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국회, 세종시.4대강.국정쇄신 격론 예고

정치분야 대정부 질문..여야 불꽃공방 예상 국회는 14일 본회의를 열어 정운찬 국무총리를 비롯한 관계 국무위원들을 출석시킨 가운데 정치 분야 대정부질문을 벌인다. 6.2 지방선거 후 처음 진행되는 이날 대정부질문에서는 세종시 수정안과 4대강 사업, 천안함 사태, 국정 쇄신 등 각종 현안을 둘러싼 격한 공방이 예상된다. 민주당은 세종시 수정안 철회와 4대강 사업 중단을 요구하는 반면 한나라당은 이를 정치공세로 규정하고 합리적인 방안마련에 나서겠다는 ...

연합뉴스 | 2010.06.14 00:00

정총리 "천안함 감사결과 너무 일찍 발표"

... 답변..."교육감 선거제 재검토해야" 정운찬 국무총리는 14일 감사원의 천안함 침몰사태 감사와 관련, "짧은 기간에 감사결과를 너무 일찍 발표하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말했다. 정 총리는 이날 국회 정치분야 대정부질문에 출석, 한나라당 최구식 의원이 감사원 감사에 대한 입장을 물은 데 대해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감사 결과가 직무 범위에서 이뤄진 것으로 보이지만 국방부 내부에선 군 작전의 특수성에 대한 이해가 보다 깊었으면 하는 의견도 있는 것으로 ...

연합뉴스 | 2010.06.14 00:00

정총리 "자리에 연연할 생각 없어"

... 건의설' 사실 아니다" 정운찬 국무총리는 14일 자신의 거취와 관련, "더 낮은 자세로 국정을 안정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그러나 어떤 경우에도 자리에 연연할 생각은 없다"고 밝혔다. 정 총리는 이날 국회 정치분야 대정부질문에 출석, 세종시 문제 등에 대한 책임을 지고 자진사퇴할 의사가 없느냐는 민주당 유선호 의원의 질문에 대해 이같이 답변했다. 그는 천안함 침몰사건과 관련한 내각 총사퇴 필요성에 대해선 "감사원도 군의 대응조치에 대해 엄정한 결과를 내놓았다"면서 ...

연합뉴스 | 2010.06.14 00:00

정총리 "`임을 위한 행진곡' 조치 잘못"

... 정운찬 국무총리는 14일 지난 5.18 민주화운동 30주년 기념식에서 `임을 위한 행진곡'이 공식 추모곡으로 지정되지 않은 것과 관련, "원인이 어떻든 잘못됐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정 총리는 이날 국회 정치분야 대정부질문에 출석, 이같이 말한 뒤 "내년에는 `임을 위한 행진곡'을 부르게 할 것이냐"는 질문에 "그렇게 하겠다"며 "내년부터는 이번처럼 행사가 두 쪽 나는 일이 없도록 할 것"이라고 답했다. 다만 정 총리는 책임자 문책여부에 대해서는 "한번 ...

연합뉴스 | 2010.06.14 00:00

국회 대정부질문 시작..세종시 등 격론

국회는 오늘 본회의를 열어 정운찬 국무총리를 비롯한 관계 국무위원들을 출석시킨 가운데 정치 분야 대정부질문을 벌입니다. 오늘 대정부질문에서는 세종시 수정안과 4대강 사업, 천안함 사태, 국정 쇄신 등이 주요 쟁점이 될 전망입니다. 민주당은 세종시 수정안 철회와 4대강 사업 중단을 요구하는 반면 한나라당은 합리적인 방안 마련에 나서겠다는 입장을 전할 예정입니다. 또한 오늘 오전 이명박 대통령이 정례연설에서 밝힌 국정 쇄신의 방향을 놓고도 여야간 ...

한국경제TV | 2010.06.14 00:00

세종시 문제 '조기 종결'로 가닥잡나

... 친이(친이명박)계는 국회 표결을 통해 세종시 문제를 마무리해야 한다는 데 공감하고 있고 친박(친박근혜)계도 수정안 자진 철회를 주장하는 일각의 의견에도 불구하고 이 방향에 공감할 것으로 예상된다. 당장 박근혜 전 대표가 이날 국회 본회의 출석에 앞서 `(세종시 수정안 처리에 대한) 대통령의 말에 동의하느냐'는 질문에 "국회에 넘어온 건데.."라고 말했다. 수정안이 이미 국회로 넘어온 만큼 국회 표결 절차를 밟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라는 언급으로 해석됐다. 다만 민주당은 ...

연합뉴스 | 2010.06.14 00:00

정총리 "국정수습에 매진…사퇴 안해"

정운찬 국무총리는 자신의 거취와 관련해 "자리에 연연하지는 않지만 당분간은 국정 수습에 매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정 총리는 14일 국회 정치분야 대정부질문에 출석해 자진사퇴 의사를 묻는 김성식 한나라당 의원, 유선호 민주당 의원의 질문에 대해 이같이 답했습니다. 정 총리는 "그동안 국정운영의 방향에 대해 이 대통령과 자주 말을 했고 이번 지방선거 이후에도 많은 말씀을 나눴다"며 "지금 총리직을 그만두면 마음은 편하겠지만 현재는 국정을 수습해야 ...

한국경제TV | 2010.06.14 00:00

대북 심리전 위축…'전광판' 사실상 취소

... 심리전 확대에 군 당국이 부담을 느끼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군이 군사분계선(MDL) 11개 지역에 대북 방송을 위한 확성기를 설치하고도 방송을 실시하지 않는 것도 같은 맥락이다. 김태영 국방장관은 지난 11일 국회 천안함 특위에 출석한 자리에서 확성기를 활용한 대북방송 재개 시기와 관련, "한국과 미국 모두가 유엔 안보리 조치가 끝나고 시작하는 게 좋겠다고 해 홀딩(보류)하고 있다"고 밝혔다. 북한이 대북 확성기 설치에 대해 '전면적 군사적 타격행동에 진입하겠다'며 ...

연합뉴스 | 2010.06.13 00:00

합참 "北 특이동향 없어…경계강화 지침"

... 전선중부지구사령관 명의의 '공개 경고장'을 내고 "(남한이) 심리전 수단을 새로 설치할 경우 그것을 없애버리기 위한 직접조준 격파사격이 개시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김태영 국방장관은 전날 국회 천안함 침몰사건 진상조사특위에 출석해 확성기를 활용한 대북방송 재개 시기와 관련, "한국과 미국 모두가 유엔 안보리 조치가 끝나고 시작하는 게 좋겠다고 해 홀딩(보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서울연합뉴스) 김귀근 기자 threek@yna.co.kr

연합뉴스 | 2010.06.12 00:00

'선장없이 출발' 초유사태…道政 파행 불가피

...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취임하자마자 직무 정지 이 당선자 측은 지난 8일 박연차 전 태광실업 회장을 추가 신문하고 싶다며 재판부에 변론재개 신청서를 제출했다. 이에 서울고법 형사6부(이태종 부장판사)는 이날 "2심에서 출석을 거부했던 박씨가 다시 소환에 응할지 여부는 미지수"라며 "검찰 조사와 1심에서 충분히 박 전 회장을 신문했기 때문에 변론을 재개하지 않고 곧바로 판결을 선고한다"고 밝혔다. 이 당선자는 항소심에서도 금고 이상의 형을 받았기 때문에 ...

한국경제 | 2010.06.11 00:00 | 이준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