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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韓-브라질, 10년 만에 정상회담…"기후변화 대응 공조"

      ... 등 글로벌 현안에서 공조 필요성을 재확인했다고 밝혔다. 두 정상은 국제무대에서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이 대통령은 룰라 대통령의 취임 축하 메시지에 감사를 했고, 브라질이 룰라 대통령의 리더십 아래 글로벌사우스 핵심 국가의 위상을 강화하고 있다고 높이 평가했다. 이 대통령은 남미 최대 교역 투자국인 브라질과의 경제 협력 확대 의지를 강조했다고 대통령실이 전했다. 대통령실은 "두 정상은 좌우 통합과 실용주의를 중시하는 공통의 국정철학을 ...

      한국경제 | 2025.06.18 02:59 | 한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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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 법안, 美기업·반도체 웃고 EV·청정에너지·저소득층 피해

      ... 달러(5,462조원)에서 5조 달러(6,828조원)로 더 늘었다. 이 법안은 지난 달 하원에서 수정을 거쳐 단 한 차이로 통과되고 현재 상원 심의 과정에 있으며 상원 본회의에 상정되기전 추가 수정될 가능성도 있다. 17일(현지시간) ... 혜택도 폐지하도록 했다 -전기 자동차 제조업체 : 트럼프의 공약대로 인플레감축법(IRA)에 따른 전기차 구매시 최대 7,500달러의 소비자 세액 공제 혜택이 종료된다. 리스같은 상업용 및 중고 전기차에 대한 세액 공제 혜택도 중단된다. ...

      한국경제 | 2025.06.17 21:29 | 김정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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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독] 韓 배터리사 '안도'…美 상원, AMPC 세액공제 '현행유지'

      ... ‘크고 아름다운 하나의 법안(OBBBA)’이 상원에서 진통을 겪고 있다. 지난달 하원에서 1 차로 극적으로 통과한 이 법안은 상원에서 계류 중이다. 16일(현지시간) 상원 재무위원회가 공개한 법안 개정안 ... 영구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으나 미국 정부의 재정 부담을 줄이는 방향으로 조정됐다. 초안에 따르면 팁은 2028년까지 최대 2만5000달러까지 공제, 초과근무수당은 2028년까지 1만2500달러 공제 등으로 한도를 설정했다. 자동차 대출이자도 ...

      한국경제 | 2025.06.17 18:07 | 워싱턴=이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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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태양광 2028년 稅공제 폐지…배터리는 현행 유지"

      ... 조율이 필요하다. 상원 재무위 초안은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1기 때 도입한 세금 감면 및 일자리창출법(TCJA)을 영구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으나 미국 정부의 재정 부담을 줄이는 방향으로 조정됐다. 초안에 따르면 팁은 2028년까지 최대 2만5000달러 공제, 초과근무수당은 2028년까지 1만2500달러 공제 등으로 한도를 설정했다. 자동차 대출 이자도 2028년 1만달러까지만 공제받을 수 있다. 하원이 막판에 추가해 법안을 통과시킨 주 및 지방세 공제 한도 4만달러 ...

      한국경제 | 2025.06.17 17:46 | 이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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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망 기업] 일동·동아, 두 제약사가 선택한 아이디언스 “'미충족 의료 수요', '안전성' 잡는 병용 항암 신약개발”

      아이디언스가 세계적 수준의 신약개발 연구역량을 입증했다. 항암 기초연구 분야 세계 최대 학술행사로 꼽히는 미국암연구학회(AACR)에서 신약 후보물질을 4건 공개하면서다. 아이디언스가 직접 AACR에 참가해 연구 성과를 알린 것은 ... 아이디언스의 신약 후보물질 성과 등에 대해 들어봤다. ‘250여 명.’ 아이디언스의 PARP1 적 후보물질인 ‘베나다파립(IDX1197)’ 임상시험에 참가한 환자 숫자다. 일동제약에서 들여온 ...

