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한나라당 텃밭 경남서 與 단체장 2명 당선

... 실시된 지방선거에서 열린우리당의 공천으로 밀양시장에 출마한 엄용수(41) 후보가 한나라당 후보를 누르고 당선되는 최대 이변을 연출했고 함양군수에 출마한 천사령(63) 후보는 재선에 성공했다. 40대 초반의 공인회계사 엄 후보는 한나라당 ... 투표일 직전까지 지지율이 5%안팎으로 열세라는 관측을 보기좋게 뒤집었다. 이 같은 엄 당선자의 선전은 박근혜 대표 피습 사건에도 불구하고 열린우리당 중앙당에서 정동영 의장과 김한길 원내대표 등이 도내 다른 지역과 달리 선거 막판 ...

연합뉴스 | 2006.06.01 00:00

[리포트] 은행권 "환경이 바뀌고 있다"

... (S1)("경영환경 바뀌고 있다." 한 목소리) 이들 은행장들은 자본시장 통합법 제정과 한미FTA 협상, 신바젤협약 시행, 하반기 경기둔화 가능성 등을 언급해 한 목소리로 경영환경이 변화를 예고했습니다. (S2) (영상편집 이주환) 사상 최대의 흑자, 7년만에 찾아온 최고의 건전성을 바탕으로 외형경쟁에 매달려왔던 은행권이 환경변화에 발빠르게 대처할 것으로 보입니다. 와우TV뉴스 최진욱입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

한국경제TV | 2006.06.01 00:00

솔빛텔레콤, 減資놓고 경영권 분쟁

15대 1의 감자 추진을 둘러싸고 솔빛텔레콤 최대주주와 주요주주 간 의견이 정면으로 엇갈리면서 경영권 분쟁 조짐이 일고 있다. 1일 금융감독원에 '경영참가' 목적으로 솔빛텔레콤 지분 114만1000주(5.48%)를 보유하고 있다고 ... 1의 감자안건에 반대한다"며 "솔빛텔레콤의 또다른 주요주주인 태양기계(지분율 6.02%)와 힘을 합쳐 주총에서 표 대결을 고려 중"이라고 말했다. 그는 "회사채무 등을 고려할 때 솔빛텔레콤의 감자비율은 5 대 1 정도면 충분하다"고 ...

한국경제 | 2006.06.01 00:00 | 이상열

[사설] (2일자) 심상치 않은 각종 BSI 조사결과

...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진단하고 특히 일부 연구기관이 4·4분기 성장률을 3%대로 전망한 것은 지나치게 비관적이라고 평가했다고 한다. 물론 지난 5월의 수출실적이 280억달러로 전년 동월에 비해 21.1%나 늘어 월간으로는 사상최대치를 기록했다는 산자부의 발표를 보면 정부입장에서는 그런 분석도 가능하다고 본다. 그러나 하반기에 가면 수출도 결코 안심할 상황은 아닌 듯 싶다. 통계청이 이날 발표한 4월 서비스업동향을 보면 전체로는 전년 대비 6%의 성장을 보였으나 ...

한국경제 | 2006.06.01 00:00 | 이계민

[Company & Tech] 엑슨모빌 소액주주들의 승리

주주들의 다수결 투표로 경영진을 선출하자는 제안이 세계 최대 석유회사 엑슨모빌 주총에서 큰 호응을 얻어 눈길을 끌었다. 미국 엑슨모빌의 주주들은 지난달 31일 주총에서 경영진이 반대하고 있는 주주제안제도에 대해 대부분 찬성표를 ... 언급이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주총장에서 일부 주주들이 그런 방식으로 처리한 것에 대해 승인하지 않는다는 표를 던졌다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틸러슨 회장은 미국 운전자들의 고유가 불만은 충분히 이해하지만 현재로선 휘발유가를 ...

한국경제 | 2006.06.01 00:00 | 장규호

[광역ㆍ기초단체장 당선자] (기초단체장) 경상북도

[ 표 보는 법 ] ◆ ★=당선 ◆ 정당별 약칭은 우=열린우리당, 한=한나라당, 민=민주당, 노=민주노동당, 국=국민중심당, 가=가정당, 기=기민당, 시=시민당, 미=한미준, 희=희망사회당, 무=무소속 [경상북도] ◆ 포항시 ... ◆ 김천시 박보생 (한) 55세 36031 ★ 김정국 (무) 63세 0 전영수 (무) 44세 2397 최대원 (무) 50세 33496 ◆ 안동시 김명호 (우) 46세 21220 김휘동 (한) 61세 57947 ★ ...

한국경제 | 2006.06.01 00:00

[선택! 5·31 지방선거] 각당 표심 주목 : 한나라당, 대전·제주 등 예의주시

한나라당은 무난히 압승할 것으로 기대하면서도 열린우리당이 막판에 들고 나온 '싹쓸이 방지론'이 표심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예의주시하는 모습이었다. 한나라당은 16개 광역단체장 선거 중 호남권을 제외한 13곳,230개 기초단체장 선거 중 최소 160곳,최대 180곳에서 대승을 자신하는 분위기였다.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과 영남 등 우세지역 11곳에다 경합 지역인 대전과 제주에서도 역전승을 기대했다. 그러나 이 같은 싹쓸이 분위기에 대해 유권자들의 ...

한국경제 | 2006.05.31 00:00 | 양준영

각당 긴장속 표심 주목

여야는 지방선거 투표일인 31일 유권자의 심판을 기다리며 개표 결과에 촉각을 세웠다. 열린우리당은 비관적인 선거 전망 속에서도 막판 이변을 기대하는 모습이었고, 한나라당은 압승에 대한 기대감이 확산된 가운데 박근혜(朴槿惠) 대표가 ... 선거중 170-180곳에서의 대승을 자신하면서도 여당이 선거운동 막판에 들고 나온 `한나라당 싹쓸이 방지론'이 표심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도 예의주시하는 모습이었다. 특히 박 대표가 퇴원직후 막판 `바람몰이'에 나섰던 최대 접전지역 ...

연합뉴스 | 2006.05.31 00:00

지방선거 투표 전국서 일제히 시작

... 주장하고 있다. 또 선거기간 초접전지로 꼽혔던 대전과 제주의 경우에는 투표함의 뚜껑을 열어봐야 우열이 가려질 것으로 보인다. 230명을 뽑는 기초단체장 선거에서는 우리당은 20여곳 안팎의 승리를 기대하고 있는 반면 한나라당은 최대 181곳의 당선을 기대하고 있다. 민주당은 광주지역 5개 구청장 등 최대 32곳, 민주노동당은 울산 북구와 동구 등 5곳, 국민중심당은 충남을 중심으로 8곳에서의 승리를 목표로 하고 있다. KBS, MBC, SBS 등 주요 공중파 ...

연합뉴스 | 2006.05.31 00:00

[5 · 31 與 참패 … 한나라 압승] 역전 또 역전 … 피말린 제주 개표

5·31 지방선거의 최대 격전지는 제주였다. 투표함이 열릴 때마다 무소속 김태환 후보와 한나라당 현명관 후보가 엎치락뒤치락을 거듭한 끝에 김 후보가 당선됐다. 김 후보는 6시간여의 걸친 피말린 개표 상황속에서 제주시와 북제주군에서의 우위에 힘입어 현 후보를 4000여표차로 누르고 당선됐다. 제주지사 선거는 투표율이 67.3%로 전국 최고였다. 출구 조사로는 결과를 가늠할 수 없었다. KBS·SBS 조사에선 현 후보의 예상 득표율이 42.3%로 ...

한국경제 | 2006.05.31 00:00 | 정지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