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증권부 =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타결은 국내 증시에 단기적으로 중립적인 영향을 미치겠지만 장기적으로 호재가 될 것으로 전망됐다. 2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한미 FTA는 지난 14개월 동안 계속 언론을 통해 보도되면서 증시에 상당 부분 선반영됐기 때문에 단기적인 영향은 중립적이지만 장기적으로 외국자본의 국내 유입과 인수합병(M&A) 활성화, 대외신인도 제고 등으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됐다. ▲동양종금증권 서명석 리서치...

연합뉴스 | 2007.04.02 00:00

... FTA가 체결되면 M&A가 활성화되면서 주식시장 전반에 긍정적인 호재로 작용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합니다. 대부분 전문가들은 업종별 종목별로는 "수출주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겠지만 금융 등 서비스 관련주에는 부정적인 영향이 우려된다"고 진단했습니다. 금융 부문을 포함해 국내 서비스 업체들의 경쟁력이 취약한 편이어서 미국 서비스 업체가 진입하게 되면 상당수 서비스 업체들이 존립의 위기에 빠질 수 있다는 현실적 우려가 크기 때문입니다. 좀 더 구체적으로 업종별 종목별 영향을 ...

한국경제TV | 2007.04.02 00:00

... 대한상공회의소도 한미 FTA 타결이 새로운 시장개척과 교역증대를 통해 우리 경제의 지속적인 성장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구요, 한국무역협회는 세계 최대 시장인 미국과의 FTA가 타결되면서 우리 수출기업들의 경쟁력 제고로 대미 수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진단했습니다. 특히 FTA는 국민소득과 고용 증대로 이어지는 것은 물론 우리 경제의 글로벌화를 통한 선진국 진입의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준호기자 jhlee2@wowtv.co.kr

한국경제TV | 2007.04.02 00:00

... 비슷하지만 자금 유출 규모는 3월이 2월의 25% 수준으로 급감한 셈이다. 박승훈 한국증권 연구원은 "2월 한 달간 대규모로 환매가 진행됐기 때문에 급한 불이 꺼져 이제 국내 펀드에서의 자금 유출도 진정 국면으로 접어들었다"고 진단했다. 또 환매 수요 못지않게 새로 펀드 투자에 나서는 사람도 꾸준히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산운용협회에 따르면 펀드 계좌는 2월 한 달간 40만여개가 늘어총 1330만1533개로 불어났다. 늘어난 펀드의 50%가 넘는 ...

한국경제 | 2007.04.02 00:00 | 백광엽

... FTA가 체결되면 M&A가 활성화되면서 주식시장 전반에 긍정적인 호재로 작용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합니다. 대부분 전문가들은 업종별 종목별로는 "수출주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겠지만 금융 등 서비스 관련주에는 부정적인 영향이 우려된다"고 진단했습니다. 금융 부문을 포함해 국내 서비스 업체들의 경쟁력이 취약한 편이어서 미국 서비스 업체가 진입하게 되면 상당수 서비스 업체들이 존립의 위기에 빠질 수 있다는 현실적 우려가 크기 때문입니다. 업종별 종목별 영향을 구체적으로 살펴보자. ...

한국경제TV | 2007.04.02 00:00

... 방안 등이 골자다. 정부는 한·미 FTA는 한·칠레 FTA보다 후폭풍이 훨씬 큰 만큼 지원 규모를 대폭 늘린다는 방침이다. ◆농·수산업 피해보전 확대 정부는 FTA로 인해 피해가 가장 클 것으로 예상되는 부문을 농업과 수산업으로 진단하고 있다. 대외경제정책연구원도 농업 피해를 9000억원으로 예상한 바 있다. 권오규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이를 의식,"농·수산업 부문에 대한 충분한 피해 보전과 경쟁력 강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우선 소득 감소분에 ...

한국경제 | 2007.04.02 00:00 | 박준동

... 소식을 위주로 뉴스특보를 방송하고 있다. '뉴스데스크'는 오후 9시부터 1시간반 동안 방송될 예정으로 평소보다 확대 편성됐으며 월화드라마 '히트'가 이어 방송된 후에는 '개그夜' 대신 손석희 성신여대 교수가 진행하는 특집토론 '긴급진단, 한미FTA의 득과 실'이 마련된다. 최병일 이화여대 교수와 박태호 서울대 국제대학원장, 박진도 충남대 교수, 이태호 참여연대 협동사무처장이 출연해 한미 FTA 타결에 따른 전망을 짚어본다. 오후까지 계속되고 있는 뉴스특보 ...

연합뉴스 | 2007.04.02 00:00

... 국내 증시는 한미 FTA 체결로 M&A가 활성화되면서 증시 전반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합니다. 대부분 전문가들은 "수출주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겠지만 금융 등 서비스 관련주에는 부정적인 영향이 우려된다"고 진단했습니다. 금융 부문을 포함한 국내 서비스 업체들의 경쟁력이 취약한 편이어서 미국 업체가 진입하게 되면 상당수 업체들이 존립의 위기에 빠질 수 있다는 현실적 우려가 크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전문가들은 한국이 세계 최대 소비시장인 미국과 ...

한국경제TV | 2007.04.02 00:00

... 낙관적인 성장 전망 속에 일제히 강세를 보였다. 예당온라인(2.03%)은 매출 비중이 높은 댄스게임 '오디션'이 전체 이용가 판정을 획득한 데 힘입어 강세를 지속했으며, 성우하이텍(11.48%)은 실적 개선과 저평가 저평가 진단이 부각되면서 이틀 연속 올랐다. 반면 현원(-14.93%)은 자본잠식 등으로 관리종목으로 지정된 이후 이틀째 하한가로 추락했으며, 감사의견거절 등으로 상장폐지 선고를 받은 예일바이오텍은 정리매매 첫날 83.33% 급락했다. 정규장의 ...

연합뉴스 | 2007.04.02 00:00

퉁지대학 아태연구중심 추이즈잉 교수 진단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타결이 한국 경제에 대한 중국의 영향력을 축소시킬 수도 있을 것이라고 중국의 한반도 문제 전문가가 밝혔다. 상하이 퉁지(同濟)대학 아태연구중심의 한반도연구실 주임인 추이즈잉(崔志鷹) 교수는 2일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이 같이 말했다. 그는 한국 경제는 국내시장이 작고 노동비용이 비싸기 때문에 경제의 70%를 국제시장에 의존하고 있다면서 한미 FTA 타결은 국제시장과 연계 측면에서 ...

연합뉴스 | 2007.04.0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