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이번주(6월10-17일)에는 전반적으로 잡곡류와 일부 육류가 강세를 나타낸 반면 채소류와 과일은 약세를 보이는등 가격변동이 지난주에 비해 심했다. 벙커C유등 석유류는 국제원유가 상승을 반영, 전월에 비해 비교적 큰폭 올랐다. 생필품목중에서는 쌀(일반미) 보리쌀 콩 배추 돼지고기 달걀 설탕 소금 벙커C유등이 내렸으며 찹쌀 무 상추 고등어 사과 배등이 물량증가와 매기 부진으로 소폭 내렸다. 이밖에 마늘 마른고추 금 가공식품및 잡화류도 일부사재기우려와는 ...

한국경제 | 1994.06.17 00:00

지난주 개정농안법 시행으로 폭등했던 채소류가 전반적으로 안정세를 되찾은 상태에서 산지 출하작업이 부진한 무가 큰폭의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과일류는 수요증가에 따른 매기호조로 일부품목을 제외하고는 오름세로 전환,강세를 보이고 있다. 수산물은 계절적으로 어획량이 줄었으나 매기가 활발치못해 큰 시세변동 없이 거래가 이루어지고 있다. 그러나 수요가 점차 증가하고 있는 활어류는 매기호전으로 광어를 비롯 대부분의 어종이 높은 시세를 지속하고 ...

한국경제 | 1994.05.14 00:00

... 갈등으로 농산물 유통에 큰 혼란이 일어나고 있다. 한국농산물중매인조합연합회등은 중매인 의 도매행위를 금지하는 내용의 "농수산물유통및 가격안정에 관한 법" (농안법)에 반발하여 지난 3일부터 경매참여를 거부하고 있다. 이때문에 일부 야채의 서울시내 소매값이 20~30% 올랐으며 반대로 산지의 생산자 가격은 절반가까이 폭락했다. 유통구조를 개선해서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이익이 돌아가게 하자는 뜻으로 만들어진 개정 농안법때문에 소비자와 생산자가 피해를 보고 ...

한국경제 | 1994.05.04 00:00

날씨가 무더워지면서 생육이 활발해지고 있는 채소류가 출하량 증가로 전반적으로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초강세를 나타냈던 대파등은 한달여 사이에 절반으로 값이 떨어지면서 안정세를 되찾고 있다. 수산물도 어획량 감소로 반입량이 줄어들고있으나 기온이 상승하면서 수요가 크게 줄어들면서 갈치등 일부 어종을 제외하고는 내림세 내지는 약세를 보이고 있다. 과일류도 출하량이 증가하면서 강세를 보이던 참외등 햇과일들이 내림세를 시현하고 있다. ...

한국경제 | 1994.04.23 00:00

날씨가 무더워지면서 생육이 활발해지고있는 채소류가 출하량 증가로 전반적으로 내림세를 보이고있다. 특히 초강세를 나타냈던 대파등은 한달여 사이에 절반으로 값이 떨어 지면서안정세를 되찾고있다. 수산물도 어획량 감소로 반입량이 줄어들고있으나 기온이 상승하면서 수요가크게 줄어들면서 갈치등 일부 어종을 제외하고는 내림세 내지는 약세를 보이고있다. 과일류도 출하량이 증가하면서 강세를 보이던 참외등 햇과일들이 내림 세를 시현하고있다.

한국경제 | 1994.04.22 00:00

... 인기상품으로 떠오르고 있다. 분말양념은 작년까지만해도 소비자들로부터 별다른 관심을 끌지 못했으나 마늘등 양념채소류 값이 폭등세를 보인 연초부터 높은 인기를 끌기 시작 했고 대형식품업체들의 신규참여도 잇달아 본격적인 수요확산이 ... 4억-5억원에서 8억-9억원대로 올라가는 호황을 누리고 있다. 동일산업은 매출이 급속도로 증가한 가장 큰 이유를 양념채소류값이 금년 초 폭등한데서 찾고 있으나 안정적인 가격에 사용이 간편한 제품을 사먹을 수 있다는 점이 소비자들에게 ...

한국경제 | 1994.04.19 00:00

... 이제 소비자들로부터 상품의 가치를 정확하게 인정받기 시작한 것이 분명하다"고 강조했다. "비수확기동안의 양념채소류값 급등에 따른 피해로부터 도시소비자들을 보호하고 생산농민에게 연중 안정적인 소득을 보장하기 위해서는 가공제품 ... 그치지 않았던 금년초에도 제품값을 일절 올리지 않겠다는 파격적인 광고를 게재, 적지않은 화제를 뿌렸던 그는"양념채소도 가공제품 소비를 늘린다면 비수확기의 가격급등에 따른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을 알려주고 싶었을뿐 인기를 ...

한국경제 | 1994.04.18 00:00

... 식이요법이었습니다. 음식의 맛과 품질을 과학적으로 연구해서 먹는게 가장 중요하다고 봅니다. -식이요법은 구체적으로 어떻게 하십니까. 김회장=매끼마다 영양의 밸런스를 맞춰 식사합니다. 주식으로는 보리빵 두유등을 들고 부식은 녹황색야채 감자 토마토 달걀 수박 오렌지 해조류 된장 땅콩버터 식물성기름을 먹습니다. 또 주식은 적게, 부식은 충분히 먹고 있지요. 식사량은 조금 더 먹었으면 하는 상태에서 숟가락을 놓습니다. -그것 뿐입니까. 김회장=참건강을 유지하기 ...

한국경제 | 1994.04.18 00:00

양파 마늘등 양념채소류의 소비자가격이 산지시세의 5배이상에 달해 소비자 부담을 가중시키는 가격구조를 개선키위해서는 저장시설을 대폭 확충하고 소포장전문업체를 집중 육성해야할것으로 지적됐다. 2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양념채소는 산지수집상에서 저장업자와 도매상 및 산매상에 이르기까지의 다단계 유통과정을 거치는동안 중간마진과 부 대비용이 수차례씩 덧붙여져 소비자가격이 산지시세의 5배를 넘는 실정 이다.

한국경제 | 1994.03.27 00:00

이번 주중엔 곡물/채소류중 찹쌀,팥,배추,무,파,마늘 등과 과일류에선 배, 그리고 휘발유,벙커C유가 오름세를 나타냈다. 한편 사과는 지난주에 이어 값이 내렸다. 19일 대한상의가 내놓은 지난주 물가동향에 따르면 생필품류에서 쌀(일반 미)이 산지반입량 증가로 40kg(도매)에 1,000원이 내렸으며 찹쌀은 40kg(도 매)에 7천5백원, 팥이 1천~5천원씩 각각 올랐다. 배추는 1포기에 50~2백원, 무는 1개 50~1백원, 파는 1단에 ...

한국경제 | 1994.03.19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