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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결핵균 진단시약개발...서울의대 김의종교수

      감염됐을때 임상증상이 비슷한 항산균인 결핵균과 비결핵항산균을 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감별,치료에 도움을 줄수있는 진단시약이 개발됐다. 서울대의대 김의종교수(임상병리학교실)는 8일 서울 호텔신라에서 열린 대한임상병리학회 학술대회에서 "결핵균연색체엥서 분리한 DNA탐식자를 이용,결핵균인지 비결핵항산균인지를 판별할수 있는 분자생물학적 기법의 진단시약기법을 개발,상품화할수 있게됐다"고 밝혔다. 김교수는 DNA탐식자를 이용한 이 진단시약을 사용할 ...

      한국경제 | 1991.11.08 00:00

    • 환경처 '환경기술지원단' 신설

      ...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을 설치할때 의무적으로 받게했던 환경기술감리제를 폐지키로 했다. 내년부터 본격 가동하게 될 환경기술지원단은 영세업체들에 대한 기술지원문제 와 향후 환경산업의 육성 그리고 환경오염사고의 사전예방을 위한 기술진단업무를 전담하게 되며 기술지원요청업체에 대해서는 무료로 기술지원을 하게된다. 환경처는 10-15명의 각분야 전문인력으로 구성될 환경기술지원단의 전문성 확보를 위해 이를 환경관리공단산하에 둘 것을 검토하고 있다. 환경처는 또 환경기술감리가 ...

      한국경제 | 1991.11.08 00:00

    • 대형건물 / 시설 25%가 물탱크 청소안해

      ... 청소를 한번도 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또 이들 시설의 물탱크 중 수질검사를 받은 곳은 전체의 9%에 불과한 1백89개소 뿐이었으며 이중 5개소가 수질기준에 부적합한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먼지, 오염도 등 건물에 대한 위생진단을 실시하지 않은 곳이 7백58개소(3 7%), 위생관리인을 두지 않고 있는 곳이 9백71개소(47%)였다. 전체적인 관리상태 불량으로 시정지시를 받은 곳은 12개소였으며 물탱크 재질 개선과 시설보수 명령을 받은 곳은 85개소였다. ...

      한국경제 | 1991.11.08 00:00

    • 91 서울국제문구전시회 내일 KOEX서 개막

      ... 외주형태로 디자인을 들여오거나 외국제품을 베끼는 것으로는 살아남을 수 없다는데 공감했기 때문이다. 문구업계는 현재와 같은 기조만 유지한다면 늦어도 7 8년후면 세계시장에서 손색이 없을 것으로 자신한다. 물론 업계 스스로도 진단하는 몇가지조건이 충족되어야 한다. 무엇보다 디자인개발에 온 힘을 기울여야 한다는데 다른 의견이 없는 것같다. 학용품및 사무용품의 기술적인 면은 국제수준급이지만 디자인은 외국에비해 한수아래라는 고백이다. 국제경쟁에서 일본에는 ...

      한국경제 | 1991.11.08 00:00

    • < 성장기업면 톱 > 수입의존 사출성형기 감시시스템 국산화

      ... 이상유무를 모니터로 관찰할수 있는 장치이다. 특히 이시스템은 사출성형공정에 필요한 각종 데이터를 입력,사출성형기를 제어할수 있어 값비싼 금형을 보호할 뿐아니라 공장자동화에도 효과가 크다는것. 코리아시스템은 사출기감시시스템에 자기진단 기능을 내장시켜 카메라 본체등에 이상이 발생하면 경보음이 울리며 불량성형물및 금형에 잔유물이 감지되면 음성으로 알리도록 제작했다. 사출기감시시스템은 3년전부터 국내에 소개돼 수요가 매년 늘어나는 추세를 보이고 있는데 코리아시스템은 ...

      한국경제 | 1991.11.07 00:00

    • 대학신입생 X선 촬영, 간염검사로 대체돼야...경희대 교수팀

      ... 촬영검사대신 B형 간염 혈청검사가 실시돼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7일 경희대의대 최현림.엄교숙 가정의학교실팀에 따르면 올해 경희의료원에서 신체검사를 받은 대학신입생 5천7백75명중 0.5%인 30명만이 처음으로 폐결핵 진단을 받은 것으로 밝혀졌다. 이같은 결과는 최교수팀이 전체 수검자중 폐결핵 소견이 내려진 75명을 대상으 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설문에 응한 30명중 12명만이 처음으로 신체검사를 통해 자신이 폐결핵에 감염됐음을 알았다고 응답해 ...

      한국경제 | 1991.11.07 00:00

    • 근로자 정기건강진단 24%만 만족...대림성모병원 조사

      우리나라 근로자들은 건강진단의 필요성은 충분히 숙지하고 있으나 건강진단에 대한 만족도는 매우 낮은 것으로 6일 밝혀졌다. 이같은 사실은 서울 영등포구 대림성모병원의 이영진.천창민 가정의학과교실팀이 지난해 11월1일부터 지난 6월30일까지 이 병원에서 근로자 일반 건강진단에 참여한 1천2백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드러났다. 이박사팀에 따르면 설문조사에 응한 근로자 7백19명중 95%가 건강진단의 필요성 을 인정하고 있었으나 만족도는 ...

      한국경제 | 1991.11.06 00:00

    • < 과학면 톱 > 혈소판항체 검출진단시약개발

      ... 있는 새방법이 고안됐다. 5일 한양대의대 김신규교수(임상병리과)는 혈소판 부유면역형광법 효소면 역법등 기존의 혈소판 항체검출법의 단점을 없앨수 있는 단순면역형광 슬라이드(Plain IF Slide)를 이용한 혈소판항체 검출진단시약을 이탈리아에 이어 세계 두번째로 개발,상품화할수 있게됐다고 밝혔다. 혈소판항체검출법은 혈액응고작용을 하는 혈소판이 감소하는 원인을 알아내기 위한 진단방법으로 2차성 자가면역성 혈소판감소증,전신성 홍반낭창,만성임파구성 ...

      한국경제 | 1991.11.05 00:00

    • 일본, 원폭피해 지원금 17억엔 전달

      지난 5월 노태우대통령의 방일시 일본정부가 재한원폭피해자의 치료. 요양등의 목적으로 지원을 약속한 40억엔중 1차년도분 지원금 17억엔이 4일 대한 적십자사에 전달됐다고 외무부가 밝혔다. 이 지원금은 대한적십자사의 주관으로 원폭피해자의 치료, 건강진단및 원폭피해자 건강복지센터 건설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경제 | 1991.11.04 00:00

    • 서기장 포함 베트남 지도자들 5일 북경 도착

      ... 기술등으로 건설된 공업시설의 개체 또는 확장에 중국의 관련설비등의 협조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소련에 의존해왔던 원유 또는 원유정제시설 기술도 중국측의 협력을 얻을 수 있는 분야로 보고있다. 홍콩의 중국전문가 로렌스 브람변호사(존슨 스톡스 앤드마스터법률사무소)는 베트남고위층의 방중이 중국의 경제개방실적을 직접 확인하려는데 있으며 쌍방이 모두 경제발전을 최우선과제로 꼽고 있다는 점에서 경제교류확대가 가능할 것으로 진단하고있다.

      한국경제 | 1991.11.0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