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북한 사스예방 총력전..아직 발생없어

... 의심되는 내외 여행객들은 안주와 신의주의 사스격리 병원으로 보내져 정밀 검진과 치료를 받으며, 일반 여행객들은 10일간 격리된다. 영국 방문을 마치고 지난 8일 귀국한 최수헌 외교부 부(副)부장도 세계식량프로그램(WFP) 외국인 직원 7명과 함께 안주에 격리됐다고 WFP 관계자들이 전했다. 언론들도 사스 예방 캠페인에 나서 노동신문은 연일 세계 각 국의 사스와의 전쟁 사례를 소개하면서 예방법을 보도하고 있고, 조선중앙TV는 김치가 사스 예방에좋다고 김치먹기를 ...

연합뉴스 | 2003.05.11 00:00

미국 CEO들, 한국투자 '강력추천'

... 뿐 아니라 전략적으로 중국의 고성장에서 수익을 얻기 좋은 위치에 있다"며 "한국투자를 강력히 추천한다"고 밝혔다. 캐리어 알렉산더 밴 더 위어드 사장은 "노사관계와 노동의 유연성이 가장 큰 어려움"이라고 지적한 뒤 "그러나 직원들과의 대화시간을 늘리고 그들로 하여금 좀 더이성적으로 사고하도록 함으로써 노사문제를 극복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한국은 에너지와 열정에 넘치는 매우 훌륭한 인재들을 갖고 있으며,엄청난 잠재력을 갖고 있다"고 평가했다. ...

연합뉴스 | 2003.05.11 00:00

이종찬 국정원 개혁 조언

... 결심한 것이라면 도와주고 일정 기간 지켜봐야 한다"면서 한나라당의 해외정보처 신설 주장에 대해선 "일리가 있지만 자신들의 주장이 수용되지 않았다고 분풀이식으로 하는 것은 공당의 자세가 아니다"고 비판했다. 그는 대북송금에 국정원 직원들이 개입된 것과 관련, "수표에 배서를 했다면 처벌을 받아야 하겠지만, 지시에 의해 업무로 했다면 명령의 원초적인 것들을 따져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전승현 기자 shchon@yna.co.kr

연합뉴스 | 2003.05.10 00:00

금융당국 나라종금 특혜의혹 조사

'나라종금 로비의혹' 사건을 재수사중인 대검중수부(안대희 검사장)는 10일 이용근(구속) 전 금융감독위원장과 금융감독원 검사역 정모씨 등 금감위 및 금감원 직원들을 소환, 나라종금 회생을 위해 특혜를 준 의혹에 대해 집중 조사중이다. 검찰은 이씨 등 금융당국 관계자들을 상대로 지난 98년 5월 나라종금의 영업재개 조건으로 국제결제은행(BIS) 비율을 맞추기 위해 타기업에 자금을 대출해 주면서 증자에 참여토록 유도한뒤 편법증자를 했는데도 아무런 제재를 ...

연합뉴스 | 2003.05.10 00:00

대만,사스환자 4명 추가사망..급속확산 우려

... 기록했다. 보건 당국은 사스가 남부지역 등 대만 전역으로 급속 확산될 것을 우려하고 있다. 이처럼 대만에서 사스가 빠른 속도로 확산됨에 따라 미국 국무부는 타이베이(臺北) 및 가오슝(高雄) 주재 미국 대만협회에 대해 비필수요원과 직원 가족들에 대해 대만을 떠날 수 있도록 허용했다고 10일 밝혔다. 국무부는 이날 웹사이트에 발표한 성명에서 이같이 전하고 국무부와 미국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자국민들에게 불필요한 경우 대만 방문을 연기하도록 권고하고 있다고 밝혔다. ...

연합뉴스 | 2003.05.10 00:00

탐스럽게 영근 복숭아

9일 충북 청원군 오창면 충북도 농업기술원 내 시설하우스에서 한 여직원이 탐스럽게 영근 `창방조생' 복숭아를 살펴보고 있다. 도농업기술원이 `가온 재배'한 이 복숭아는 `노지 재배'보다 70여일 이상 일찍 수확할 수 있다. /(청주=연합) ?

연합뉴스 | 2003.05.09 11:16

대웅제약, 선택적 복리후생제도 도입

대웅제약이 국내 제약업계 최초로 선택적 복리후생제도를 도입한다. 이 제도는 직원들에게 직책 업적에 따라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를 준 다음 자기계발 학자금 레저시설이용 등 복지메뉴 가운데 자기가 필요한 혜택을 골라쓰도록 하는 맞춤식 복리후생제도다. 이에 따라 사원들은 기존의 유류대 학자금 축의금 등 복리후생과 함께 여행 꽃배달 건강진단 책구입 등 폭 넓은 복지 혜택을 받을 수 있게된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이 제도 도입을 위해 복리후생예산을 50% ...

한국경제 | 2003.05.09 10:44

"금리인하 경기부양 효과 없다".. 국내 경제전문가 10명중 6명

... 경제전문가 10명중 6명은 콜금리 인하에 반대하고 설사 인하하더라도 경기부양에 효과가 없다고 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은행 노동조합은 9일 한길리서치를 통해 교수,국회의원,경제부 기자,경제연구소 연구원,채권딜러,한은 직원 등 2백76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5월이나 6월중) 콜금리 인하에 찬성하느냐'는 질문에 전체의 58.4%가 반대 입장을 보였다고 밝혔다. 또 응답자의 62.3%가 현 시점에서 콜금리를 내려도 '별 효과가 없다'고 응답했다. ...

한국경제 | 2003.05.09 00:00

열린 리더십으로 수평조직 이뤄라 .. '21세기는 리눅스형···' 등

... 상호이익을 추구하는 '관계형성'에 힘써라.둘째 자유롭게 멀리 내다보면서 공동체정신으로 교류하는 '열린 창조력'을 키워라.셋째 가치지향적으로 생각을 변화시키는 옹달샘을 갖도록 '가치방정식'을 세워라.넷째 소비자 마음을 읽으면서 조직원에게 공을 돌리는 개인존중의 '모바일 컨셉트'를 설정하라. '리더십 앙상블'은 지휘자 없이 세계적으로 유명해진 오르페우스 체임버 오케스트라 이야기를 담고 있다. 하버드 경영대학원과 인텔,모건 스탠리 등의 벤치마킹 대상이 된 이 오케스트라는 ...

한국경제 | 2003.05.09 00:00

[국정원 개혁의 의미와 전망]

... 내보였다. 그러나 대대적으로 '특정 지역' 편중 인사를 바로잡는 과정에서 또 다른 '인사소외'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도 있어, 앞으로 내부 잡음없이 인력 운용을 해 나갈 수있을지는 더 지켜봐야한다는 지적도 만만치 않다. 국정원의 한 직원은 "대대적인 조직 개편 과정에서 파생된 내부 불화 요인을 해소하는 일도 급선무중 하나"라고 지적했다. 다른 직원은 "내부적으로 진통이 크지만 젊은 직원들 사이에서는 국민들에게 떳떳한 정보기관으로 다시 태어날 수 있는 기회로 받아들이고 ...

연합뉴스 | 2003.05.09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