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중국 금리인상 악재 아니다"-한국증권

한국투자증권은 중국의 금리인상에 따른 은 금융긴축 정책이 국내 증시에 일시적 위축을 가져올 수 있지만 단기 이상의 영향력을 가지고 증시를 압박할 가능성은 크지 않을 것으로 진단했습니다. 김학균 연구원은 고성장 경제에서의 적절한 긴축정책은 경기과열로 인한 파탄을 막기 위한 조치이며, 이미 최근 11개월 동안 금리를 세차례 올렸지만 파국은 오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중국의 금리인상 영향을 조사한 결과 금리인상 발표 하루 뒤 코스피가 약세를 나타낸 ...

한국경제TV | 2007.03.19 00:00

[리포트] 중국 금리인상 악재 아니다

... 예상됩니다. 이에 따라 중국발 악재로 만일 국내 증시가 조정을 받으면 매수 기회로 활용하라는 의견이 우세해지고 있습니다. 국가별 포트폴리오 측면에서 중국의 긴축 정책은 오히려 국내 시장의 상대적 저평가를 부각시키는 호재라는 진단입니다. 특히 상대적 저상승 종목군으로 매기가 집중되고 있어 코스닥 중소형주에 이어 거래소 IT 장비 부품주가 수익률 게임에 유리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합니다. WOW-TV NEWS 차희건입니다. 차희건기자 hgcha@wowt...

한국경제TV | 2007.03.19 00:00

中 금리인상, 증시에 영향은 미약

... 대출이율이 0.27% 포인트 조정되면서 증시가 금리인상에 따른 영향권내에 들어갔다. 시장 전문가들은 인민은행의 금리인상이 증권시장의 거품을 빼는데 역할을 할 것으로 봤지만 장기적인 상승추세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중국 사회과학원 경제연구소 연구원인 위앤강밍(袁綱明)은 "금리인상이 증시에 내재해있는 거품을 누르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하지만 "중국 증시의 장기적인 상승추세에는 영향을 미칠 수 없을 것"이라면서 "다만 ...

연합뉴스 | 2007.03.19 00:00

기업 1분기 실적, 기대 낮춰야 할 듯

... 제외하고는 삼성전자, LG전자 등 주요 기업들의 실적 회복에 대한 신뢰도가 높지 않은 것으로 파악된다"고 전했다. 김 상무는 "당초 1.4분기부터 실적 턴어라운드가 가능할 것으로 봤지만 회복 시기가 좀 더 지연될 것"이라며 "작년 동기에 비해서는 소폭의 성장이 가능하겠지만 기대했던 만큼은 아니다"고 진단했다. (서울연합뉴스) 임상수 이웅 곽세연 기자 nadoo1@yna.co.krabullapia@yna.co.krksyeon@yna.co.kr

연합뉴스 | 2007.03.19 00:00

송철호 국민고충처리위원장 "고충위를 분쟁해결 기구로 만들생각"

... 보호하기 위해서는 현장에 충실해야 된다는 생각입니다. 연천군 민통선 내 영농 손실 보상,청송군 성덕댐 이주 보상비 타결 등 10여 건을 이런 방식으로 풀어냈습니다." 지방 자치가 확대되면서 민원과 갈등이 대형화되는 추세라고 진단한 송 위원장은 "고충위를 대체적 분쟁해결(ADR) 기구로 만들 생각"이라며 "이미 300여 명의 직원들에게 1인 1제도 개선을 주문했다"고 밝혀 대형 갈등 사안을 푸는 데도 복안을 준비하고 있음을 내비쳤다. 그는 또 "개별 민원이 ...

한국경제 | 2007.03.19 00:00 | 김철수

"테마펀드, '주변' 상품으로 접근해야"

... 접근하라고 권고했다. 한국증권 신제요 애널리스트는 "국내 주식 고편입펀드와 주식관련 해외투자펀드(역외 제외) 중 특정 섹터펀드 또는 테마펀드 수는 115개, 수탁고는 5조7천억원으로 전체 주식형펀드내 비중이 12% 가량 된다"고 진단했다. 테마펀드 가운데 특정그룹 관련 주식에 투자하는 '그룹주펀드' 비중이 51.8%(펀드 수 18개, 수탁고 2조9천705억원)으로 가장 높았다. 또 특정 섹터 주식에 투자하는 '섹터펀드' 비중은 15.8%, 특정지역에 ...

연합뉴스 | 2007.03.19 00:00

세메스 협력업체 지원 중진공·충남도 등 협약

... 체결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허범도 중진공 이사장을 비롯해 이완구 충남도지사,이승환 세메스 대표,이강열 세메스 협력업체 대표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중진공은 이들 업체를 대상으로 구조 고도화 종합진단 및 맞춤 연계 지원을 비롯해 장기 저리의 정책자금 대출,기술·경영혁신 컨설팅 등의 정책지원을 한다. 충남도는 기업종합진단 및 기술·경영 컨설팅 지원과 중소기업육성자금 중 시설·운전 및 경영안정자금 등을 우선 지원할 방침이다. 세메스는 ...

한국경제 | 2007.03.19 00:00 | 이계주

KT&G, 터키에 첫 해외공장 설립

... 20억개비 생산규모로 세워집니다. 초현대식 설비를 도입해 오는 4월 착공합니다. KT&G 관계자는 "터키는 연간 1,100억개비를 소비하는 세계 7위의 담배소비국으로 터키 전매청(TEKEL)의 민영화로 시장 진입기회가 발생했다"며 "시장진단 결과 현지소비자에 'ESSE'의 인지도가 이미 형성되어 있다"고 공장 설립 배경을 밝혔습니다. 특히 터키가 현재 추진 중인 유럽연합 가입이 성사될 경우 KT&G는 터키 공장을 기반으로 유럽 진출을 가속화 할 수 있다는 계산입니다. ...

한국경제TV | 2007.03.19 00:00

박태준 포스코 명예회장 "우리 경제 지금 위태해 보여"

박태준 포스코 명예회장(80)은 현재 우리나라 경제를 위기라고 진단했다. 이런데도 경제 현장에서 땀흘리느라 정치에 신경쓸 틈이 없었던 산업화 세대와 달리 386 세대들은 말만 많은 것 같다고 지적했다. 박태준 명예회장은 지난주 서울 남산순환도로에서 산책을 하며 한국경제신문과 단독 인터뷰를 갖고 이같이 우리나라 경제 상황에 대해 우려를 나타냈다. 박 명예회장은 '최근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우리나라가 정신을 차리지 않으면 5~6년 뒤 혼란스러워질 ...

한국경제 | 2007.03.18 00:00 | 정구학

박태준 포스코 명예회장 "386친구들 정치만 생각하며 살아와 문제"

... 정체하는 등 우리나라 경제의 앞날에 어두운 그림자가 드리우고 있다는 걱정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최근 '샌드위치론(일본과 중국에 낀 상황)'에 이어 '5~6년 후 큰 혼란을 겪을 수 있다'는 진단을 내놓으면서 위기 체감지수는 더욱 높아지고 있다. 이 같은 현재의 경제 상황을 경제개발 주역들은 어떻게 보고 있을까. 근대화 과정에서 경제개발을 이끌며 '한국 철강산업의 아버지'로 불린 박태준 포스코 명예회장(80)을 만난 것은 이 ...

한국경제 | 2007.03.18 00:00 | 이상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