. (서울=연합뉴스) 이 유 기자 lye@yna.co.kr

    연합뉴스 | 2005.01.15 00:00

  • [동정] 박순호(세정 회장)/임광수(충북협회 회장)

    ▷박순호 세정 회장은 최근 지진과 해일로 수많은 인명과 재산피해를 입은 남아시아 이재민 구호를 위해 대한적십자사에 5천만원의 구호성금과 6억9천만원 상당의 의류를 기탁했다. ▷임광수 충북협회 회장은 15일 오후 2시 서울 세종호텔에서 충북출신 재경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교례회를 연다.

    한국경제 | 2005.01.14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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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빠 잘 다녀오세요"

    14일 부산항 8부두에서 열린 해군 향로봉함 환송식에 참석한 해군 가족 어린이가 배를 향해 손을 흔들고 있다. 향로봉함은 29일 지진해일 피해지역인 인도네시아에 구호물자를 전달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 2005.01.14 17:18

  • "지진해일 불구 대북지원 차질없어" .. 유엔기구

    국제사회의 인도적인 지원이 남아시아 지진참사에 집중되고 있으나 북한에 대한 유엔 산하 기구의 지원활동은 당초 계획대로 진행 중이라고 미국의 자유아시아방송(RFA)이 14일 보도했다. RFA에 따르면 피에레테 부 티 평양 주재 유니세프(UNICEF) 대표는 13일 전화회견에서 "유니세프의 대북 지원사업은 이번 남아시아 지진 해일참사에도 아무런 차질없이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또 세계보건기구(WHO) 평양사무소에 근무하는 한 북한인 의사도 "아이길 ...

    연합뉴스 | 2005.01.14 00:00

  • '지진 취약지대'로 곧 선포될 듯

    태국의 수도 방콕도 곧 `지진 취약지대'로 선포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인다고 일간 네이션지가 14일 보도했다. 이는 지난달 26일 지진해일 이후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한 것이라고 솜삭 포티사 태국 광물자원국장은 밝혔다. 솜삭 국장은 인도네시아 수마트라 섬 바닷속에서 일어난 리히터 규모 9의 지진이 방콕에서까지 느껴졌고 남부 해안 지대를 초토화시켰다며 방콕도 가까운 곳에 위치한 서부 칸차나부리주(州)나 미얀마에서 지진이 일어나면 위험할 수 있다고 ...

    연합뉴스 | 2005.01.14 00:00

  • 지진ㆍ해일 공식 희생자 16만4천명

    남아시아를 강타한 쓰나미의 공식 사망자가 13일 현재16만명을 넘어서 16만3천338명까지 늘어났다. 최대 피해국인 인도네시아에서만 무려 11만229명이 사망하고 1만2천132명이 실종됐으며 스리랑카에서는 3만893명이 숨지고 6천38명이 실종된 것으로 집계됐다. 이와함께 인도의 사망자는 1만672명, 실종자는 5천711명으로 공식 집계됐고 태국은 시신발굴 작업이 계속 진행되면서 사망자는 5천313명으로 늘어난 반면 실종자는 외국인 1천63...

    연합뉴스 | 2005.01.14 00:00

  • "인도 안보리 상임이사국 지지 고려" .. 美 대사

    ... 브라운백 캔자스주 상원의원은 지난 12일 기자회견에서 "어떤 국가나 안보리에 진출하면 다른 이사국들과 똑같은 권리를 가질 것"이라고 말했다. 일본, 독일, 브라질과 함께 거부권을 보유한 상임이사국 진출을 추진해온 인도는 남아시아 지진ㆍ해일로 일부 지역에 피해를 봤으나 다른 피해국에 대한 구호 활동을 벌이는 등 아시아 강국의 모습을 보이려 하고 있다. 유엔 고위급 자문위원회는 지난달 상임이사국 6개국을 추가하는 A안과 임기 4년에 연장이 가능한 준상임이사국 8자리를 ...

    연합뉴스 | 2005.01.14 00:00

  • 천주교, 스리랑카에 구호물품 지원

    천주교 한마음한몸운동본부는 남아시아 지진ㆍ해일 재난과 관련해 200동의 구호텐트를 15일 대한항공 특별기편으로 스리랑카 콜롬보에 보낼 예정이다. 또 22일에는 선박편으로 매트, 의약품, 식량 등 2차 구호물자를 스리랑카에 지원한다. 한편 한마음한몸운동본부는 14일 현재까지 쓰나미 피해국 돕기 성금으로 1억 5천 600여 만원을 모금했다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이봉석 기자 anfour@yna.co.kr

    연합뉴스 | 2005.01.14 00:00

  • "자연재해가 전쟁ㆍ테러보다 더 큰 위협"

    지진해일과 태풍, 화산폭발 등 자연재해가 전쟁이나 테러보다 훨씬 더 큰 위협이 되고 있어 이들 재해 위험지역에 거주하는 지구촌 인구 30억명에 대한 재해 조기경보시스템이 필요하다고 얀 에겔란트 유엔 인도지원 담당 사무차장이 13일 밝혔다. 에겔란트 사무차장은 이날 6천400여명의 목숨을 앗아간 대지진 10주년을 맞는일본 고베에서 내주 유엔 후원으로 열리는 재해감축 국제회의를 설명하는 자리에서"안전이나 테러, 전쟁이 주요 문제이지만 매년 2억5천만명의 ...

    연합뉴스 | 2005.01.1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