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보.혁단체 15,17일에 파병.탄핵찬반 집회

... 파병반대 국민행동은 14일 "체니 부통령이 방한함에 따라 15일 오후 4시미 대사관 옆 KT건물 앞에서 방한반대 집회를 개최한다"며 "이라크 파병결정 철회,용산 미군기지 이전 재협상 요구 등을 주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 선언했다. 반면 바른선택국민행동 신혜식 사무총장은 "탄핵무효라는 일방적 주장을 두고볼 수만은 없다"며 "탄핵무효 촛불행사에 맞춰 비슷한 시간대에 광화문 부근에서 탄핵지지 집회를 열겠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정윤섭기자 ...

연합뉴스 | 2004.04.14 00:00

高대행 촛불시위때 `극비' 순시

대통령 권한대행인 고 건(高 建)국무총리가 국회의 탄핵소추안 가결 이틀째인 지난달 13일 광화문 촛불시위 현장을 직접 살펴본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헌정사상 초유의 탄핵사태에 대한 민심의 향배를 파악하기 위한 일종의 `현장순시'로서 ... 대행은 지난 87년 내무부 장관 재직시 명동성당의 민주화 시위현장을 직접 방문한 바 있다. 그는 이날도 탄핵반대 촛불시위 분위기가 고조되자 이에 대한 정부입장을 정리하기 위해 집회를 현장에서 살펴봐야할 필요성을 느꼈던 것으로 여겨진다. ...

연합뉴스 | 2004.04.13 00:00

'탄핵무효' 삼보일배 기습 시위 무산

... 무산됐다. 13일 오후 6시께 서울 광화문 교보빌딩 앞 소공원에서 `탄핵무효', `민주수호'가 적힌 레드카드와 촛불을 든 시민이 20여명이 모였다 1시간30분 뒤에는 80여명으로 늘었다. 이들은 개인적으로 서로 아는 사람들끼리 ... 자극해 지역주의를 부활시키려는 것을 보고 화가 치밀어 나왔다"고 말했다. 참가자들은 행진을 저지당하자 밤늦게까지 촛불 집회를 가졌고 일부는 이날 오후 탄핵 무효를 외친 뒤 한강대교에서 분신한 장모(46)씨의 빈소가 차려진 한강성심병원으로 ...

연합뉴스 | 2004.04.13 00:00

"투표는 하고 놀자"..총선연휴 의외로 `차분'

... 투표율에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대학생 최모(25)씨는 "당장 17일에 전공시험이 있어 투표일에 학교 도서관에 일찍가야 하기때문에 투표를 못할 것 같다"며 "친구들도 마음의 여유가 없어서 투표는뒷전"이라고 털어놨다. 탄핵반대 촛불집회를 주도했던 20대 젊은층이 탄핵안 가결 한달이 지나 열기가시들해진 데다 총선국면으로 접어들면서 정치권이 다시 이전투구 양상을 보이자 정치에 냉소적이거나 무관심한 입장으로 돌아섰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는 실정이다. 다른 대학생 박모(23)씨는 ...

연합뉴스 | 2004.04.12 00:00

[취재여록] 장관들의 중간고사

... 때문에 문제가 된다. 여야가 총선에 '올인'하고 있는 상황이어서 더욱 그렇다. 더구나 지금은 대통령의 직무가 정지된 탄핵정국이다. 공무원으로서는 살얼음판 걷듯이,돌다리도 두드리는 심정으로 나아가야 할 판이다. 그렇잖아도 촛불집회에 대한 행정자치부와 경찰의 시각차,4월에 맞춰진 고속철도 개통과 후속 일반철도 운임 인하 등 일련의 정책은 자칫 중립성 의지에 대한 시비나 선심성 논란을 야기할 수도 있는 사안으로 거론된다. 정치권이 건곤일척의 승부를 벌일 때는 ...

