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강경남 "상금왕 아직 포기 못해"

... 남았다. 올해 2억3900만원을 번 강경남과 김대현의 격차는 1억8300만원.1위를 따라잡기 위해서는 남은 3개 대회에서 최소 2승을 거둬야 하는 강경남은 22일부터 사흘간 충북 청원 이븐데일골프장(파72)에서 열리는 먼싱웨어챔피언십이 역전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다. 총상금 4억원에 우승상금 1억원이 걸린 먼싱웨어챔피언십은 16명이 출전해 18홀 매치플레이 방식으로 우승자를 가린다. 강경남은 황재민(32)과 16강전에서 격돌하고 승리하면 박...

한국경제 | 2010.10.20 00:00 | 김경수

김경태, 우즈·미켈슨과 승부

김경태(24 · 신한금융그룹)가 다음 달 초 중국에서 열리는 월드골프챔피언십(WGC) HSBC챔피언스에 출전한다. HSBC챔피언스는 2006년부터 중국 쉬산인터내셔널CC에서 열려온 특급 대회.올해는 특히 WGC시리즈의 한 대회로 편입돼 타이거 우즈,필 미켈슨,로리 매킬로이 등 세계 톱랭커들이 대거 출전한다. 총상금은 700만달러(약 79억원)로 메이저대회(약 600만달러)를 능가한다. 2007년 양용은이 우즈와 미켈슨을 제치고 우승해 국내팬들에게도 ...

한국경제 | 2010.10.19 00:00 | 김경수

SK, 4연승으로 끝냈다…"이젠 아시아 챔피언"

... 1~4차전을 모두 쓸어담은 SK는 2008년 우승 이후 2년 만에 한국시리즈 정상에 복귀했다. SK는 최근 4년 연속 한국시리즈에 진출,세 번 우승이라는 금자탑을 쌓았다. SK는 23억1000만원에 달하는 우승 배당금과 한국-대만 챔피언십(11월4~5일),한 · 일 클럽 챔피언십(11월13일) 출전권도 얻었다. 포스트 시즌 24경기 연속 매진 행진은 이날도 이어졌다. 1차전 쐐기 2점 홈런에 이어 이날 2타점 2루타를 날린 SK의 박정권이 취재기자단 투표에서 박경완(32표)을 ...

한국경제 | 2010.10.19 00:00 | 김진수

포뮬러원TM 처음으로 대한민국 영암에 오다

... 2010년 10월 18일: 포뮬러원TM이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개최되는 2010 포뮬러원 코리아 그랑프리를 통해 최초로 한국에 상륙한다. 엔진이 점화되고 굉음이 울려퍼지며 드라이버와 소속팀들이 2010 FIA 포뮬러원 월드 챔피언십 경기를 시작할 때, 관중들은 환호한다. 이 모든 장면의 뒤에는 세계적인 이벤트가 전 세계를 돌며 성공적으로 치뤄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DHL 물류 전문가들이 있다. DHL은 지금까지 20년 이상 포뮬러원TM을 ...

한국경제 | 2010.10.19 00:00 | rang

"커트 통과가 목표였는데 우승…지금도 얼떨떨"

정규투어프로 2년차인 장수화(21 · 토마토저축은행 · 사진)가 골프클럽을 처음 잡은 초등학교 5학년 이후 붙어 온 '무승(無勝) 선수'라는 꼬리표를 뗐다. 지난 17일 끝난 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 메이저대회인 하이트컵챔피언십에서였다. 아마추어 시절부터 참가한 100여개 대회에서 단 한 번도 우승컵을 들지 못한 '무관'에서 하루아침에 '메이저 퀸'으로 등극했다. "우승을 한 번만 해봤으면 소원이 없겠다"던 그의 바람은 커트만 통과하면 좋겠다고 생각한 ...

한국경제 | 2010.10.19 00:00 | 김진수

"큰 상 받은 기쁨으로 '제2의 전성기' 열래요"

... 기여한 공적이 뚜렷한 체육인에게 주는 최고 등급의 훈장이다. 박 선수는 "이렇게 큰 상을 받은 기쁨을 동력 삼아 '역시 박세리'라는 팬들의 응원을 받을 수 있도록 더 열심히 뛰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최근 출전한 하이트컵 챔피언십에서 후배들의 실력 향상을 칭찬한 뒤 "한국 골프의 전망이 밝다"고 평가했다. 박 선수는 미국LPGA 투어에서 많은 우승을 해 '제2의 전성기'를 펼친 뒤 2~3년 후 국내 무대로 복귀하고 싶다고 했다. "후배들이 좀 더 편하고 ...

한국경제 | 2010.10.18 00:00 | 최승욱

KLPGA,하이트컵 자선기금 전달식 가져

[한경속보]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는 18일 서울 대치동 협회 사무국에서 '자선기금 전달식'을 가졌다.이번 전달식은 '하이트컵 챔피언십'에 참가한 선수들이 총상금의 5%인 3000만 원을 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이사장 황우진)에 전달하기로 하면서 진행된 것.이 자리에는 우승자 장수화(21·토마토저축은행)를 비롯해 한명현 KLPGA 수석부회장,신은주 하이트맥주 상무,유명열 메이크어위시재단 부이사장,서희경(24·하이트) 등이 참석했다. 장수화는 ...

한국경제 | 2010.10.18 00:00

[시승기] 렉서스 IS F "시속 190km 순식간에···"

... 레이싱 본능을 자극했다. 한국도요타는 이날 IS F의 고성능 테스트를 직접 보여주기 위해 일본의 전문 레이싱팀을 대거 초빙했다. 1996년 아시아 퍼시픽 랠리 우승자인 요시히로 카타오카 씨, 2008년 FIA 아프리카 랠리 챔피언십 우승자인 히데아키 미요시 씨, 1984년 재팬 랠리 챔피언십 우승을 비롯 1997년 몬테카를로 랠리 참가 등 화려한 경력의 소유자인 야스오 쿠사카베 씨가 직접 레이싱 시험 주행을 선보였다. IS F는 듀얼 흡기 방식의 5.0ℓ V8 ...

한국경제 | 2010.10.17 00:00 | uone

장수화 생애 첫 우승

정규투어 2년차 장수화(21·토마토저축은행)가 17일 블루헤런GC(파72)에서 끝난 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 제11회 하이트컵 챔피언십(총상금 6억원)에서 4라운드 합계 2언더파 286타를 기록, 이보미를 1타차로 제치고 생애 첫 우승의 기쁨을 맛봤다. 우승상금은 1억2000만원. 양수진은 합계 이븐파 288타로 단독 3위에 올라 상금랭킹 1위를 지켰다. 2년 만에 국내 대회에 출전한 박세리는 4오버파 292타로 7위를 차지했다. /KLPGA 제공

한국경제 | 2010.10.17 00:00 | 김경수

'전설' 구옥희, 전반에만 49타 치고 탈락

전반 49타,후반 39타,토털 88타.여느 아마추어골퍼의 스코어가 아니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의 '전설' 구옥희(54)가 하이트컵 챔피언십(총상금 6억원) 2라운드에서 기록한 것이다. 구옥희는 15일 블루헤런GC(파72)에서 속개된 대회 2라운드에서 16오버파 88타를 적어냈다. 첫날 76타에 비해 12타나 더 쳤다. 특히 전반 나인에서는 버디없이 보기 5개,쿼드루플 보기 2개로 13오버파 49타를 기록하는 부진을 보였다. 이틀 동안 버디는 ...

한국경제 | 2010.10.15 00:00 | 김경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