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父子 대물림 출마'에 '17전18기'까지 …이색 총선후보들

... 새누리당 정해용(57) 예비후보는 강원지방경찰청장을 역임했다. 태백·영월·평창·정선 새누리당 윤원욱(60) 예비후보는 정선·평창경찰서장 등을 지냈다. 경북 영천에서는 최기문 전 경찰청장과 이만희 전 경기지방경찰청장이 새누리당 공천을 놓고 대결하고 있고, 대구 달서을 선거구에서도 경기청장을 지낸 윤재옥 국회의원과 김용판 전 서울청장이 새누리당 공천을 놓고 대결하고 있다. 또 김석기 전 서울청장은 경주 ...

연합뉴스 | 2016.01.30 08:51

[경찰팀 리포트] 경찰 출신 14명 국회 입성 도전

... 총선에서는 경찰 출신 후보자 7명이 출마했다. 김석기 전 서울지방경찰청장이 경북 경주에서 출마해 관심을 모았지만 경찰 재임기간인 2009년 발생한 용산 철거민 참사 등과 관련된 논란 끝에 국회 입성에 실패했다. 낙마자 중 김 전 청장과 최기문 전 경찰청장은 이번 총선에도 출마할 예정이다. 이번 총선에는 김용판 전 서울지방경찰청장과 이철규 전 경기지방경찰청장도 출마를 선언했다. 김용판 전 청장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와 각종 행사·언론 활동을 통해 활발한 선거운동을 ...

한국경제 | 2016.01.16 09:00 | 윤희은

[경찰팀 리포트] "20년 범죄변화 분석…경찰인력 증가와 범죄 발생률 연관성 적어"

... 장 교수는 또 경찰청장의 취임사가 정권의 영향을 받고 있다는 분석 결과도 발표했다. 현재 경찰청장인 강신명 청장은 ‘경찰에 대한 신뢰 회복’, 기초 치안 등에 대한 강조가 두드러졌다. 11대 경찰청장인 최기문 전 청장은 공정과 정의로움에 대해 강조하며 봉사하는 경찰을 제시했고, 16대 경찰청장인 조현오 전 청장은 동료의 가치와 업무 자체에 대해 강조했다. 장 교수는 “청장들이 취임사에서 추구하고자 하는 가치나 정책적 지향은 ...

한국경제 | 2015.11.14 09:00 | 윤희은

2016년 '4·13 총선' 출마 예상자 명단

... 김홍진(67·민·약사) ▲ 영천 = 정희수(62·새·국회의원), 이남희(63·민·정당인), 김경원(62·무·전 대구지방국세청장), 최기문(63·무·전 경찰청장), 이만희(52·무·전 경북지방경찰청장) ▲ 상주 = 김종태(66·새·국회의원), 박영문(61·새·KBS미디어 ...

한국경제 | 2015.09.25 15:57 | 이상미

[20대 총선 출마 예상자] 경북

... 김홍진(67·민·약사) ▲ 영천 = 정희수(62·새·국회의원), 이남희(63·민·정당인), 김경원(62·무·전 대구지방국세청장), 최기문(63·무·전 경찰청장), 이만희(52·무·전 경북지방경찰청장) ▲ 상주 = 김종태(66·새·국회의원), 박영문(61·새·KBS미디어 ...

연합뉴스 | 2015.09.25 09:13

'해결사 검사' 속전속결 수사…검·경 갈등 '불씨'

... 수사권 조정 문제를 놓고 치열한 갈등 양상을 드러내 왔다. 검찰로서는 자칫하면 이번 수사로 인해 경찰과의 수사권 조정 논의에서 발언권이 위축될지 모른다고 우려했을 수 있다. 수사권 조정 문제는 경찰의 '첫 임기제 청장'이었던 최기문 경찰청장 재임 시절인 지난 2005년부터 공론화됐다. 최 청장에 이어 취임한 허준영 경찰청장은 더욱 본격적인 '수사권 독립'을 추진해 검찰과 마찰을 빚기도 했다. 최근에는 지난 2011년 김준규 검찰총장 시절에 경찰 측이 경찰의 '수사개시권'과 ...

연합뉴스 | 2014.01.17 11:57

요즘 동국대 잘 나가는 까닭 알고 보니…

... 활약이 가장 두드러진 분야가 바로 1963년 국내 최초로 설립된 경찰행정학과다. 경찰대와 함께 경찰 고위간부 양성소 역할을 했다. 동국대 내 합격선이 가장 높은 유명 학과다. 역대 경찰청장 17명 가운데 강희락 어청수 이택순 최기문 이무영 등 5명이 학과 동문이다. 이번에 임명된 이성한 청장까지 총 6명으로 역사가 짧은 경찰대를 제치고 경찰청장을 가장 많이 배출했다. 박배근 이종국 이영창 등 역대 치안총수 가운데 상당수가 동국대 출신이다. 총경급 이상은 70명이 ...

한국경제 | 2013.03.27 00:00 | jyahhan

"임기 보장한다더니"…경찰청장 교체 배경 관심

... 법적으로 보장된 2년 임기를 채우지 못한 또 한 명의 경찰청장으로 기록되게 됐다. 경찰청장 임기보장제가 도입된 것은 2004년이다. 이후 9년간 2년이라는 임기를 지닌 경찰청장 7명 중 임기를 채운 사람은 이택순 전 청장 1명뿐이다. 최기문·허준영·어청수·강희락·조현오 전 청장 등은 모두 임기를 채우지 못했다. 역대로 새 정부가 출범하면 권력기관장 중 하나인 경찰청장은 교체돼왔다. 어청수 전 청장은 이명박 정부 출범 직전 노무현 정부와의 조율을 거쳐 임명됐는데도 ...

연합뉴스 | 2013.03.15 00:00

법정구속된 전직 경찰총수 '경솔한 입'

... 분위기다. 앞서 강희락 전 경찰청장은 건설현장 식당(함바) 브로커로부터 청탁과 함께 억대의 금품을 받은 혐의로 기소돼 징역 3년6월이 확정돼 복역 중이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보복폭행' 사건에 연루돼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던 최기문 전 경찰청장과 박연차 전 태광실업 회장에게서 뇌물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이택순 전 경찰청장은 각각 집행유예 판결을 받았다. 이성호 판사는 '의대생 성추행' 사건 등 판결 내리며 피고인 훈계 조현오 전 경찰청장을 법정구속한 이성호 ...

한국경제 | 2013.02.20 00:00 | 정소람

경찰 떠난 고위직, 어디로 가나 했더니…

... 퇴직하는 제도)에 걸려 옷을 벗는 이들은 개별기업이나 경호업체 등으로도 상당수 이직한다. 정보라인을 거친 총경 이상 정보통은 대기업이 선호한다. 경찰대 출신은 아니지만 한화그룹이 현직에서 물러난 뒤 대구 계명대 초빙교수로 있던 최기문 전 경찰청장을 고문으로 영입한 것도 같은 맥락이다. 특히 대기업 총수들이 검찰 수사 등 위기에 몰렸을 때 정보인력을 절실히 원해 채용되는 사례가 종종 있어왔다. SK그룹이 2005년 경찰대 출신으로 경찰청장 비서실장을 지낸 K씨를 ...

한국경제 | 2012.11.23 00:00 | 김우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