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히딩크 후임 호주 축구대표팀 감독에 울리에

거스 히딩크 감독이 물러난 호주 축구 국가대표팀 사령탑에 프랑스 프로축구 올림피크 리옹의 제라르 울리에 감독이 내정됐다고 호주 aap통신이 3일(한국시간) 보도했다. 울리에 감독은 2006 독일 월드컵 축구대회가 끝난 뒤 호주로 ... 일간지 '시드니 모닝 헤럴드' 역시 '데일리 메일'을 인용해 울리에 감독 내정설을 보도하며 "울리에 감독은 호주 축구협회(FFA)로부터 수개월간 대표팀 감독을 맡아줄 것을 부탁받아왔다. 아널드 코치는 새 감독이 올 때까지만 인수 인계 ...

연합뉴스 | 2006.07.03 00:00

에릭손 감독 '빈손'으로 퇴장

스웨덴 출신으로 지난 5년 '축구종가' 잉글랜드 를 지휘해 온 스벤 예란 에릭손(58) 감독이 쓰라린 승부차기의 기억을 안고 빈손으로 퇴장했다. 에릭손 감독은 이미 잉글랜드축구협회(FA)에 독일월드컵을 끝으로 사령탑 자리를 내놓겠다고 약속한 상태이고 후임자도 스티브 맥클래런(45) 전 미들즈버러 감독으로 정해졌다. 10일(이하 한국시간) 월드컵 종료와 함께 감독 계약도 자동 만료된다. 에릭손은 특급 스타들이 즐비한 잉글랜드 대표팀을 맡는 동안 ...

연합뉴스 | 2006.07.02 00:00

성적 부진 폴란드 감독 사퇴

독일월드컵축구 A조에 속해 독일과 에콰도르에 밀려 16강에 진출하지 못한 폴란드 축구대표팀 파베우 야나스 감독이 성적 부진의 책임을 지고 사퇴했다고 BBC 인터넷판이 30일(한국시간) 보도했다. 리스차드 차르네키 폴란드 축구협회(PZPN) 국제국장은 "야나스 감독은 더 이상 폴란드 대표팀 감독이 아니다"고 확인했다. 야나스 감독은 PZPN과 내달 14일 자신의 계약과 관련해 논의를 벌일 예정이었지만 협회의 결정이 나오기 전에 자진 사퇴를 선택했다. ...

연합뉴스 | 2006.06.30 00:00

스위스 프라이 도르트문트로 이적

스위스 축구 국가대표팀의 '침뱉는 여우' 알렉산더 프라이(27.스타드 르네)가 독일 분데스리가로 이적한다고 스위스축구협회(ASF)가 30일(이하 한국시간) 밝혔다. ASF는 이날 독일어판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프라이가 현 소속팀인 프랑스 프로축구 1부 리그 스타드 르네에서 독일 분데스리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로 이적했다"고 전했다. 프랑스 스포츠전문 매체 '스포츠24'도 이날 "프라이가 지난 29일 도르트문트 이적 동의서에 서명했다"고 보도했다. ...

연합뉴스 | 2006.06.30 00:00

새 사령탑 핌 베어벡 "한국 감독 내 꿈 펼칠 기회"

한국 축구대표팀 사령탑으로 임명된 핌 베어벡 감독(50)이 30일 네덜란드 축구전문지 '풋발 인터내셔널'과의 인터뷰에서 "한국 축구국가대표팀 감독을 맡는 게 내 꿈을 펼쳐 보일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지난 29일 ... 어느 정도 마무리됐음을 시사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언제 새 감독으로 낙점된 걸 알았나. "월드컵기간에 대한축구협회가 먼저 내게 의향을 물어왔고 바로 승낙했다. 딕 아드보카트 감독이 러시아에 같이 가자고 했지만 정중히 거절했었다. ...

한국경제 | 2006.06.30 00:00 | 한은구

4강 오르면 팀당 162억원 ‥ 8강팀 이미 87억원 확보

2006 독일월드컵축구 8강팀은 돈 때문에라도 4강에 올라야 할 것 같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이번 대회 상금 및 출전 수당으로 한·일 월드컵 때 2억1200만 스위스프랑(약 1600억원)보다 크게 오른 3억 스위스프랑(약 ... 자금으로 FIFA로부터 100만 스위스프랑(약 7억5000만원)씩을 선지급받았다. 하지만 선수 개개인으로서는 각국 축구협회 및 정부가 별도의 우승 보너스를 내걸었기 때문에 4강 진출만으로는 만족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우승과 동시에 ...

한국경제 | 2006.06.29 00:00 | 한은구

베어벡 감독 "실망주지 않는 축구하겠다"

... 덧붙였다. 다음은 일문일답. --감독을 맡은 소감은. ▲다시 여러분들을 만나게 돼 반갑다. 벌써 두 번이나 한국축구의 중심에서 일했다. 그동안 한국의 축구문화에 대해 많은 것을 접할 수 있었다. 이런 부분을 축구협회에 전달해서 ... K-리그 지도자들은 물론 대학팀 등과도 긴밀한 협조를 이뤄나가겠다. --코칭스태프 구성은 어떻게 되나. ▲아직까지 축구협회, 협회 기술위원회와 상의를 하고 있는 데 조만간 결정될 것이다. 발표는 기술위원회에서 하게 될거다. --어떤 ...

연합뉴스 | 2006.06.28 00:00

홍명보, 1급지도자 과정 ‥ 베어벡호 승선 준비

... 신청자가 많아서 인원배분 차원에서 일정을 앞당겼다"며 "홍 코치의 2급 지도자 강습회 성적이 5% 이내에 들어 아시아축구연맹(AFC)의 허락을 얻어 이번에 받게 됐다"고 설명했다. 축구협회는 이어 "이미 지난 6월 16일 AFC로부터 ... 파견되며 AFC 'A급 라이선스'를 함께 취득할 수 있다. 한편 베어벡 감독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아직까지 축구협회, 협회 기술위원회와 상의를 하고 있는데 조만간 결정될 것"이라고 밝혀 코칭스태프 구성이 마무리 단게에 들어갔음을 ...

연합뉴스 | 2006.06.28 00:00

베어벡 감독 첫 출발 "아시안컵 우승이 목표"

... 4번째 네덜란드 출신 감독으로 '태극호'의 지휘봉을 잡은 핌 베어벡(50) 감독이 공식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한국 축구대표팀 사령탑으로서 첫 발을 내딛었다. 베어벡 감독은 28일 오전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 5층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 감독은 29일 오후 2시 인천공항에서 네덜란드로 출국해 독일 월드컵을 지켜본 뒤 가족들과 휴가를 보낼 예정이며 귀국 일정은 아직 잡히지 않았다는 게 축구협회측 설명이다.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horn90@yna.co.kr

연합뉴스 | 2006.06.28 00:00

FIFA "2심제는 시기상조"

국제축구연맹(FIFA)이 이번 월드컵 기간에 한 경기에 심판을 2명 투입하는 것은 시기상조라는 뜻을 밝혔다. AP통신은 28일(한국시간) 이 같은 사실을 전하며 마르쿠스 지글러 FIFA 대변인이 이날 "2심제는 이탈리아 리그 등에서 시험 단계까지도 가봤지만 아직 시행 단계는 아니다"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2심제를 도입하기 위해서는 각국 축구협회에서 의견 발의를 해야하고 FIFA 회의 등을 통해 최종 결정이 내려져야 한다. 이번 대회에서는 주심과 2명의 부심이 경기 ...

연합뉴스 | 2006.06.2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