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리포트] 은행권, "뭘 먹고 살라고..."

... 보도합니다. 최근 사석에서 만난 한 시중은행 고위관계자는 은행 경영의 어려움을 털어놓으면서 감독당국에 날을 세웠습니다. 은행이 2~3년간 막대한 수익을 올리자 여론을 등에 없고 당국이 경영에 지나치게 간섭하고 있다는게 이 관계자 진단이었습니다. 15일 윤증현 금융감독위원장이 은행장들을 불러모아 쏠림현상을 지적한 것과 관련해 은행들이 고민에 빠졌습니다. (CG1)(쏠림현상 지적에 대한 은행권 반응) "중소기업도 안된다, 카드도 안된다, 도대체 뭘 먹고 살라는 ...

한국경제TV | 2007.05.17 00:00

[가치주가 뜬다] KT&G‥실적개선ㆍ자산가치 겸비

... 예상된다"며 "장기 상승추세에는 변화가 없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소용 한누리투자증권 연구원도 KT&G가 다양한 투자매력을 갖고 있다고 평가했다. 우선 향후 3년간 매출이 평균 4.9%, 영업이익은 8.3% 증가할 것으로 진단했다. 국산엽 사용 비중 감소로 수출담배 수익성 개선에 따라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란 분석이다. 또 배당과 자사주 소각을 통해 주주에게 환원되는 이익이 2007년 5.9%, 2008년 5.5%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자산가치도 ...

한국경제 | 2007.05.17 00:00 | 백광엽

[가치주가 뜬다] 하나투어‥국내 1위 여행사…높은 성장잠재력 매력

... 있는 경쟁력을 갖췄다"면서 "브랜드 인지도가 가장 큰 자산"이라고 평가했다. 현대증권은 "개인 맞춤형 여행상품과 온라인 여행상품, 중국 시장 등 신시장을 업계에서 가장 적극적이고 주도적으로 개척해 나가고 있는 점이 긍정적"이라고 진단했다. 또 장기적으로 일본 법인과 한국 본사, 중국 법인을 아우르는 네트워크를 구축해 국제 여행 시장에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되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고 평가했다. 해외 출국자가 해마다 늘어나고 있는 점도 하나투어의 ...

한국경제 | 2007.05.17 00:00 | StyleTeam

중기청, 기업혁신 도와드립니다

... 경영혁신 등 혁신형 중소기업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을 18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일반 중소기업에 대한 사전 평가를 통해 혁신형 전환 가능 유형(벤처 이노비즈 경영혁신형)과 혁신형 기업화 가능성을 진단한 후 혁신형 기업 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단계별로 지원해 주는 사업.평가 결과 '혁신형 수준'으로 분류된 기업은 기존 '이노비즈코칭 프로그램'과 연계해 이노비즈 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1년 이내에 혁신형 기업화 ...

한국경제 | 2007.05.17 00:00 | 송태형

[전화연결] 올해 성장률 상향 잇따라

... 봤고 민간연구소들은 4%초반대로 비관적으로 전망했었는데요, 전경연 부설 한국경제연구원은 지난주 가장 먼저 성장률 전망치를 4.1%에서 4.4%로 상향 조정했고 금융연구원도 4.2%에서 4.3%로 올렸습니다. 상황이 이렇자 경기진단에 신중한 모습으로 일관했던 대기업 계열 3대 민간연구소들도 기존 입장을 선회하고 있습니다. 삼성경제연구소는 오늘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4.5%에서 4.6%까지로 수정해 이번달 안으로 발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기존 전망치인 ...

한국경제TV | 2007.05.17 00:00

`보복폭행 경찰수사 마무리' 그래도 남는 의혹

... 확보에 노력을 쏟았지만 결국 별다른 성과를 거두지 못했으며 추가 소환된 김 회장의 비서실장과 경비업체 직원, 김 회장 차남의 친구도 김회장의 `청계산 폭행' 부분은 인정하면서도 흉기 사용은 한목소리로 부인했다. 피해자들이 진단서나 폭행 직후의 사진 같은 증거를 경찰에 제출하지 못한 것도 향후 법원에서 흉기 폭행사실을 입증하는데 악재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피해자들은 경찰에 의사의 소견서만 제출했으며 소견서의 내용도 쇠파이프로 맞은 것 치고는 약한 상해 ...

연합뉴스 | 2007.05.17 00:00

[가치주가 뜬다] KT‥인터넷TV 본격화땐 도약 가능성 높아

... 여전히 낮기 때문이다. 우리투자증권 정승교 연구원은 "올해 KT는 유선전화 매출 하락에 대한 우려로 주가가 크게 떨어졌지만 이는 지나치다고 판단된다"며 "하반기 실적 턴어라운드를 감안하면 주가의 추가 상승 가능성이 크다"고 진단했다. 특히 KT의 초고속인터넷요금제가 인가에서 신고제로 변경될 가능성이 크다는 점도 호재다. 이렇게 되면 초고속인터넷과 관련된 다양한 결합상품을 출시할 수 있게 되기 때문에 주가 상승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일단 KT는 올해 ...

한국경제 | 2007.05.17 00:00 | 김태완

개인 주도 증시 급등…문제는 없나

... 오르는데다 중국과 미국 등 글로벌 증시 마저 동반상승하자 대안 투자처로 증시를 택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조재훈 대우증권 투자분석부장도 "최근 경기 회복세를 개인들이 체감하면서 증시 상승에 대한 확신이 강화된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 "그래도 투자는 신중에 신중을 거듭해야" 개인들의 이 같은 증시 직접투자 증가에 대해 전문가들은 '묻지마 투자'는 금물이며 펀더멘털, 실적, 경기동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투자종목을 선택하는 등 면밀한 준비를 하라고 강조했다. ...

연합뉴스 | 2007.05.17 00:00

모건스탠리 "코스피지수 1,560까지 조정 가능"

환율 영향 적은 금융, 통신주 비중 확대 모건스탠리는 17일 코스피지수가 올해 목표지수인 1,650선에 가까워지고 있지만, 1,560까지 조정을 받을 수 있다고 진단했다. 박찬익 모건스탠리 상무(리서치센터장)은 "최근 풍부한 글로벌 유동성이 지수 랠리를 이끌고 있지만, 현재의 높은 밸류에이션을 보면 마음이 편치 않다"며 "미국 달러나 일본 엔화 대비 원화가 강세를 나타내고 있어 자금이 주식에서 빠져나갈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박 상무는 또 ...

연합뉴스 | 2007.05.17 00:00

[가치주가 뜬다] 신한지주‥수익성 업계선두 등 매력

... 2.5% 보다 월등히 높다"며 "향후 프리미엄 은행로서의 위상이 높아질 것"이라고 평가했다. "LG카드 인수자금 조달비용, 우선주 배당 등의 부담이 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질과 양의 측면에서 업계 내 위상을 높여 나갈 것"이란 진단이다. LG카드 인수도 기회 요인으로 거론되고 있다. LG카드의 자회사 편입으로 인해 은행과 비은행이 6대 4의 구조를 갖추며 우수한 사업포트폴리오를 구축해 기업가치가 상승할 것이란 진단이다. 이준재 연구원은 "LG카드 인수비용이 ...

한국경제 | 2007.05.17 00:00 | 백광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