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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탁신 "사체 수색작업 중단할 수 없다"

    탁신 치나왓 태국 총리는 지진해일 사망자 사체 수색 작업을 계속하도록 관계 당국에 지시했다고 태국 언론이 12일 보도했다. 탁신 총리는 11일 북부 치앙라이에서 `이동 국무회의'를 주재하는 가운데 최소한 1천구 가량의 사체가 수습되기를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믿어진다며 수색 작업 지속 필요성을 강조했다. 탁신 총리는 "지진해일 희생자 사체 수색작업을 중단할 수 없다"며 사체 수색작업을 중단할 경우 "상당수의 자국민이 아직 실종 상태인 다른 나라들로부터 ...

    연합뉴스 | 2005.01.12 00:00

  • [한경 밀레니엄 포럼] "외교수장 어렵습니다"

    이날 반기문 장관은 "국민들이 외교를 많이 이해하는 것 같으면서도 인식의 폭이 넓지 않고 관용의 수준이 낮은 것 같다"며 외교부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주문해 주목을 끌었다. 반 장관은 동남아 지진·해일 피해자 보도를 예로 들면서 "지난해 12월26일 저녁 뉴스에 처음 보도된 후 29일에 벌써 '정부 늑장대응'이라는 보도가 나왔다"면서 "사실 전세계 피해국이 우왕좌왕했는데도 불구하고 비난을 받은 국가는 우리나라뿐"이라며 서운함을 토로했다. 그는 ...

    한국경제 | 2005.01.12 00:00

  • 지구촌 기상이변 계속..사망자ㆍ이재민 속출

    지구촌 기상이변이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유럽에서는 초대형 강풍으로 교통사고가 속출하고 잇단 정전사태 속에 휴교령이내려졌으며 북중미의 코스타리카는 비상사태를 선포했고 이란에서는 강한 지진이 발생해 주민들을 공포에 떨게 했다. 11일 저녁(현지시간) 북아일랜드 런던데리의 포일 강에서는 다리 위를 지나던대형트럭이 강풍에 뒤집혀 운전자가 숨졌고 스코틀랜드 테이사이드에서 밴 차량 운전자가 트럭과 충돌해 사망하는 등 영국에서만 강풍과 관련된 교통사고로 ...

    연합뉴스 | 2005.01.12 00:00

  • FIFA 자선경기, 런던 개최 전망

    남아시아를 강타한 지진.해일(쓰나미) 구호 기금을 마련하기 위한 자선축구경기가 런던에서 열릴 전망이다. 국제축구연맹(FIFA)의 주최로 유럽 올스타팀과 세계 올스타팀이 맞붙게 될 이번자선경기는 다음달 16일 런던에서 열릴 가능성이 높다고 영국 BBC가 웹사이트를 통해 12일(한국시간) 보도했다. 제롬 샹파뉴 FIFA 사무부총장은 런던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유명 클럽들이 홈 구장을 제공하겠다는 의사를 전해왔다. ...

    연합뉴스 | 2005.01.12 00:00

  • 이 총리 "미군부대 부지 지자체 무상양여 불가"

    ... 배치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총리는 APEC정상회의 준비와 관련, "APEC은 미국과 중국,일본,러시아 등4대 강국의 수반이 모두 모이는 중요한 자리인 만큼 회의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잘활용해야 하며 정부도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서남아시아 지진해일로 막대한 인명피해가 난 재앙을 치른 뒤 맞는 회의인 만큼 향후 대비책 등에 대한 정상들의 논의가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부산=연합뉴스) 이영희 기자 lyh9502@yna.co.kr

    연합뉴스 | 2005.01.12 00:00

  • KBS, 13일 동남아참사 모금 특집방송 진행

    KBS가 지난해 말 동남아시아를 강타한 지진해일피해로 고통받는 아시아인들을 돕기 위해 13일 모금 특집방송을 마련한다. `지진 해일을 넘어 하나되는 아시아'라는 제목의 이번 특집방송은 이날 오후 6시부터 2시간 25분 동안 여의도 KBS홀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방송에서는 참사현장과 현지 구호활동, 유가족과 난민들의 모습 등이 공개되고 사회 각계 각층의 인사들이 출연, 성금을 기탁할 예정이다. KBS는 ARS를 통해서도 모금활동을 벌일 ...

    연합뉴스 | 2005.01.12 00:00

  • 올해 세계경제 성장둔화속 BRICs 영향력 증대

    ... 지속여부가 원자재 가격을 좌우하는 변수다. 이라크 사태, 유전에 대한 테러위협, 중국발원자재난 가능성 등으로 원유, 철광석 등에 대한 자원확보 경쟁이 격화된다. ◆재해 대응 및 환경 경영 전세계적으로 이상 고온, 폭우, 가뭄, 지진, 해일 등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피해규모도 커질 전망이다. 기상이변은 예측이 어려워서 경제활동의 불확실성을 증폭시킨다. 위기관리가 경영자의 주요 업무에 포함되고 사전적 대응체제 구축이 중시된다. 기상정보제공 서비스, 재해복구 비즈니스, ...

    연합뉴스 | 2005.01.12 00:00

  • [브리핑] 아시아나항공(020560)- 신용등급 상향은 긍정적...삼성증권

    ... 성공적이었음을 나타내는 것 - 그동안 취약한 재무구조로 인해 유동성 리스크가 제기돼 왔으나 지난해 견조한 영업현금흐름과 자산매각 등 을 거치며 재무 안정성이 크게 상향됨 - 신용등급 상향으로 이자비용도 줄어들 것으로 전망 - 지진해일(Tsunami)에 따른 영향은 제한적 - 지진해일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은 태국 관련 매출액은 월간 50억원 안팎으로 전체 매출액의 2% 미만이고, 관 광객들은 태국 대신 중국이나 발리를 찾고 있음 ** 본 한경브리핑 서비스는 ...

    한국경제 | 2005.01.11 08:19

  • [FN_단신촬영] 우리은행, 동남아 지진피해 모금 실시

    우리은행은 오늘부터 14일까지 본점과 전국 영업지점에서 동남아 지진해일 피해 이재민 돕기 모금을 실시합니다. 이번 캠페인은 본점 임직원의 경우 로비에 설치한 모금함을 통해 모금활동을 전개하며, 영업 지점은 자체 성금을 모금한 후 인도네시아에 지원합니다. 한편, 우리은행은 전국은행연합회를 통한 공동모금액 3억 6천만원도 내일 기탁할 예정입니다. 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

    한국경제TV | 2005.01.11 00:00

  • "고베지진 피해자 30% 아직도 정신적 후유증"

    일본 고베(神戶)대지진이 오는 17일로 10년을 맞는데도 고베시 피해자의 30%가 여전히 정신적 후유증을 겪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니혼게이자이(日經)신문이 11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지난해 11월 고베시의 지진 피해자 등 515명(성인)을 상대로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고베대지진은 5천249명의 사상자와 20만여명의 이재민을 낸 일본 최악의 지진 중 하나다. 총 12개 항목에 대해 '회복' 여부를 질문했더니 '정신적인 면'이라는 항목의 경우 ...

    연합뉴스 | 2005.01.1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