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올해 연간 물가상승률 3.6%…먹거리 물가도 '불안' 12월 물가 5개월 연속 3%대…농산물값 15.7% '껑충' 연간 소비자물가가 2년째 3% 넘게 오르면서 고물가 흐름이 이어졌다. 공공요금 인상으로 전기·가스·수도 물가가 ... 상승률은 2021년 4월(17.7%) 이후 가장 높았다. 신선과실 가격 강세가 지속되고 한파 영향으로 일부 신선채소 가격이 오르면서 신선식품지수도 14.5% 올랐다. 생활물가지수는 3.7% 올라 전월(3.9%)보다 다소 낮아졌다. ...

한국경제 | 2023.12.29 11:22 | YONHAP

... "서비스라고 배추전을 주는데 차고 밍밍해서 서비스받았다는 느낌이 안 들었다. 안 주느니 못한 맛"이라며 "반찬이 다 차가웠다. 날이 추워서 따끈한 메뉴가 같이 나오면 좋을 것 같다"고 언급했다. 또 쌈 채소로 나온 배추를 두고는 "아삭한 맛이 나는 단 배추가 아니어서 아쉽다. 다음에 오면 아삭한 배추가 나왔으면 좋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홀로 나온 불쌍한 요구르트. 2인 주문이면 2개가 나와야 ...

한국경제 | 2023.12.26 10:42 | 신현보

... 사과했다. 그는 계란 수요가 증가한 만큼 생산이 늘지 않은 데다가 계란 수입을 적시에 충분히 늘리지 못한 것이 계란값 폭등의 이유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번 주 계란 수입 관세를 면제하는 정책을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러시아 ... 식재료이기 때문에 가격 상승은 서민층에 바로 체감될 수밖에 없다. 러시아에선 전통적으로 새해에 삶은 계란과 감자 등 야채를 마요네즈에 버무린 올리비에 샐러드를 먹는다. 이에 내년 3월 17일 대통령 선거에 출마하는 푸틴 대통령으로서는 ...

한국경제TV | 2023.12.15 20:23

... 푸틴 대통령은 계란 수요가 증가한 만큼 생산이 늘지 않은 데다가 계란 수입을 적시에 충분히 늘리지 못한 것이 계란값 폭등의 이유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번 주 계란 수입 관세를 면제하는 정책을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러시아 ... 식재료이기 때문에 가격 상승은 서민층에 바로 체감될 수밖에 없다. 러시아에선 전통적으로 새해에 삶은 계란과 감자 등 야채를 마요네즈에 버무린 올리비에 샐러드를 먹는다. 내년 3월 17일 대통령 선거에 출마하는 푸틴 대통령으로서는 국민의 ...

한국경제 | 2023.12.15 18:20 | YONHAP

... 무려162.2% 비싸다. 4~6월 이상저온으로 냉해와 우박 피해가 심했고 여름엔 긴 장마로 인해 수확기 생산량이 급감한 영향이다. 11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전년동월비)은 3.3%로 4개월 만에 상승세가 꺾였다. 하지만 과일·채소 등 농산물 물가는 2년 6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으로 치솟아 1년 전보다 13.6% 올랐다. 네덜란드 농업은행 라보뱅크는 올 한해 생산이 늘어난 옥수수, 대두, 설탕 등의 가격이 내년에 안정될 것으로 전망하기는 했지만, 이상 ...

한국경제 | 2023.12.15 15:53 | 하수정

올해 11월까지 컬리 상품 판매량을 집계한 결과 가장 많이 팔린 품목은 채소류로 나타났다. 총 판매량은 4천만개로 매일 1초에 1.38개씩 팔린 셈이다. 컬리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상품 판매량 분석 결과를 14일 공개했다. 채소류 판매량이 늘어난 이유는 채소값이 급등한 상황에도 못난이 채소를 론칭하고, 파트너사와 협력을 강화하는 등 합리적 가격에 채소를 공급하기 위한 노력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회사 측은 분석했다. 판매량 2위는 가정간편식으로 ...

한국경제TV | 2023.12.14 17:16

... 제공해 화제가 됐다. 6일 비산중은 이용진 쉐프가 학교를 방문해 특식을 만들어 제공하는 '쉐프가 간다'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 쉐프는 급식 메뉴로 랍스터테일치즈구이, 미트토마토스파케티, 옥수수 스프, 케이준치킨샐러드, 수제야채피클, 깍두기, 후리가케밥, 브라우니타르트를 제공했다. 레스토랑 코스요리 뺨 치는 구성이다. 이 메뉴의 경우 식재료값만 1만3천~1만4천원에 이른다. 비산중의 하루 평균 급식비는 4천100원대에 불과하다. 이렇게 고급 식재료를 급식으로 ...

한국경제TV | 2023.12.06 17:22

소비자물가가 지난달 3.3% 상승하면서 넉 달 연속 3%대 오름세를 이어갔다. 석유류 가격 하락으로 전체 상승폭은 둔화했지만 과일 채소 가공식품 등 이른바 ‘장바구니 물가’는 여전히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 통계청이 5일 발표한 ‘11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12.74(2020년=100)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3.3% 올랐다. 지난 7월(2.3%) 후 가장 낮은 상승폭이다. ...

한국경제 | 2023.12.05 18:03 | 강경민/강진규

... 귤(16.7%), 오이(39.9%) 등의 가격이 크게 올랐다. 반면 축산물은 도축마리수 증가, 정부측 공급 확대 등으로 1.3% 내리며 국산쇠고기(-3.6%), 돼지고기(-2.4%) 등은 하락세를 나타냈다. 김 심의관은 "통상적으로 채소는 생육기간이 짧기 때문에 기상 여건이 좋아지면 많이 하락하는 경향이 있지만, 과실 같은 경우 1년 단위기 때문에 단기간 내 가격이 하락하기 어려운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공업제품 물가는 1년 전보다 2.4% 상승했다. ...

한국경제TV | 2023.12.05 10:48

... 지난 달 농축산물 소비자물가가 7.4% 오르는 등 먹거리 물가 부담이 여전한 가운데 정부가 과일류와 일부 시설채소 가격이 이달에도 강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사과 등 과일류 값이 기상재해 영향으로 생산량이 ... 사과 가격이 높아 대체 품목인 토마토, 감귤 등 가격이 강세이고, 최근 기온 하강과 일조량 부족 등으로 일부 시설채소 가격도 일시 강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가공식품, 외식은 연내 가격 상승 동향은 없으나 대내외 ...

한국경제 | 2023.12.05 10:00 | YONH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