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모건스탠리,"中 긴축 임박이나 내년까지 호황"

... 19일 모건스탠리의 데니스 얌 분석가는 "2분기 실질 GDP 성장률이 11.3%로 95년 1분기이래 최고치까치 치솟았다"고 평가했다. 대출이나 부동산 투자를 통해 경기를 진정시키려는 행정적 조치들의 효과가 제한적이었다고 진단. 따라서 중국 정부의 정책 방향이 시장 기반적이고 통화정책쪽으로 이동할 수 있다고 예상했다. 이와관련 다음달까지 예대금리를 0.27%P 올리고 4분기내 추가로 0.27%P 인상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나 은행내 과잉 유동성이 ...

한국경제 | 2006.07.19 00:00 | parkbw

국제유가 73달러대 하락

... 3주 최저치입니다. 영국 런던 원유시장의 9월 인도분 북해산 브렌트유도 1.31달러(1.7%) 떨어진 배럴 당 74.61달러를 보였습니다. 시장전문가들은 이스라엘 레바논 분쟁이 이미 충분히 유가에 반영됐고 그동안 너무 급하게 올랐다는 판단에따라 차익 실현 매물이 쏟아졌다고 밝혔습니다. 또 세계 4위 산유국 이란이 이번 분쟁에 개입하지 않음에 따라 원유 수급 불안심리가 많이 가라앉았다고 진단했습니다. 노한나기자 hnroh@wowtv.co.kr

한국경제TV | 2006.07.19 00:00

[건강한 인생] (한방Q&A) 무증상 뇌경색 진단받은 50대인데...

50대 초반 직장인입니다. 얼마전 건강 검진에서 무증상뇌경색 진단을 받았습니다. 이는 특별한 증상이 없더라도 중풍에 걸릴 위험이 아주 크다고 하는데 예방법과 치료법은 무엇입니까. 이 증상은 병원을 찾아 진단을 받기 전까지는 건강한 사람들과 전혀 차이가 없어 평상시 정기적인 건강검진이 필요합니다. 광동한방병원이 2002~2003년 중풍예방검사를 실시한 128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무증상뇌경색 환자는 일반 중풍환자들에 비해 주요 원인이 ...

한국경제 | 2006.07.18 00:00 | 김후진

공공시설 조명. 가로등 부분 소등

... 이용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연간 2천TOE(석유환산톤) 이상을 사용하는 에너지과다소비사업체에 대한 자발적협약 대상을 지난해 1천288곳에서 올해 1천303곳으로 확대하면서 자발적협약을 정부협약제로 강화하는 한편 대대적인 에너지 진단을 실시해 기업의 에너지 낭비 요인을 제거하기로 했다. 아울러 2008년까지 전동기 효율을 5% 향상시키고 고효율전동기 보급을 70%까지 확대하며 12개 보일러업체와 자율적인 에너지절약 협약 체결을 오는 4.4분기에 추진할 계획이다. ...

연합뉴스 | 2006.07.18 00:00

[건강한 인생] 불청객 '뇌종양' 젊은이도 조심

... 보행장애,신체마비,시력저하,복시(사물이 두개로 겹쳐보이는 증상) 등이 나타난다. 뇌졸중과 증상이 비슷하나 뇌종양은 증상이 보다 서서히 나타난다는 차이점이 있다. ◆감마나이프로 두개골 절개하지 않고 시술 뇌종양을 가장 정확히 진단하는 방법은 수술을 통해 직접 종양을 확인하는 것이다. 그러나 뇌수술은 위험한 결과를 초래할 가능성이 있어 최근에는 수술을 하지 않고서도 뇌종양을 찾아낼 수 있는 컴퓨터단층촬영(CT),자기공명영상촬영 (MRI) 등 기술이 사용되고 ...

한국경제 | 2006.07.18 00:00 | 임도원

中, 2분기 11.3% 성장‥위안화절상 등 추가 긴축 임박

... 국가주석은 이와 관련,18일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열린 G8(서방 선진 7개국+러시아) 정상회담에서 "환율개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혀 중국 정부가 경기 안정을 위해 위안화 가치 상승을 유도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문가들은 진단했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이날 2분기 성장률이 수출 및 고정자산투자 증가에 힘입어 1분기의 10.3%보다 1%포인트 높은 11.3%에 달해 상반기 성장률도 10.9%로 높아졌다고 발표했다. 상반기 전체 수출은 25.2%,고정자산투자는 ...

한국경제 | 2006.07.18 00:00 | 조주현

현대,"중동불안..하반기 세계 경제의 뇌관"

... 불구하고 연준이 추가로 금리를 올릴 수 있게 한다고 분석. 국제유가 상승세가 확대될 경우 소비침체의 심화가 불가피하다는 점에서 지정학적 이벤트가 단기 마무리되지 않을 경우 美 경제 성장률을 하향 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정학적 이벤트가 장기화될 경우에는 디플레이션 시대가 전개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이고 한국 경제도 결국 고유가로 인한 분수령 국면에 직면할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

한국경제 | 2006.07.18 00:00 | parkbw

앤디 시에,"亞 경제..여름 폭풍 몰아칠 듯"

모건스탠리 앤디 시에 분석가는 18일 아시아 경제(증시)에 대해 '폭풍의 여름'을 보낼 수 있다고 경고했다. 시에는 "글로벌 매크로 환경이 수출 지향적인 아시아에 가장 비우호적인 방향으로 뒤틀리고 있다"고 진단했다.부동산 경기의 하강속 유가까지 치솟으면서 미국 소매 매출이 둔화될 수 있다고 예상했다. 결국 글로벌 수요는 부진의 늪에 빠지는 가운데 유가 상승에 따른 생산원가 압박으로 리세션 위험이 상승중이라고 판단. 시에는 "특히 국제 석유시장내 ...

한국경제 | 2006.07.18 00:00 | parkbw

[불법파업 키우는 '空권력'] '포스코 사태' 조기대응 못해

... 지지기반을 잃어 어쩔수 없이 미온적으로 대응하게 됐다는 것이다. 노동전문가는 "정부가 노동행정의 방향을 잡지 못하고 우왕좌왕하면서 공권력에 공백 상태를 보이는 틈을 타 건설노조 등이 무리한 요구조건을 관철시키기 위해 파업을 벌이고 있다"고 진단했다. 가뜩이나 하투(夏鬪)가 심상치 않게 돌아가는 상황에서 터져나온 포항건설노조의 점거 사태는 노동현장을 혼란에 빠트릴 뇌관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게다가 현대 기아 GM대우 쌍용 등 자동차 4사가 잇따라 파업에 동참하고 ...

한국경제 | 2006.07.18 00:00 | 김문권

한기평, STX엔진 회사채 등급 상향

... 18일 STX엔진[077970]의 회사채 신용등급을 'BBB-'에서 'BBB'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한기평은 "주력사업인 선박용 엔진부문의 사업안정성이 매우 양호하다"며 "특히 지난해 이후 수주물량의 채산성이 크게 향상돼 당분간 수익성 추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기평은 또 "현금성 자산이 총차입금 규모를 크게 웃돌고 있어 차입금 상환부담은 미미한 수준"이라고 진단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상훈기자 meolakim@yna.co.kr

연합뉴스 | 2006.07.1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