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일본 방위청은 테러 및 국제협력 업무 등을 전담할 '중앙기동집단(가칭)'이란 정예 부대를 육상 자위대 내 신설할 계획이라고 요미우리신문이 4일 보도했다. 중앙기동집단 창설은 현재 방위청이 추진 중인 육상 자위대의 구조개편 계획 중 하나로 병력 규모가 5천~6천명 정도라고 이 신문은 전했다. 중앙기동집단 내 테러 관련 부대는 금년 말 창설되는 3백명 규모의 대테러 전문부대인 '특수작전군',화학무기 탐지 등의 임무를 수행하는 '제101 화학방호대' ...

한국경제 | 2003.08.04 00:00

정몽헌 현대아산 회장이 투신 자살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4일 은행권은 앞으로 MH(정몽헌) 계열 기업의 경영이나 구조조정 추진에 어떤 영향을 가져올 지에 촉각을 곤두세우는 모습이다. 단기적으로는 특별한 영향이 없을 것으로 보면서도 MH 계열이 `구심점'을 상실, 앞으로의 소유.지배구조에 상당한 변화가 일어날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주거래은행인 외환은행은 이날 오전 현대계열반을 중심으로 11개에 이르는 MH계열사의 여신 거래 현황과 정몽헌 회장 ...

연합뉴스 | 2003.08.04 00:00

... 기존 사업에 대해서는 경영성과의 70∼80%를 결정하는 핵심관리지표를 중점 관리,리스크를 조기에 발견하고 불필요한 경영낭비 요소를 제거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는 계획이다. 기업의 가치를 극대화 하기 위해 경영혁신 과제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하반기 경기 하락에 대비한 원가구조 개선작업도 차질 없이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TOP(Total Operational Performance)'와 'PSM(Purchasing Supply Management)' 등 ...

한국경제 | 2003.08.04 00:00

... 긴급 뉴스로 전하면서 이번 사건이 회복 기미를 보인 남북 교류협력 사업에 커다란 영향을 줄 것이라고 진단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정 회장은 현대그룹 창업자인 고 정주영씨의 유지를 받들어 금강산 관광과 경제특구, 개성공단 건설을 추진해온 남북 교류의 중심 인물이기 때문에 향후 남북교류 사업에 커다란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보도했다. 또 "정 회장은 남북정상회담과 관련한 비밀송금 의혹 등 김대중 정부의 '숨겨진 부분'을 알 만한 위치에 있었다"고 지적했다. 요미우리신문은 ...

한국경제 | 2003.08.04 00:00

... 면에서 정회장 사망의 직접적 영향권 안에 들 것으로 보이며 지분 구조 및 경영권의 지각변동이 예고돼 있어 현대차와 현대중공업 등으로의 이동 가능성 등 향후 파장에 재계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특히 정회장이 생전에 애착을 갖고 추진해온 대북사업의 경우 일단 김윤규 사장이 맡아서 하겠지만 대북사업이 고 정주영 현대 명예회장의 `유지'였다는 점을 감안할 때 정몽구 회장 등 `현대가' 아들들이 어떤 식으로든 관여하게 되지 않겠느냐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

연합뉴스 | 2003.08.04 00:00

... "즉각적인 운송거부에 들어가야 하지만 대화와 타협을 통한 해결을 촉구하기 위해 파업돌입을 20일로 미뤘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특히 "노동부가 산재보험 적용에 있어 화물노동자들의 근로자성을 부인하고 보험료 자기 부담과 임의가입형태를 추진하는 등 노골적으로 노동자성을 부인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이들은 컨테이너 화물과 시멘트 화물은 중앙집중교섭을 실시하고 일반화물의 경우 오는 7일부터 삼성전자 등 주요 대화주들과 직접 교섭을 벌이기로 했으며 만약이들 기업들이 교섭을 거부할 ...

연합뉴스 | 2003.08.04 00:00

△맥시스템=경기도 군포시 당정동 소재 부동산 매각을 추진하고 있음. △모션헤즈=다음과 전략적 제휴를 맺고 모바일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사업을 공동 추진키로 했음. △오리엔텍=2회차 해외신주인수권부사채의 행사가액을 8백10원에서 7백90원으로 조정. △아이씨엠=순천향대 병원과 29억원 규모의 의료영상정보전달시스템 구축 계약읊 체결. △한국오발=7억원 규모의 자사주펀드를 운용키로 결의.

한국경제 | 2003.08.04 00:00

... 회장은 지난 2000년 왕자의 난 과정에서 그룹의 모태인 현대건설과 정주영 명예회장의 생전의 숙원사업이었던 대북사업을 계승하면서 사실상의 후계자로 인정받았으며 이후 대부분 계열사의 경영일선에서 물러난 뒤에도 대북사업만큼은 열성적으로 추진, 명예회장에 대한 계승의지를 분명히 했다. 정몽헌 회장이 거느렸던 현대건설과 현대상사 등은 이미 전문경영인 체제로 전환, 이번 정회장의 죽음으로 적어도 표면적으로는 `현대가'와의 인연이 끊기게 됐다. 이에 앞서 정회장은 지난달 ...

연합뉴스 | 2003.08.04 00:00

... △화물차 수급조절기구 구성 △화물노동자 산재보험 적용 △화물운송료 현실화 △정부·화주·운송업체간 합의사항 이행 등 5가지를 핵심 요구사항으로 내걸었다. 이에 대해 건설교통부는 "지난 5월15일 합의한 11개 사항은 차질없이 추진되고 있다"며 "정부는 화물연대와 운송업체 및 화주단체간 운송료 협상이 원만히 해결되도록 지원하되 화물연대가 불법행위에 나설 경우 민·형사상 책임을 지우는 등 엄단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오상헌 기자 ohyeah@hankyung...

한국경제 | 2003.08.04 00:00

... 한채윤.이후소)는 오는 6일 서울 용산구 한강로 2가 삼흥빌딩에서 개소식을 갖고 따가운 사회적 시선 등으로 고통을 겪어온 성적 소수자들을 돕기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고 4일 밝혔다. 센터 관계자는 작년 8월 임시 사무실 마련 이후 추진해온 성적 소수자들을 위한다양한 권익향상 활동들에 대한 평가를 토대로 미진한 부분을 보완, 이번에 정식 개소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센터 홈페이지(www.kscrc.org)는 지난 달 28일 공식 가동했다. 이 센터는 국내 최초의 동성애 ...

연합뉴스 | 2003.08.0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