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FN_단신촬영] 우리은행, 동남아 지진피해 모금 실시

우리은행은 오늘부터 14일까지 본점과 전국 영업지점에서 동남아 지진해일 피해 이재민 돕기 모금을 실시합니다. 이번 캠페인은 본점 임직원의 경우 로비에 설치한 모금함을 통해 모금활동을 전개하며, 영업 지점은 자체 성금을 모금한 후 인도네시아에 지원합니다. 한편, 우리은행은 전국은행연합회를 통한 공동모금액 3억 6천만원도 내일 기탁할 예정입니다. 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

한국경제TV | 2005.01.11 00:00

지진ㆍ해일 시신 재확인작업 '난제'

남아시아를 강타한 지진ㆍ해일(쓰나미)의 희생자가 15만명으로 집계되고 있는 가운데 희생자 신원 확인 작업이 좀체 진척되지 않고 있다. 특히 태국에서는 쓰나미 발생후 서둘러 매장됐던 수백구의 시신을 다시 꺼내 신원을 재확인하는 작업을 하고 있고 인도네시아는 아체주(州)의 주요 피해지역 정리작업을 2주내에 끝내도록 시한을 설정, 희생자를 찾고 있는 유가족들을 애타게 하고있다. ◇시신 재확인 및 마이크로칩 장착 사망.실종자 8천300여명 가운데 희생자 ...

연합뉴스 | 2005.01.11 00:00

우리은행, 지진해일 이재민 돕기 모금 운동

우리은행은 11일 본점과 전국 7백여개 영업점에서 황영기 행장(사진 왼쪽)등 임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동남아시아 지진해일 이재민 돕기 모금 캠페인을 시작했다. 캠페인은 14일까지 계속된다.

한국경제 | 2005.01.11 00:00 | dong

"지진ㆍ해일 피해 200만명 식량난 직면" .. FAO

남아시아 지진ㆍ해일로 12개국 200여만 명이 심각한 식량난에 직면해 있다고 유엔식량농업기구(FAO)가 11일 경고했다. FAO는 보고서에서 "지진ㆍ해일로 심각한 피해를 본 지역 주민들은 부모와 친척,생활터전을 잃었으며 수입원이 없기 때문에 장단기적으로 식량난을 겪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보고서는 그러나 쓰나미 피해 지역들은 농어업 기반이 큰 타격을 받았음에도 불구, (주민들을 먹여살릴) 충분한 식량 자원을 갖고 있다고 평가했다. 보고서는 ...

연합뉴스 | 2005.01.11 00:00

"지진, 장기적으론 인류에게 도움" .. NYT

아시아 남부 지진해일이 수많은 생명을 앗아갔지만 아주 장기적으로 볼 때 지구상의 생명체, 특히 인간에게는 매우 이로운 일이라고 뉴욕타임스 인터넷판이 11일 지질학자들의 주장을 인용해 보도했다. 학자들은 대형 참사 앞에서 냉정하게 들릴 수 있다고 우려하면서도 지난해 12월26일 발생한 지진해일은 싱싱하고 살기좋은 지구를 만들기 위해 쉼없이 계속되는 지각의 재생작업에서 파생되는 불가피한 부작용이라고 보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일부 학자들은 하루에 ...

연합뉴스 | 2005.01.11 00:00

지진해일 구호품 지원 향로봉함 14일 출항

국방부는 남아시아 지진해일로 가장 큰 피해를본 인도네시아 반다아체 지역에 전달될 복구장비와 구호품 14.6t을 실은 향로봉함을오는 14일 현지에 파견키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향로봉함에는 대한적십자사가 준비한 14t짜리 굴삭기 8대와 3.5t짜리 트럭 6대,그리고 해외원조단체협의회가 제공하는 담요 1천장, 식료품 1천 박스, 의약품 등 구호물자 14.6t이 선적된다. 국방부는 구호물자 가운데 굴삭기와 트럭은 인도네시아측의 요청에 따라 특별히 ...

연합뉴스 | 2005.01.11 00:00

이총리 "지진피해 1억불 이상 지원할 듯"

이해찬(李海瓚) 총리는 11일 남아시아 지진.해일피해에 대한 국내 지원에 대해 "민간지원까지 합할 경우 1억-1억2천만 달러의 유.무상 지원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 총리는 이날 오전 국무회의에서 정부 지원금 5천만달러 외에도 3천만-5천만달러의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공여, 2천만달러의 민간모금이 이뤄질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총리는 이어 "이같은 지원액이 우리나라의 위상이나 동남아 지역의 수출액 증가와 연계해 볼 때 ...

연합뉴스 | 2005.01.11 00:00

"고베지진 피해자 30% 아직도 정신적 후유증"

일본 고베(神戶)대지진이 오는 17일로 10년을 맞는데도 고베시 피해자의 30%가 여전히 정신적 후유증을 겪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니혼게이자이(日經)신문이 11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지난해 11월 고베시의 지진 피해자 등 515명(성인)을 상대로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고베대지진은 5천249명의 사상자와 20만여명의 이재민을 낸 일본 최악의 지진 중 하나다. 총 12개 항목에 대해 '회복' 여부를 질문했더니 '정신적인 면'이라는 항목의 경우 ...

연합뉴스 | 2005.01.11 00:00

일본 기업 올 화두는 '투명 경영'

... 철저히 지켜 달라고 강조했다. 지난해 상장 폐지를 겪은 세이부철도의 고야나기 사장은 "회사 내에서 통했던 상식이 사회규범을 벗어났으나 고쳐지지 않아 물의를 일으켰다"면서 "준법이 경영의 최우선 원칙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니가타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었던 JR(일본국철)동일본의 오쓰카 무쓰타게 사장은 "자연재해에 철저히 대비해 시민들에게 중대한 피해를 발생시킬 가능성을 제로로 만드는 데 힘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투명한 경영이 강조되면서 주총 때 결산보고서와 ...

한국경제 | 2005.01.11 00:00

자연재해 대비 사전영향성검토 도입

... 이번 개정안에는 과태료 부과 등의 처벌조항은 포함되지 않았다"면서"그러나 건물 관리자나 주민이 눈을 치우지 않아 생기는 사고에 대해서는 민사적 책임을 물을 수 있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내진설계 대상시설물 관리자는 지진 피해를 줄이기 위한 비상대처계획을의무적으로 수립해야 하며 내진설계 대상시설물 인.허가시 기준 적용여부를 자치단체장과 사전 협의해야 한다. 자치단체장은 저지대 침수대책, 배수펌프장 설치 등 재해예방사업 사업을 체계적으로 정비하기 위한 ...

연합뉴스 | 2005.01.1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