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 살해하고 탈주한 한 경비업체 전직 요원이 10일 경찰과 총격전을 벌인 후 자살했다고 현지 경찰이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8일과 9일 밤 총기를 난사, 직장 동료들을 살해 한 뒤 중무장한 상태로 달아난 번스 경비업체 전 직원 조셉 퍼거슨(20)은 이날 새크라멘토도심에서 약 8㎞ 떨어진 지역에서 추적중인 경찰과 대치해 심한 총격전을 벌였으며, 그 지역을 빠져 나가려 시도하다 총을 쏴 자살했다. 새크라멘토 경찰서 파견경관 린다 카실라스는 "엄청난 총격전이 ...

연합뉴스 | 2001.09.10 19:07

감시원 활동이 사실상 불가능한 고령자나 중.고등학생, 환경오염업소 직원들이 명예환경감시원으로 위촉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박양수 의원(민주당)은 10일 환경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지난 7월말 현재 활동 중인 명예환경감시원 4만8천여명 가운데 80대 고령자가 48명이었으며, 중.고등학생도 535명이나 된다고 밝혔다. 또 자동차 정비공장이나 세차장 등 관내 오염업체에 근무중인 직원 129명도 감시원으로 위촉돼 있다고 박 ...

연합뉴스 | 2001.09.10 18:10

... 주목하라고 말한다. 이자비용을 반영하지 않은 영업이익이 지난 99년 2억원에서 1년만에 무려 1백63배나 좋아진 사실을. 나산이 이처럼 회생의 길로 들어선데는 여러 이유가 있다. 법정관리에 들어가기 전 1천2백50명에 달했던 직원수가 지금은 3백70명으로 70%정도 줄어들었을 만큼 직원들의 희생이 컸다는 점을 우선 꼽을 수 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나산호'를 이끌고 있는 백영배(56) 법정관리인 겸 사장의 경영능력이 가장 큰 밑바탕이 됐다는 것을 부인하기는 쉽지 ...

한국경제 | 2001.09.10 17:48

... 3F(Fair, Future, Fun)를 강조한다. 경쟁이나 평가를 공정하게 하는 Fair,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개혁적으로 사고하는 Future, 가능성을 보고 즐겁게 일하는 Fun이다. "95%의 실패보다 5%의 가능성을 보고 일하는 직원들에겐 충분한 기회를 줄 것입니다" 담 회장은 증조할아버지가 한국으로 건너와 대구에서 자리잡은 화교 출신 집안에서 태어났다. 서울외국인학교를 나왔으며 미국 조지 워싱턴대에서 공부했다. 외국인학교에 다니던 시절에 이양구 동양창업 ...

한국경제 | 2001.09.10 17:37

... 주력제품으로 부상중인 5n캡슐우유의 무보수 판촉사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이달말까지 계속한다. 차씨의 맹활약에 힘입어 천호점에선 이달들어 5n캡슐우유의 하루평균 판매량이 전월보다 1백%이상 늘어났다고 회사측은 설명. 차씨 외에 빙그레 임직원 부인 50명도 백화점 할인점 대형슈퍼마켓 등에서 판촉사원으로 자원,팔을 걷어붙이고 있다. 빙그레 임직원 부인들이 이처럼 판매사원으로 변신한 것은 정 사장이 지난달 직원가족들을 초청해 회사의 구조조정 방안을 솔직하게 설명하면서 비롯됐다고. ...

한국경제 | 2001.09.10 17:32

... 순수 아마추어 야구계의 강호로 자리를 굳혀가고 있다. 축구부와 농구부 등 실업팀이 외환위기 이후 해체되면서 기은 야구부의 사내 역할은 더욱 커졌다. 각종 대회에 참가해 은행 홍보의 일익을 담당해야 하는가 하면 우수한 성적을 거둬 직원들의 사기 진작에도 기여해야 하는 막중한 사명을 안고 있다. 기업은행 야구부가 생긴 것은 지난 84년 10월. 62년 창단된 실업팀이 77년 아쉬움속에 해체되면서 선수출신 직원들이 동호회를 구성, 팀 해체후 7년만에 재탄생시켰다. ...

한국경제 | 2001.09.10 17:27

'DH(김대중 대통령과 이한동총리)공조'가 확고해 보이지 않아 걱정(한나라당 이부영 부총재, 이 총리의 유임을 비꼬며) 한국의 보건통계 수준은 주먹구구(한나라당 손희정 의원, 단 4명의 직원이 12억원의 예산으로 모든걸 해결하고 있다며) '콜레라 보초 감시기관'이 일상적인 감시역할을 수행하지 못했다.(한나라당 김홍신 의원, 콜레라 발생지역의 영덕제일병원이 4일간 설사환자 현황을 보고하지 않아 기회를 노쳐 전염병 확산을 방조했다며) 장기노인요양보험은 ...

한국경제 | 2001.09.10 17:15

지난 97년 이후 22조6천억원의 공공자금을 지원받은 국책은행과 신보 등 5개기관이 직원들의 인건비를 과다지급했다가 적발되는 등도덕적 해이가 극심하다고 국회 재경위 소속 한나라당 이한구(李漢久) 의원이 10일 밝혔다. 이 의원이 이날 공개한 98년-2000년 감사원 감사결과에 따르면 산업은행은 지난98년 직원 승진.임용과 계약직 직원의 부적절한 채용으로 인건비 9억6천100만원을,퇴직금 중간정산을 하면서 13억5천200만원을 각각 과다지급했다가 ...

연합뉴스 | 2001.09.10 17:00

이인호 신한은행장이 일선점포의 영업직원들을 독려하며 공격 경영에 나서고 있다. 이 행장은 지난달 말부터 서울 수도권 지역 영업점장 1백14명을 20여명씩 나눠 점심과 저녁식사를 한데 이어 12일엔 충청과 호남지역, 18일 부산, 19일 대구·경북지역을 잇따라 방문, 영업점장들을 만날 예정이다. 20여일 사이에 전국 3백30여명 영업점장들을 모두 만나는 강행군을 하고 있는 것. 이 행장은 영업점장들과 만나 "신한금융지주회사의 성패는 94%의 지분을 ...

한국경제 | 2001.09.10 16:26

재계에 중국 전문가 양성 붐이 일고 있다. WTO 가입과 2008년 베이징 올림픽 유치로 중국 시장이 크게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자 사내에 중국어 강좌를 개설하거나 중국 MBA과정에 직원을 파견하는 등 중국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을 경쟁적으로 마련하고 있다. 10일 삼성SDI는 2005년까지 5백명의 중국 전문가를 육성키로 했다고 발표했다. 사내외 시험에서 중국어 실력을 인정받은 1백70명의 직원을 1차 대상자로 선정,중국 전문가로 육성할 계획이다. ...

한국경제 | 2001.09.10 1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