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전북 부안군 격포항에서 원전센터 반대 시위를벌이던 주민들이 위도에서 `원전센터 유치기원 궐기대회'를 마치고 돌아온 찬성측주민들과 충돌, 찬성측 주민 2명이 다쳤다. 1일 오후 6시께 부안군 변산면 격포항에서 반대측 주민 100여명은 피켓을 들고구호를 외치다가 위도에서 돌아온 찬성측 주민들의 관광버스를 가로막고 버스에 돌을 던져 유리창 4장을 깨뜨렸다. 이 과정에서 조모(70.부안읍)씨와 신모(62.보안면)씨 등 찬성측 주민 2명이 다쳐 병원에서 ...

연합뉴스 | 2004.06.01 00:00

...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여성정책 설명회'에서 "국회가 개원하면 곧바로 부부협의시 자녀의 어머니 성 부여 등을 골자로 하는 민법개정안을 제출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또 "17대 국회의원 중 90% 이상이 호주제 폐지에 찬성하고 있다"며 "이 개정안은 다음달 중 국회에서 심의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여성단체들의 적극적인 활동이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지 장관은 "여성복지사업의 확대를 위해 복권기금으로 가정.성폭력 피해자 지원,가정 폭력 가해자 교정 프로그램 ...

연합뉴스 | 2004.05.31 00:00

... 접수를 마쳤다고 밝혔다. 주민들이 청원서를 접수한 해당 시ㆍ군 자치단체장은 정부 지원요청 사업내역을 첨부, 오는 9월15일까지 예비신청을 하게 된다. 주민의 유치청원 없이도 주민 대표가 해당 지역 유권자 3분의 1 이상의 유치찬성 서명을 받아 자치단체장에게 직접 전달하거나, 지방의회가 유치 찬성 의결을 한 지역도 예비신청을 할 수 있어 유치 신청지역은 예비신청 마감일까지 더 늘어날 수도 있다. 예비신청을 마친 지역은 주민 공개토론회 등을 거쳐 주민 찬반투표가 ...

한국경제 | 2004.05.31 00:00

... 연말 원전센터 후보지 선정을 놓고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31일 산업자원부에 따르면 유치청원 마감일인 이날 전북 군산시 소룡동과 옥도면, 경북 울진군 북면, 전남 장흥군 용산면, 인천 강화군 서도면 주민들이 유권자의3분의 1이상 찬성 동의서를 담은 유치청원서를 산자부에 제출했다. 군산시 소룡동은 유권자 1만370명중 4천196명(40.46%), 옥도면은 3천200명중 1천245명(38.91%), 울진군 북면은 6천413명중 2천467명(38.45%), 장흥군 ...

연합뉴스 | 2004.05.31 00:00

... 유치신청서를 첨부해 11월 30일까지 본신청서를 제출토록 돼 있다. 주민투표법이 국회에서 계류될 경우에는 관련 규정을 참조, 지자체장이 구체적인 절차와 방법을 실시할 수 있으며 투표권자의 3분의 1이상 투표와 유효투표수의과반수 찬성을 가결조건으로 한다. 작년 7월 이미 신청서를 접수한 부안군은 주민투표만 거치면 별도의 신청절차없이 본신청을 완료한 것으로 간주된다. 산자부는 본신청서가 접수되면 정부, 전문가, 시민단체, 주민투표 등으로 구성된 부지선정위원회의 ...

연합뉴스 | 2004.05.31 00:00

... 1백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여성정책 설명회'에서 "국회가 개원하면 곧바로 부부협의시 자녀의 어머니 성 부여 등을 골자로 하는 민법개정안을 제출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또 "17대 국회의원 중 90% 이상이 호주제 폐지에 찬성하고 있다"며 "이 개정안은 다음달 중 국회에서 심의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여성단체들의 적극적인 활동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지 장관은 "여성 복지사업의 확대를 위해 복권기금으로 가정·성폭력 피해자 지원,가정 폭력 가해자 교정 ...

한국경제 | 2004.05.31 00:00

아리엘 샤론 이스라엘 총리는 30일 7시간 동안 가자철수계획을 논의했음에도 각료들의 의견 대립으로 결론을 내리지 못하자 과반수 찬성을 얻지 못할 경우 반대하는 각료들을 해임하고 개각을 단행하겠다고 위협했다. 이날 각의는 표결 없이 끝났으나 샤론 정부의 운명을 둘러싸고 불확실성만 증폭시켰다. 일부 각료들은 미국이 후원하는 이 철수계획을 구하고 샤론과 주요 정적간의 유대를 개선시키려고 타협안을 강구하려 애썼다고 베냐민 네타냐후 재무장관이말했다. ...

연합뉴스 | 2004.05.31 00:00

... 잇따라 내린 바 있다. 법원이 재건축 결의의 하자를 지적하자 조합측은 내달 26일 총회를 다시 열고지난해 결의에서 드러난 문제점을 수정해 조합원들의 재결의를 받을 계획이다. 재결의를 받으려면 조합원 80%의 참여와 절반 이상의 찬성을 얻어야 하기 때문에 사업 재개 여부는 미지수다. 면적 12만 평, 6천600세대에 이르는 가락시영아파트 재건축 사업이 갈등을 빚은것은 95년 재건축 논의가 시작되면서부터. 주민 간, 시공사 간에 재건축 방법과 사업주체 등을 두고 ...

연합뉴스 | 2004.05.30 00:00

... 이뤄지면 "국교정상화 협상 재개조건은 일단 갖춰진 것"으로 간주한다는 방침이다. 3차 6자회담은 6월말까지 열릴 예정이나 예정대로 열릴지 여부는 아직 불투명한상황이다. 일본은 수교협상이 재개되면 북한이 평양선언에 명시된 대북(對北)경제협력 규모와 내용을 구체적으로 밝히라고 요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나 6자회담에서 핵문제에 진전이 이뤄지지 않으면 경제협력문제에 관해 미국의 찬성을 얻기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다. (도쿄=연합뉴스) 이해영특파원

연합뉴스 | 2004.05.30 00:00

... 이처럼 법원이 재건축 결의의 적법성에 대해 잇달아 문제를 제기하자 내달 26일 주민총회를 다시 열어 문제점을 보완한 수정안을 상정,재건축 사업을 계획대로 추진키로 했다. 그러나 재결의를 받으려면 조합원 80%의 참여와 절반 이상의 찬성을 얻어야 하기 때문에 사업 재개 여부는 불투명한 상황이다. 한 주민은 "재건축조합에서 결의 내용을 보완해 주민총회에 다시 상정한다지만 여전히 크고 작은 문제들이 남아 있다"며 "재건축이 제대로 추진될지 불안하기만 하다"고 말했다. ...

한국경제 | 2004.05.30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