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JT전자산업(대표 진형조.www.jtsafe.com)은 전 직원이 장애인으로 구성된 기업이다. "신체장애는 머리로 이겨내라"는 사훈처럼 장애인과 함께 호흡하는 기업이다. 이 회사는 다품종 소량생산으로 승부를 거는 독특한 기업이다. "수만명중 나만의 색깔을 내는 유일한 제품을 갖고싶다는 소비자들의 욕구충족"이 상품개발 컨셉이다. 주인만을 알아보는 가방 "세이지원"이나 유아보호기 "포리",멀티콘센트,수표자동배서기 등이 대표적인 상품이다. 이가운데 ...

한국경제 | 2002.07.09 00:00

... 근로자들의 대다수가 포르노 웹사이트를 검색하다 해고당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BBC가 9일 보도했다. BBC는 잡지 '퍼서넬 투데이'와 경영자문 웹사이트 '웹센스'가 의뢰한 한 조사에서 영국 기업의 25%가 인터넷 오용과 관련해 직원을 해고한 적이 있고, 해고된 직원들의 69%가 포르노 사이트를 검색하다 해고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또 인터넷 채팅과 개인적인 e-메일 사용이 각각 포르노 검색에 이어 인터넷 관련 해고 사유의 2,3위를 차지했다. BBC는 ...

연합뉴스 | 2002.07.09 00:00

통신업체들간 극한 대립이 계속되고 있다. SK텔레콤은 9일 KT가 전화국 직원에게 자회사인 KTF의 PCS를 강제로 할당,판매토록 하는 등 불공정행위를 했다며 통신위원회와 공정거래위원회에 제소했다. SK텔레콤은 "KT가 KTF의 망 사용료를 지나치게 낮게 책정해 부당한 내부지원을 했으며 직원들에게 PCS를 강제 할당,판매함으로써 사원 판매를 금지하고 있는 공정거래법을 위반했다"고 주장했다. 또 "KT가 1999년 7월부터 KTF의 PCS를 재판매하기 ...

한국경제 | 2002.07.09 00:00

... 판단에서였다. 그러나 결과는 좋지 않았다. 강서방송은 전문경영인 체제로는 한계가 있다고 판단했다. 김영조 송원그룹 부회장이 2000년 9월 대표이사로 취임,직할체제에 나섰다. 김 대표는 사령탑에 앉자마자 구조조정에 착수했다. 직원을 47명에서 38명으로 줄이고 10여개의 부서를 통폐합,4개팀으로 바꿨다. 팀장에게는 인사권 등 전권을 줬다. 대신 책임을 확실하게 지도록 했다. 김 대표는 "회사를 살리기 위한 어쩔 수 없는 조치였다"고 말했다. 그는 ...

한국경제 | 2002.07.09 00:00

... 결과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면서 "혐의가 입증되지 않아 사건을 종결했다"고 덧붙였다. A총경은 이날 기자들과의 통화에서 "그 투서는 내가 쓴 것이 아니고 누군가 나를 음해하기 위해서 꾸며낸 것"이라고 부인했다. A총경은 지난 4월 일선 서장 재직시 부하직원들로부터 명절 때 떡값 명목으로 모두 240여만원을 받은 혐의가 드러나 경찰관 중앙징계위에서 3개월 정직처분을 받았다. (서울=연합뉴스) 김종우 기자 jongwoo@yna.co.kr

연합뉴스 | 2002.07.09 00:00

...상희(金相喜) 제주지검장이 9일 오전 취임했다. 사업자측과의 돈거래 파문으로 사직한 김진관 전 지검장 후임으로 취임한 김 검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원칙과 정도에 따라 검찰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고 화합분위기 조성에 노력해달라"고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김 검사장은 또 기자간담회에서 "제주도가 나아갈 길은 `국제관광지'라고 생각한다"며 "이에 역행하는 환경사범, 관광부조리 사범 등 부정적 요소를 척결하는데 검찰권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제주=연합뉴스) 홍동수기자 ...

연합뉴스 | 2002.07.09 00:00

... 회사는 또한 "재판매 가입자 요금 수입을 KT와 KTF가 65대 35의 비율로 분배하고 있는 것은 KT의 망이용요금을 적정하게 산정하도록한 전기통신사업법 제36조및 공정거래법 제23조를 위반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회사는 "KT가 직원에게 PCS판매를 강요, 직원 1인당 할당받은 PCS 물량이 수십대에 이르고 있다"며 "직원들은 PCS를 일정기간에 판매하기 위해 친인척뿐 아니라심지어 협력업체 직원에게까지 구매를 강요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한편 KT는 지난 99년 ...

연합뉴스 | 2002.07.09 00:00

... 주5일 근무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또 중소기업협동조합이나 개별 기업들도 은행권의 주5일 근무에 반발하고 나서 마찰은 더 확산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반월공단에서 자동차 부품을 만드는 한 중소기업 대표는 "은행권의 토요 휴무 이후 직원들간에 '우리도 토요일에 쉬자'는 의견이 자주 나오고 있다"며 "경제단체의 기자회견 여부에 관계 없이 거래은행 옮기기에 적극 동참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계주 기자 leerun@hankyung.com

한국경제 | 2002.07.09 00:00

... 장관이 취임한지 1년이 안됐고 그동안 구제역 조기 차단, 중장기 쌀산업대책마련 등 업무 능력을 발휘한데다 세계무역기구(WTO) 농업협상, 쌀 재고 처리 등 현안이 많은 상황이라는 점 등을 감안한 분석이다. 농림부 관계자는 "정치적인 판단을 완전히 무시할 수는 없겠지만 농정 현안이산적한 시점에서 농정 전문가인 김 장관을 교체할 가능성이 희박하다는 것이 직원들의 일반적인 생각"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이재웅기자 woong@yna.co.kr

연합뉴스 | 2002.07.09 00:00

▷ 김승유 하나은행장은 최근 서울 장충동 서울클럽에서 열린 USC(남가주대) 한국총동창회 총회에서 전임 회장인 강영훈 전총리의 뒤를 이어 회장으로 선임됐다. ▷ 연원영 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은 9일 중국 베이징에서 장인자오(張銀照) 중국건설은행장과 부실자산 처리의 상호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교환하고 직원연수계약을 맺는다.

한국경제 | 2002.07.08 1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