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저출산 핵심원인은 집값 급등과 고용 불안"

저출산과 고령화의 핵심 원인은 집값 급등과 고용 불안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한국은행 금융경제연구원 이상호 연구조정팀장과 이상헌 연구원은 '저출산.인구고령화의 원인에 관한 연구' 보고서에서 각종 통계자료를 분석해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고용이 불안정해지거나 주택가격이 상승할 때 결혼 건수와 결혼율이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임시직 비율이 1%포인트 상승하면 결혼은 330건 줄고, 결혼율(15~39세 인구 1천명당 결혼 건수)은 0.23~0.40건 ...

한국경제TV | 2010.12.22 00:00

직장인 새해 계획 1위는 '자기계발'

... '새해에 꼭 이루고 싶은 일이 있다'고 응답했다.이루고 싶은 일(복수응답)은 '자기계발'이 54.6%를 차지했다.이어 △'외국어공부'(42.5%) △'규칙적 운동·건강관리'(41.9%) △'승진·연봉인상'(41.2%) △'연애·결혼·출산'(31.7%) 순이었다.그 외 △'여행'(29.5%) △'재테크'(28.8%) △'다이어트'(27.3%) △'인맥 넓히기'(23.4%) △'취미생활'(20.0%) △'이직'(19.7%) 등이 이어졌다. 계획을 실현하기 위해 가장 ...

한국경제 | 2010.12.22 00:00 | oasis

보건복지 내년 업무보고 뭘 담았나

...' 프로그램도 주목할만하다. 참여자의 역량도 개발하면서 지역사회 수요를 중심으로 지속적인 자원봉사가 이뤄지도록 한 이 프로그램은 전문직 은퇴자와 지역사회 청년을 중심으로 새로운 자원봉사 모델을 제시할 것으로 전망된다. 저출산 문제와 관련해서는 내년 7월에 정부가 일정한 운영비를 지원하면서 국공립 보육시설 기준을 적용한 공공형 어린이집 시범사업이 추진되며 시간연장 보육교사를 1만명으로 늘리고 이들에 대한 수당지원도 확대하게 된다. 아울러 내년 3월부터 소득상위 ...

연합뉴스 | 2010.12.22 00:00

"직장인 새해 계획 1위는 자기계발"

... 있다는 응답자가 전체의 97.6%에 달했다. 구체적인 계획(복수응답)을 묻자 자기계발(54.6%)이라는 응답이 제일 많이 나왔다. 외국어 공부(42.5%)와 운동ㆍ건강관리(41.9%), 승진 및 연봉인상(41.2%), 연애ㆍ결혼ㆍ출산(31.7%) 등의 답변이 뒤를 이었다. 응답자들은 계획을 실현하려면 본인의 의지와 노력(56.4%)이 뒤따라야 한다는 의견이 많았고 경제적 능력(23.4%)이나 시간적 여유(10.2%)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있었다. (서울연합뉴스) ...

연합뉴스 | 2010.12.22 00:00

[2010 하반기 한경소비자대상] 가연결혼정보, 마음에 드는 이성 찾을 때까지 무제한 프로필 제공

... 온라인 랭킹 1위를 유지하는 등 회원 및 비회원들의 관심도 뜨겁다"고 말했다. 가연은 지속적인 성장 및 발전을 위해 회사의 수익 상당부분을 고급 인력 확보 및 마케팅 등에 재투자하고 있다. 회사 측은 "심각해지는 만혼 현상과 저출산 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해 결혼 권장 사업도 적극 전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가연은 최근 IBK기업은행을 비롯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와 한국주택금융공사 등 기업 및 단체 소속 임직원을 대상으로 결혼지원서비스 제휴를 맺었다. ...

한국경제 | 2010.12.22 00:00 | 최진석

신묘년 앞둔 재계,토끼띠 CEO 누가 있나?

... NHN 사장은 63년생 CEO의 대표주자로 꼽혔다.75년생으로 가장 젊은 CEO로는 설윤호 대한제당 부회장과 김태형 한국주철관공업 대표 두 명이 있었다. 오일선 소장은 “122명이었던 올해 호랑이띠 CEO에 비해 토끼띠 CEO는 80명으로 다소 적은 편”이라며 “50년대생이 최고경영자로 전면에 등장하게 됐지만 한국전쟁으로 인해 1951년 출산율이 상대적으로 적은 데 따른 결과로 보인다”고 말했다. 조재희 기자 joyjay@hankyung.com

한국경제 | 2010.12.22 00:00

11시 헤드라인

... 156조원을 집행하되, 경기 흐름이 좋지 않으면 집행률의 상향 조정도 검토키로 했다. 내년 성장국가 목록에 한국 편입 미국 골드만삭스가 한국을 내년 성장 국가 리스트에 편입한다면서 한국 경제의 성장 가능성을 높이 평가했다. “저출산은 집값급등·고용 불안 원인” 한국은행 금융경제연구원은 저출산과 고령화의 핵심 원인이 집값 급등과 고용 불안이라고 분석했다. 정부 위기관리대책회의 종료 고유가 문제와 글로벌 금융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정부의 위기관리대책회의가 2년 ...

한국경제TV | 2010.12.22 00:00

美 인구 3억명 돌파했지만 … 대공황 이후 증가율 최저

로버트 그로브스 미국 인구조사국 국장이 21일 워싱턴 내셔널프레스클럽에서 2010년 인구조사(센서스)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조사 결과 미국 총 인구는 3억874만5538명으로 집계돼 처음으로 3억명을 돌파했다. 그러나 2000년 이후 10년간 인구 증가율은 9.7%로 1930년대 대공황 이후 가장 낮은 수준에 그쳤다. 출산율 저하,경기 침체에 따른 이민 규제 등이 증가율 둔화 원인으로 꼽힌다. /워싱턴AP연합뉴스

한국경제 | 2010.12.22 00:00 | 강경민

英 `맞춤아기' 이용 치료법 첫 성공

... 한번씩 수혈을 받아야 했고 감염에도 취약했다. 골수이식을 통해서만 치료가 가능하지만 미건과 일치하는 골수 기증자는 발견되지 않았다. 미건의 부모는 둘째 아이를 늘 희망했지만 자연수정을 통해서 미건과 일치하는 골수를 가진 동생을 출산할 확률은 4분의 1에 불과했고 동생도 미건과 똑같은 유전적 질환을 갖고 태어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었다. 결국 그들은 케임브리지, 브리스톨, 노팅엄의 연구팀들의 도움을 받아 미건을 위한 맞춤아기를 낳기로 결정했다. 노팅엄의 ...

연합뉴스 | 2010.12.22 00:00

"여자 41.2% 이혼 대비해 비자금 준비하겠다"

... 대비하려는 경향이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결혼 후 혹시 모를 이혼에 대비해 준비하려는 것은 무엇이냐'는 질문에 남자는 '없다'는 대답이 35.4%로 가장 많았지만, 여자는 41.2%가 '비자금'이라고 답했다. '혼인신고 보류'와 '출산 보류'가 각각 18%와 16.4%로 뒤를 이었고, '없다'는 대답은 9.6%에 불과했다. 이런 차이는 부모의 이혼에 대한 태도에서도 드러났다. 남자는 45.2%가 부모의 '황혼 이혼'을 '절대 못하도록 말리겠다'고 답하였지만, 여자는 ...

연합뉴스 | 2010.12.2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