한국경제 | 2004.04.08 00:00

대구 촛불집회 관련 2명 자진 출두

대통령 탄핵안 통과 이후 대구지역에서 촛불 집회를 주도한 혐의를 받고 있는 대구 참여연대 윤종화(37) 사무처장 등 2명이 6일 경찰에 자진 출두해 조사를 받았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달 12일부터 지난 달말까지 중구 ...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대구지방경찰청은 지난 달 15일 대통령 탄핵안 가결에 반대해 당국에 신고하지않은 채 옥외 집회를 개최한 5명에 대해 출석요구서를 보냈다. (대구=연합뉴스) 한무선 기자 mshan@yna.co.kr

연합뉴스 | 2004.04.06 00:00

네티즌 '투표부대' 등 투표운동 '후끈'

... 있다. 6일 디지털카메라 사이트 '디씨인사이드(이하 디씨)'에 따르면 디씨 이용자 100여명은 오는 10일 서울 종로에서 '무적의 투표부대' 집회를 열어 '투표를 통해 민주주의를 꽃피우자'는 의미로 시민들에게 꽃씨를 나눠주며 선거 참여를 촉구한다. 이 행사는 탄핵.총선과 관련해 네티즌들이 자체적으로 여는 첫 집회로 이들은지난 탄핵반대 촛불시위에서도 집단적으로 모습을 드러내다 선거기간을 맞아 투표부대 활동에 나섰다. 투표참여 운동이 '투표부대'가 된 ...

연합뉴스 | 2004.04.06 00:00

[선택 4ㆍ15 총선 D-9] 소설가 이순원 '정치1번지 종로를' 가다

서울하고도 종로다. 서울의 한중심으로서 종로며, 대한민국 정치 일번지로서의 종로다. 얼마 전 십수만명이 모인 탄핵 반대 촛불집회와 이에 맞선 탄핵 찬성 집회가 열렸던 곳도 바로 이곳이다. 그런 점에서 종로는 대한민국 정치의 상징적 광장이기도 하다. 이곳 종로엔 17대 국회의원 선거에 7명의 후보가 나왔다. 예전 같으면 합동유세라는게 있어 한자리에서 이들 7명의 정견을 모두 들어볼 기회가 있었지만 17대 국회의원 선거부터는 합동유세가 없다. ...

한국경제 | 2004.04.05 00:00

"사면복권 정보처리 지연은 인권침해" .. 인권위

... 통보, 변경될 수 있도록 관련 예규를 보완하고 규정을 마련할 것을 검찰총장에게 권고했다. 인권위는 여중생범대위(대표 홍근수)가 지난해 6월 서울중앙지검 김모 검사와은평경찰서 여모 경사 등 3명에 대해 "자원 봉사자로 여중생 추모 촛불집회에 참가했던 A(28)씨에 대한 수사과정에서 과거 전과가 사면됐다는 A씨의 주장을 고의로 묵살하고 송치의견서와 구속영장 청구서에 `집행유예 기간중'이라고 허위기재, 전과자 취급해 A씨의 인권을 침해했다"며 낸 진정에 대해 이같이 결정했다. ...

연합뉴스 | 2004.04.05 00:00

한.민 '노인 폄하' 공세계속

... 판단하기 때문이다. 한나라당 배용수(裵庸壽) 수석부대변인은 오전 선대위회의 브리핑에서 "정 의장의 60-70대 폄하 발언은 실언이 아니라 논리적 사고에서 나온 것으로 단순히 사과를 한다고 끝날 문제가 아니다는 의견이 모아졌다"며 "촛불집회 얘기를 하면서 이런 말을 한 것은 뭔가 다른 의도가 깔려있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선대위회의에서는 정 의장 발언의 잘못을 계속 지적하면서 한나라당이 노인복지정책에 앞장서고 있다는 점을 부각시켜 열린우리당과 차별화를 시도키로 했다고 ...

연합뉴스 | 2004.04.0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