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212개 대학, 등록금 동결

전국 대학의 61%인 212개 대학이 올해 등록금을 동결한 것으로 나타났다. 안병만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은 16일 국회 교육과학기술위 전체회의에 출석, "올해 전국 4년제 대학과 전문대학 345곳 중 61%인 212개 대학이 등록금을 동결키로 했다"고 밝혔다. 그는 "과반수가 등록금을 동결하고 있고 4년제 대학의 경우 40%, 전문대 35%가 등록금을 동결하지 않고 있는데 어느 수준인지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안 장관은 또 `국사를 필수과목으로 ...

연합뉴스 | 2010.04.16 00:00

합참의장, 천안함 침몰 49분 지나서야 보고받아

... 10분가량 늦은 것이다. 이 의장은 군 통수권자인 이명박 대통령보다 20분 늦게 사실을 파악한 것으로 드러나면서 군의 지휘보고체계와 기강에 허점이 있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이와 관련해 김태영 국방장관은 전날 국회 국방위에 출석, "합참의장은 오후 10시11분에, 저는 오후 10시14분에 각각 보고를 받았다"고 말했다. 김 장관은 "잘못된 부분이라고 알고 있다"면서 "사고가 오후 9시45분에 합참에 보고됐고 합참 지휘통제반장이 상황을 전파하면서 장관, ...

한국경제TV | 2010.04.15 00:00

버냉키 의장 "美경기회복 완만…실업 등 제약요인 여전"

... 앞당겨지는 것 아니냐는 예상이 나오고 있지만 버냉키 의장의 발언은 저금리 기조를 상당 기간 유지할 것이란 기존 입장에 아직은 변화가 없음을 보여준 것으로 풀이된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버냉키 의장은 이날 미 의회 합동경제위원회에 출석해 "최근 지표들을 보면 향후 몇 분기 동안 경기가 완만한 수준으로 회복될 만큼 민간수요가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버냉키 의장은 그러나 "경기회복 속도엔 여전히 상당한 제약이 있을 것"이라며 "건설 부문의 취약함과 주 · ...

한국경제 | 2010.04.15 00:00 | 박성완

국방위, `軍 보고체계 허점' 질타

천안함 함미 인양 후속대책 점검 국회 국방위는 천안함 함미 인양작업이 진행되고 있는 15일 오후 김태영 국방장관을 출석시킨 가운데 전체회의를 열어 인양 이후 대책 등을 점검한다. 특히 군령권을 갖고 있는 이상의 합참의장이 천안함 침몰 이후 49분만에 첫 보고를 받은 것으로 알려짐에 따라 군 지휘보고체계의 문제점 등을 집중 추궁할 것으로 보인다. 한나라당 유승민 의원은 전체회의에 앞서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합참의장과 국방장관이 천안함 침몰 관련 ...

연합뉴스 | 2010.04.15 00:00

합참의장 침몰사고 지휘보고 '허점'

... 발생해 그곳에서 군 통신망으로 해.공군 작전사령관과 통신을 하고 조치를 취했다"고 설명했다. 당시 보고 시간을 누락한 해명은 결과적으로 '정직하지 못한 것'이었다는 비판이 뒤늦게 제기되고 있다. 김 장관은 전날 국회 국방위에 출석, 한나라당 유승민 의원이 사고 당일 합참의장이 늦게 보고를 받았다고 지적하자 "잘못된 부분이라고 알고 있다"며 "사고가 오후 9시45분에 합참에 보고됐고 합참 지휘통제반장이 상황을 전파하면서 장관, 의장에게 보고하는 것을 깜박했다"고 ...

연합뉴스 | 2010.04.15 00:00

버냉키 "미 경제 완만한 성장 지속"

벤 버냉키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의장이 미국경제가 완만한 성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버냉키 의장은 의회 청문회에 출석한 자리에서 "경제 회복세는 올해 말 정부의 부양책이 철회된 이후에도 지속될 것으로 본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또 "소비는 일자리의 점진적인 증가와 가계 자산의 회복, 그리고 대출 환경 개선 등으로 인해 점차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습니다. 김민수기자 mskim@wowtv.co.kr

한국경제TV | 2010.04.15 00:00

법사위, `한명숙 수사' 검찰 질타

국회 법제사법위는 15일 1심 무죄판결을 받은 한명숙 전 총리의 뇌물수수 의혹 수사와 뒤이어진 별건수사, 그리고 검찰의 대응 방식을 놓고 검찰을 집중 성토했다. 이귀남 법무장관이 출석한 이날 법무부 업무보고에서 민주당 의원들은 검찰의 `표적.강압수사'와 별건수사를 비난하며 중단을 요구했으며 한나라당 의원들은 무죄판결에 대한 검찰의 반박이 적절치 못했다고 질타했다. 민주당 이춘석 의원은 1심 판결 직전에 단행된 별건수사 압수수색에 대해 "압수수색 ...

연합뉴스 | 2010.04.15 00:00

이재오 "은평 출마, 아직 결정안해"

"공수처 설치 필요하다" 의견 피력 이재오 국민권익위원장은 15일 7월 은평 재보선 출마 여부와 관련, "아직 결정한 바 없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이날 국회 정무위 전체회의에 출석, 은평 출마 여부에 대한 입장을 묻는 민주당 이석현 의원의 질문에 "권익위가 생각하는 것보다 할 일이 많다. 지금은 출마 여부를 생각할 여유가 없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그러나 이 의원이 "출마를 안한다는 말로 이해해도 되느냐"고 재차 질의하자 "그게 ...

연합뉴스 | 2010.04.15 00:00

[아시아 서프라이즈] 中 내수시장 급팽창…3월 수입 66%·소비 18% '껑충'

... 성적표가 우수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위안화 절상 압력이 높아질 전망이다. 벤 버냉키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과 국제통화기금(IMF)은 전날 위안화 가치를 절상하라고 중국을 협공했다. 버냉키 의장은 미 의회 청문회에 출석해 "중국 위안화는 수출지향 경제를 촉진하기 위해 저평가돼 있다"고 직접 공격했다. 그는 이어 "중국 경제 인플레이션과 거품에 대응하고,세계경제 불균형을 해소하려면 중국이 보다 유연한 환율정책을 펴는 게 좋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미국의 ...

한국경제 | 2010.04.15 00:00 | 조주현

'마음은 콩밭에'…곳곳서 지방의회 '파행'

사퇴 빈자리에 지각 출석까지..지자체 업무 지장 초래 6.2 지방선거를 앞두고 전국 곳곳의 지방의회가 파행을 겪고 있다. 15일 전국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지방의원들이 지방선거 출마를 위해 사퇴했거나 선거운동을 이유로 회의에 지각하는 바람에 추가경정예산 등의 의결이 지연되는 등 의회가 정상적으로 굴러가지 못하고 있다. 전북도의회는 12일 오전 10시30분 상임위원회를 열어 도교육청이 상정한 추경예산안 2천200억여원을 심의할 예정이었으나 상임위 ...

연합뉴스 | 2010.04.15 00:00