      바이오인사이트 | 2025.06.17 08:26 | 이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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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李대통령, 호주총리와 회담…"6·25 때 함께 싸운 사이"

      ... 있다"고 밝혔다. 이에 이 대통령은 "제가 호주의 자연경관을 너무 좋아해서 몇 번 방문한 일이 있다. 최대한 빠른 시간 내에, 호주에 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대통령실은 양 정상이 이날 회담에서 한반도 평화와 ... 친절하다"고 하는 등 서로 친밀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 대통령은 앨버니지 총리의 대통령 취임 축하에 대해 감사를 하고 앨버니지 총리의 지난달 총선 승리와 2기 내각 출범을 축하했다고 대통령실은 전했다. 안혜원 한경닷컴 기자...

      한국경제 | 2025.06.17 08:20 | 안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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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무 불투명한 법률시장…변호사도 맛집처럼 별점 평가해야"

      “우리나라에서 법률시장이 가장 불투명하다고들 얘기합니다. 소비자들은 최대한 많은 정보에 기반해 적합한 변호사를 찾고 싶은데, 그렇지 못한 경우가 많다는 얘기죠.” (이병준 고려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 유지하려 한 노력은 상당히 유의미하다”면서도 “헌법재판소 결정에 따르면 사업 광고도 헌법상 현의 자유가 허용되는 대상인데, 변호사의 합법적 홍보나 판촉 기회 자체를 제한하는 건 과도한 규제”라고 ...

      한국경제 | 2025.06.16 18:38 | 장서우

    • "리뉴얼인가 눈속임인가"…쏟아지는 '지갈이' 책

      ... 열리는 서울국제도서전을 앞두고 서점가에 신간이 쏟아지자 한 출판사 편집자는 이같이 말했다. 해마다 출판사들은 ‘출판계 최대 책 축제’라는 대목에 맞춰 신간 일정을 조정한다. 이맘때 ‘리커버(re-cover)’ 도서 역시 빠지지 않고 출간된다. 리커버 도서는 본문은 거의 손대지 않고 지 디자인을 바꿔 출간한 책을 말한다. 16일 교보문고에 따르면 올 들어 도서명 또는 부제에 ‘리커버’가 포함된 ...

      한국경제 | 2025.06.16 18:16 | 구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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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도체 미래 바꿀 '게임체인저'…실리콘 포토닉스·극저온 식각이 뭐지?

      ... 실리콘 채널을 통해 전자를 흐르게 하고, 전압이나 전류의 변화를 통해 전자의 흐름을 제어한다. 실리콘 포토닉스의 최대 장점은 고속 정보처리 과정에서의 뛰어난 에너지 효율성과 낮은 발열이다. 일반 전자회로는 전자가 이동해 도체 내 원자나 ... 기술이다. 영하 80도 이하 극저온 환경을 조성하면 웨이퍼의 성질에도 변화가 발생한다. 물이 영하에서 얼어붙어 면이 단단해지듯 웨이퍼 면에도 비휘발성 보호층이 형성된다. 이런 보호층은 별도의 공정을 통한 차단막 형성 없이도 ...

      한국경제 | 2025.06.16 16:06 | 황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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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기업 참여 '한진칼 펀드' 조원태 우군 되나

      ... 간접투자를 통해 “타회사 경영권 분쟁에 개입한다”는 인식을 불식시키려 했던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직접 지분을 매입했던 LX판토스에는 ‘조원태 회장의 백기사’라는 꼬리표가 붙기도 했다. 최대 출자자인 이마트의 경우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조 회장과 중학교 선후배 사이로 알려졌다. 이들은 야구장에서 함께 응원하는 모습이 사진에 찍히기도 했다. 두 사모펀드는 한진칼 지분 인수 이후 주주총회에서 조 회장 등 이사회 측 안건에 ...

      한국경제 | 2025.06.16 16:00 | 송은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